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요시다가 효월 발매 전에 파판14 1.0 버전의 오프닝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전날 래터라이브 패치노트 낭독회가 있었죠.
약 2시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패치노트 낭독회 이후에는 요시다의 파판 제작 이야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효월이 하이델린 조디악 사가의 마지막이며
요시다가 맏았던 파판14의 첫 사가의 마무리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이 영상은 아마 공식적으로도 올라와있던걸로 기억하니
흥미가 있고,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보는것도 좋습니다.

개발이야기의 진행은
각 확장팩 오프닝 영상을 소개하고 해당 제작비화를 말했습니다.



1.0


- 당시에는 믿을수 없는 퀄리티였다. 엄청났다.
- 지금 시점에도 이 오프닝에는 도달하지 못한것 같다.

- 이 당시에는 길드리브가 메인컨텐츠


- 여기 맨 처음의 장소를 크리스타리움을 만들때 참고
- 히로시 매우 젊다
- 주인공인데 활이 신선해
- 올드 유저들이라면 이게 어둠의 전사로 보일것이다. 그들도 이런 모험을 했었지 않을까
- 1세계는 몰볼이 없지만
- 불화살 부분은 배틀 레이지먼트? 연계라고 합니다.




- 이거 완전 몰볼 마운트 ㅋㅋㅋ

- 여기서 제국 등장

이때 상황을 최근 유머로 맞춰보자면
- 요시다 : 와 개쩌네요! 이게 이 게임에서 나오나요?
- 스퀘에니 : 그건 이제부터 니가 만들어야지.
- 요시다 : ?

- 전함 아그리우스급 등장.
- 미드갈즈오름 별과 계약했기에 전투에 참여하는걸로
- 하지만 이렇게 거대한걸 이렇게 터트리니 그야 자신(미드갈즈오름)도 무사하지 못하겠네



- 야만신 나오는데 이거 실장된건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스토리에만 나오고 없다라. 나중에 싸우도록 해야겠네...

- 이런 영상의 부분을 주위는 보지않고 있었다.
 => 자기만 봄 => 초월하는 힘의 모티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걸 본다.



- 이때는 빛의 전사 같은 설정도 없었다. 이시점에는 모험가.


- 중간에 메테오 떨어지는 것 같은 것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걸 보고 힘을 각성한다는 설정으로.
- 근데 마지막에는 활 안가지고 있네?
- 지금봐도 대단해 오프닝 영상. 아직 여기에는 도달하지 못한거 같다.




2.0 


- 스퀘어 영상팀 총동원
- 이 영상부터 자신이 기획.


- 기획 본 사람 : 이거 완전 반지의 제왕 ㅋㅋ 해보고 싶었구나 너 ㅋㅋㅋ 사우론의 군세 ㅋㅋㅋ

- 이때 빛의 전사와 동료들 모션이 인게임과 동일하게 나오는데, 비쥬얼워크팀도 파판 플레이어라서
- 레거시들은 12주신 돌아다니면서 기도하는 퀘스트


- 요시다 : 이거 난 대단한 봉인 이라고만 써뒀는데 ㅋㅋㅋ 비쥬얼팀 대단해 ㅋㅋㅋ
  대단한 봉인을 하려고 하지만 버티지 못하는걸로 해달라고만 씀 ㅋㅋㅋ
  비쥬얼팀 : 아니 좀 더 써두라고 ㅋㅋ

- 미래로 전송 이후 ff의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기로.
- 옛날 동료들의 복장을 그대로 하긴 좀 그러니 생각해낸게 그 마스크
- ff14 의 컨셉은 ff 시리즈의 테마파크



3.0


- 새벽은 기존의 맴버들이라 한번 해산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만들기 어려웠다.
- 한번 아군을 전해산이라는 상황에 몰아넣고 다시 영웅의 이야기로.

- 게임을 이어받았을때 "이 게임에 판타지 요소는 어디에 있죠? 기사 갑옷도 없고 용기사도 없고"
"이슈가르드에 있어요" "오 그럼 거긴 어떻게 가면 되죠?" " 보이긴 해도 못가요" "오이오이"
그럼 가장 먼저 갈 수 있게 해야하겠네



꽤 유명한 이야기인데, 영상에서 나오는 이 빨간 용, 아무리 봐도 흐레즈베르그 룩?
해놓고 보니 이거 칠대천룡과 똑같이 생겼는데
당시 드래곤 일러가 별로 없어서 이걸로 선행 만들어줘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야 이거 칠대 천룡이랑 똑같이 생겼자나 해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게 되서 그래서 그나마 한게 빨갛게 칠한거 ㅋㅋㅋㅋㅋ

용과 기사의 이야기. 그래서 메인잡은 용기사로.
하늘을 날게 되는 기획


용들이 몰려와서 이슈가르드를 공격하는데 이 영상 만든 시점에서 3.3 스토리 아직 생각 안했었는데 'ㅅ'
나중에 최종적으로 영상에 맞춰서 스토리를 함.



