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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22:21
조회: 34,614
추천: 88
playmaker(플레이메이커)특성에 관한 분석. 연구기간 3개월안녕하세요 ㅎㅎ 우선 제 피파상의 아이디는 '디에구'이고요, 감독렙은 아직 쪼렙에 불과하나 순경은 제가 피파 시작한 이래로 항상 1800점 이상은 나온 이래뵈도 자부심 쩌는(퍽) 놈입니다. 2천대는 항상 불운때문에 못넘겠더라고요,, 선수층 차이도 심한가ㅠㅠ 제가 빈곤해서; 어쨌든. 시작할께요
대지를 가르는 패스! W패스! 제가 골 넣는 루트는 보통 그런 킬패스들을 통해 종종 넣는데요 ㅎㅎ 맨 처음 제가 피파를 시작할때 그 킬패스를 뿌려줄 선수들을 물색하는 도중, 특성이란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중 'playmaker'이라는 특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는데요, 과연 이 특성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아니 선수가 패스 능력치가 높으면 됬지 이런 특성이 뭐가 중요하겠어? 하는 불신어린(?)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근 3개월간 쓸데없이 감독 렙은 안올리고; 열심히 플메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우선. 플메에 관해 3가지 설이 있는데요. 1) 플메 특성은 패스부분을 보정하는 특성이다. 2) 플메 특성은 공 잡은 그 선수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정하는 특성이다. 3) 플메특성? 필요없는특성 아님? 이 실험을 통해, 약간이나마 플메특성에 대한 이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실험방법 : playmaker가 존재하는 선수 한명과 존재하지 않는 선수 한명을 선발.(저는 12/13야투와 10야투를 비교했는데, 레벨은 12로 동일하며, 패스 능력치를 최대한 근사하게 하기 위하여 10야투는 +3을 달게 하였습니다.) 리그 48판(난이도는 컴퓨터가 제 선수를 큰 압박을 하지 않도록 프로페셔널로 하였습니다. 12/13야투 22판 10야투 26판) 친선 93판(지인의 도움을 얻기 위해 지인과 약 70판중 12/13야투 45판정도 나머지 10야투. 모르는 사람과 실전 약 20판중 반절반절씩.) 순경 1800점대를 넘은 상태에서 고수와의 15판.(12/13야투 10판<-아무래도 12/13야투가 전체적으로 더 좋으니까.. 순경은 이겨야되므로 ㅋㅋㅋㅋ/ 10야투 5판. 이 15판으로 전 순경 1932점이 되었습니다!)
12/13야야투레 경기당 평균 패스 횟수 24.13번. 10야야투레 경기당 평균 패스 횟수 22.34번. 어시는 기록 안함. ㅈㅅ;
여기에, 야투가 충분히 w 패스를 뿌릴 수 있는 위치인 cam자리에 놓았습(야투 cam도 쓸만합디다!)니다
실험의 관찰하는 부분은 w패스를 뿌려줄 야투들이 공을 잡는 시점부터 w패스를 뿌리고 그 결과까지. 주의할점은 이때 공을 잡은 순간부터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한다. (이 실험을 위해 캠을 이용해 모든 경기를 찍어서 야투가 공을 잡는 부분을 분석했으나, 사진 올리기 귀찮아서 계속 글로 쓸게용~)
12/13 야투의 경우, 역습 상황이 아닌 경우(대표적으로 킥오프)때 야투가 공을 잡으면 별 차이 없습니다. 플메 특성 없는 10야투가가 공 잡을때랑 주변 선수 움직임에 별 차이가 없어요. 이때, 저는 정말 기이한 현상을 하나 보았는데요. 역습 상황이 아닐때 q(침투명령)을 입력하면 보통 선수들이 상대 골대를 보면서 뛰들가지 않습니까? 12/13 야투가 공을 잡았을때와 10야투가 공을 잡았을때 각각q를 누를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 수비와 뛰들가는 선수 사이의 간격 차이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q를 톡톡톡 몇번 누르면 네. 선수들이 침투를 시작하겠죠. 실험 하면서 선수들이 침투하는 반응시간이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q에 반응하는 선수도 있고 안반응하는 선수도 있었고요. q명령을 계속 내릴때 'q에 반응을 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릴 찰나'에 침투를 한다는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실험하다가 처음 알게 됬네요;) 이 상황을 공통적인 상황으로 정해 놓고 w패스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12/13야투의 경우 어어!!!!! 하고 킬패스가 종종 나왔습니다.골문전까지 한번에 슈욱! 하고 뚫렸습니다(하지만 막히는 경우도 좀 있죠;.) 10 야투의 경우는 같은 상황에서 정작 w시전!!!! 을 하게 되면 자주 막힙니다. 뚤리는 경우보다는 확실히 막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상황의 경우 12/13야투와 10야투의 w패스는 별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제 w패스 녹화영상도 계속 봤는데 패스가는 공의 속도도 별 차이가 없어 보였고요. 하지만 그 성공률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죠. 정말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침투하는 선수가 침투하는 공간과 상대 수비 사이의 간격 차이가 많이 달랐습니다.