오프닝 딜싸 이후에는 기본 이론대로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플레슈 콩식/접근기 후진기 돌아올때마다 꼬박꼬박 써주고 마나 균형 어긋나지 않게 쌓아 올리고, 졸트라 사용 최소화 하고, 신속마도 아끼지 않고 에어로나 썬더 써주고 있는데도 영 디피가 안나오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극락슈미나 극스사노오는 다른 극만신에 비해 딜로스가 그렇기까지 심한 구간도 별로 없고, 본래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캐스터 직업군을 할 때에 비해서 버벅대거나 실수하는게 현저히 적은 것 같은데 어쩐지 둘 다 늘 3000대를 벗어나지를 못합니다ㅠㅠ

평소에 반숙팟을 다녀서 그런지 다른 파티원들이랑 그렇게 차이가 안나 잘 몰랐는데 인벤 분위기를 보니 4000 전후 되면 정말 잘하는거고 못해도 3400이상은 무난하게 뽑아야한다?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근데 막상 파티가면 3500이상 뽑는 분들을 본적이 없어서 혹시 미터기가 뭐가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구차한 마음도 들고... 기믹은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도 완숙팟가면 딜이 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다른분들에 비해 너무 차이나게 못하는 것이면 어쩌나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접근연쇄공격기 사용하는 중간에 페이즈가 끊겨서 마나를 날린다던가, 마나증량 할 때 한쪽이 50이 넘어버려서 마나낭비를 한다던가... 자잘한 실수는 좀 있지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일일까요ㅠㅠ...
파티원 시너지가 좋고, 마테가 몇개 안 채운거 끼우고 지능약도 쿨마다 먹어주고 좀 더 노력하면 더 올릴 수 있을 여지는 있겠지만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나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