용기사 부분에서 가샤콘 하는 소리 구현하는게 고집하는게 있었슴.
그래서 수정하라고 했는데

SE 담당자들
A : 뭐 수정하라고 해도 정작 그 사람들은 모르겠지
B : 나오키씨는 분명 알아챌꺼라고? 그만두라고
A : 괜찮다니까 괜찮아

그래서 가져가니
나오키 : 안바뀌었자나. 수정한거 맞아?
A : 어... 어짜피 모를테니까 안바꿔도 될꺼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나오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사실 이런거 사람들은 잘 모르긴 하겠다



4.0 


이슈가르드 했으니까 다음은 아라미고 해야겠지? 로 시작



(이 내용은 다소 논란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써둡니다)
日本の方ってあまり戦時下の占領経験がないから解放戦争ってあまり馴染みが無い
それでテンション上がらないよねって空気だったので
일본사람들은 그다지 전쟁으로 점령당한 경험이 없어서 해방전쟁이라는 것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텐션도 오르지 않네요 하는 분위기여서

개발팀에서도 아라미고는 좁다고 평가
요시다가 "그러면 동방으로 가즈아" 하게 된 것

지도 3d로 구현한거 비쥬얼팀 섬세하게 잘해줌

- 달마스카라던가 이바리스는 신생때 이미 설정해둔것



요시다 :
쿠가네로 카메라 갈때 제일 처음에는 사무라이의 카타나부터 업해줘 라고 몇번이나 썼슴


요시다 : 총은 칼보다 강하다를 역으로 하고 싶어! 해서 만든것


소켄 : 마따 쯔라마누 모노오 ㅋㅋ







5.0





여기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4.5 의 부분을 살짝 보여주기로 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4.3인가 4.4
대사 없는 트레일러 만드는거 질려서 이제부터 대사 넣음.

성우 : 이때 일을 담당하게 됬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갔는데 감기 걸리는바람에
감기 걸린 상태로 트레일러 제작해야했다고
근데 이 시점에서 나래이션 녹음은 하는데 자신이 누굴 담당하는지도 몰랐슴.
하지만 본편이 나온 시점에서는 그때 몰랐던게 좋았다고 생각한다.

트레일러 만들때는 제1세계라는 걸 최대한 알리지 않으려고 노력
여태까지의 역사가 통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하지만 여태까지 걸어온 것은 이어진다는 걸 하고 싶어서. 그래서 활부터 시작.


숲이 불타고 야슈톨라&위리앙제 부분은, 그저 씬을 만들고 싶어서 한거라 설정은 안정하고 만듬.


용기사 부분 보면, 비쥬얼팀은 절대로 "용기사 좋아해" 임.


산크레드가 소녀를 민필리아라고 부르는건 영상 보는 사람들이 하??? 하게 만들려고 의도

크리스탈리움 부분에서 1.0 을 생각나게 만듬. 또 왜 크리스탈 타워가? 이런 마을 없었자나? 의문도 제공
(위에 쓴대로 1세계라는걸 알리지 않도록 하면서 했기 때문)

즉 일부러 영상을 봐도 바로 알 수 없도록 해두었다.



베르세르크를 많이 참고. 포즈라던가


정말 우리 스태프들은
"요시다가 썼으니까, 할테니까" 가 아니라 "낸다면 재대로 스토리를 짜서"로 만드는게 너무 감사하다.
끝내고 보면 "영상을 메인스토리대로 만들었구나"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 반대로에요.

넌 이제 싸울수 없어. 싸울 목적이 없으니까." 이거 요시다가 쓴건데
원초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로 오니까 넌 이 세계에서 사명도 없고 이름도 없다. 
영웅조차 아니다. 싸울 목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빛의 전사인 이상 빛에는 이길 수 없다.
라는걸 말하려고 썼다.

근데 전혀 다른 이야기로 스태프들이 만들어줌. 하지만 어떻게 보면 거기에 가까운 걸 만들어줌.
"대사를 주워서 이렇게 실장했습니다." 해주는 스태프들 너무 대단해



6.0


가장 힘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멋지다"를 칠흑에서 이미 했는데 (그걸 넘어야 한다는게)
내 안의 제각각의 것들을 써서 그걸 모아가면서 했다. 매번 했던 이런걸 그리고 싶다 라는 걸 최대한 모았다.



걸어왔던 것에 대한 종착으로 보이고 싶어서 히로시의 발자국에서 시작

히로시는 현자의 이미지는 좀 아니라서
그렇다고 리퍼로 할까? 에이 주인공인데 좀... 그래 나이트로 하자
그럼 리퍼는 어쩌지? 에이 제노스를 주자

다들 곤란해했었는데 한개의 페이즈로는 안되서
여태까지 해온 사람이 아니면 이해할수가 없어서
1개의 곡으로는 안되서. 그러면 어레인지를?
그래서 사베네어 부분에서는 신생곡을 쓰기도 하고.



수정공 성우 : 아 제발 빨리... 빨리... 하고 싶어요.

야슈톨라 부분은 사실 조금 입이 빨라요 2프레임 정도





나이트 마무리 부분
성우 : 이 기술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있나요?
소켄, 요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다상 6.0 나이트 분명 쩔어주는거죠?)


수정공 성우의 멘트 :
신생 이전은 일하기 전이였고
신생 나올때는 막 대뷰했을 때였다.
그때는 그냥 일반 플레이어로써 플레이를 했다.
칠흑에서 수정공이라는 큰 역할을 맏게 되었는데
빛의 전사의 이야기를 계속 쫒아서, 계속 생각하며 거기에 서는건
제 안에서 그런게 링크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걸 계속 느껴왔기에  그 역할을 해서 정말 좋았다라고 생각한다.
정말 히카센이라서 좋았다 라고 생각하는 이야기가 되어서 좋다.
우리들의 모험 여기부터니까 같이 즐깁시다.


좀더 스무스하게 의역하자면
수정공의 일본쪽 성우는
신생 나올때 일반 플레이어로 시작하면서 파판14를 즐긴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칠흑에서 수정공의 역할을 맏았는데
자신이 담당한 역할이 파판14의 빛전 이야기를 쫒아서 플레이해온 자신과도 많이 링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그 역할을 담당해서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담당한 캐릭터가 인게임에서도
빛의 전사의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빛의 전사의 팬이죠.

사족으로, 효월에서는 수정공의 파판14 팬심적인 대사들도 종종 등장할 정도입니다. 성우에 맞췄나 싶을 정도
그야말로 캐릭터와 성우의 링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