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 초반이었나 커마가 일베르드랑 똑같은 분을 무작서 만났었는데 하필 던전도 알라미고 왕국이었음. 파티원들이 커마 잘하셨다하고 시작했는데 알라미고를 위하여!라 말하며 달려가서 다들 빵터짐 ㅋㅋ
실력도 좋은편이라 쭉쭉 진행하는데 라우반은 너무 이상적이라느니 제노스보고  꺼지라하는등 정말 평행세계의 일베르드랑 던전도는 느낌이 나서 재미있게 돌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컨셉맨들은 환영.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