(아, 침투는 당연히 정ㅡ자로 하더라고요) 그 미세한 간격 차이, 한끝 차이로 12/13야투와 10야투 각각의 w패스의 성공이 갈리는것까지 관찰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플메 특성의 차이로 선수의 침투가 뭔가 달라진듯 싶다'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제가 '수비가 역동작에 걸릴 찰나' 라고 표현한것은, 보통 수비가 역동작에 걸릴지 안걸릴지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w를 시전했기 때문입니다. (아, 제가 '야투가 w패스를 몇번 시도했고, 몇번 성공했는지'에 대해 10판 가량 분석 한것은 아래에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점으로 보아 저는 감히 '플메 특성은 패스 그 자체 이전에 주변 선수의 침투, 크게보면 주변 선수의 움직임 보정이 있다' 라고 판단을 하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저는 한가지 현상을 더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12/13야투가 공을 잡고 q를 누르지 않았는데, 어떤 선수는 침투를 시도하였습니다. 옵사뚫기 히든이 있진 않은 선수였죠. 물론 매번 침투를 시도하진 않았으나, 침투를 시도할때마다 정말 좋은 타이밍에 침투를 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물론 이때 w를 몇번 찔러줬으나 성공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10야투가 공을 잡고 q는 누르지 않았을때, 어떤 선수가 침투를 시도하는것을 보기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진짜 드문 경우에만 자기 혼자 침투를 하더군요; 이 경우를 보아 저는 감히 '플메 특성은 본인이 지공중 플메 선수가 공을 잡았을때 주변 선수가 스스로 침투를 시도하게 만들고 또 그 침투는 괜찮은 타이밍에 시도되게 한다'라고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실험 영상을 분석하지 않아도 한가지 느낄 수 있던 점이 있었는데, '플메 특성을 지닌 선수의 s패스나 w패스를 제 주변 선수가 잘(!) 가로채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입니다. 이것은 정확한 분석이 힘든 경우였으며, 수치화를 할수도 없고, '그런 경향이 있었어!'하는 제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셔도 무방합니다.
첫번째 결론: 플메 특성은 플메특성 지닌 주변 선수의 움직임에 도움을 준다. 확실히!
두번째 결론으로 가겠습니다. '플메 특성은 패스 자체에 보정을 준다?' 아닙니다. 저는 일단' 패스의 보정 = 패스의 빠르기와 패스가 가는 각도에 따른 패스의 성공률' 로 보았는데요. 제가 위에서 살짝 언급도 했지만 제 경기 녹화영상을 보면 w패스의 빠르기가 12/13야투나 10 야투나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w패스의 속도가 모든 경우에 같은것은 아닙니다. 느릴때도 있고 빠를때도 있으나, 12/13야투도 패스 속도에 기복이 있었고, 10야투도 패스에 기복이 있었으며, 그 최대 속도와 최저 속도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패스가 가는 각도'가 되겠는데요.. 하.. 이거 참 애매한 부분인것이 w패스가 성공하는 경우는 '플메특성때문에 공을 받는 선수가 그 움직임에 보정'을 받아 성공한것인지, '순전히 패스의 각도'가 좋아 성공한 것인지 정말 분석 하기도 힘들었고 판단도, 결론 내리기도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확실한 것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w패스가 성공하는 경우는 선좋은패스 후좋은움직임의 순서가 아닌, 선좋은움직임 후좋은패스의 순서가 있어야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향후 계속 논란이 있을 것이며,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것입니다만, 저는 이 확실한 한가지를 '플메특성은 패스<움직임보정에 해당되는 특성이다'라고 해석하겠습니다.
두번째 결론 : 플메 특성은 패스의 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패스의 각도에 영향을 주는것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힘들지만 여전히 확실한건 주변 선수의 움직임에 보정을 준다
*참고하셔도 좋은 통계 자료, w패스 성공률 (본 w패스의 횟수와 그 성공률은 제가 일일이 녹화한 제 경기 자료를 일일이 보며 일일이 세어서 기록함.) 12/13야투 플레이부분 vs리그(리버풀) 8번 시도 4번 성공 3번 골 vs리그(맨유) 6번 시도 4번 성공 3번 골 vs친선(뭘봐요아줌마,맨유) 4번 시도 3번 성공 1번 골 vs순위(t없이맑은너v,레알) 5번 시도 2번 성공 2번 골 vs순위(호날두내품에,바르샤) 3번 시도 3번 성공 3번 골
10야투 플레이부분 vs리그(맨시티) 10번 시도 3번 성공 2번 골 vs리그(사우스햄튼) 8번 시도 2번 성공 2번 골 vs친선(밀란옮스타,인테르) 4번 시도 1번 성공 노골 vs친선(안하세요,팀 기록x) 5번 시도 1번 성공 1번 골 vs순위(전설내놔라, 맨시티) 3번 시도 0번 성공 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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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마타에 비유하자면, 눈썹부분이 각각 lf, cf, st, rf이고 아래의 점이 cam야투입니다.
카카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