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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22:33
조회: 35,529
추천: 91
개인전술 설정에 대한 오해와 전술에 대한 이해.txt*이 글을 읽기 전에*
팀컬러 도전과제때문에 본의아니게 감독모드를 돌리면서 좀 이거저거 만져보고 난 후에 주저리주저리 적는 글입니다. 다른 글들에 비해서 움짤들이나 사진 첨부는 없거나 적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시고, 천천히 정독하신 후에 반박이나 오류가 있을 경우 댓글에 달아주시면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 또한 게임 개발자가 아닌 유저이기때문에 정확한 정보나 글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은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0. 실험 방법 1. 포지션과 개인 전술에 대해서 찾아낸 상관관계 2. 제대로 된 개인 전술에 대한 이해 3. 이에 따른 여러 상황들에서의 응용 순으로 진행됩니다. 0. 실험방법 정말 간단합니다. 감독모드 주구장창 돌리면서 히트맵이랑 실제적 움직임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다만 "자유로움"설정은 하지 않았습니다.(수비 포함) 자유로움 설정 시 본래 포지션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관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조직적"으로만 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움짤만들줄을 몰라서 선수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움짤은 첨부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읽어보시면 "아 맞아 이랬었지"하고 이해하실거라 봅니다. 1. 포지션과 개인 전술에 대해서 찾아낸 상관관계 포지션이라고 함은 본 글에서는 단순히 lw, cf 등에 해당하는 "포지션의 이름"이 아닌, 선수에게 포메이션 내에서 주어지는 기본적인 위치를 의미합니다. 즉 같은 lw라도 lf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놓으시는 분들이 있는 한편, 터치라인에 가깝게, 혹은 가운데에 놓는 등의 모든 세부적 터치를 포지션이라고 정의하도록 합시다. 그런데 이거랑 개인전술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생각보다 많습니다. 찾아낸 점 중 의미있던 부분은 선수의 오프더볼 움직임은 선수의 포지션이 전술보다 영향을 우선적으로 준다는 데에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포지션의 범위, 혹은 공간은 선수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에 있고, 그 제한된 공간, 그리고 경우에 따라 이루어지는 +@의 공간 속에서 선수의 움직임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lw 선수의 위치를 수정하기 위해서 드래그를 할 때 나타나는 노란색 하이라이트되는 공간이 lw선수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해서 lw에서 아무리 lf에 가깝게 두더라도 팀 전술이 조직적인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lf의 위치까지 침범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제가 계속 "대부분" 등의 표현을 쓰며 예외를 만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단순합니다. 여러분들도 흔히 알고계시는 "선수는 전술 설정값에 따라서 빈 공간을 찾아서 앞으로 전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따라서 지공 상황이 극단적으로 길어질경우 수비수를 제외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도 빈 공간으로 움직인다"는 사실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선수는 공간을 찾아서 "전진"하며, 그 전진한 공간을 사수하고자 합니다. 공이 극단적으로 수비라인까지 백패스가 되지 않는 한, 선수단의 다수가 내려가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공이 앞에 있더라도 내려가는 움직임 보이는 경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을 경우"와 "고립상황이 길어질 경우"입니다. 또 선수들이 보인 특이한 움직임 하나가, "역동작"을 기준으로 포지션이 스위칭된다는 점이었습니다.(자유로움에서 볼 수 있는 포지션 공간 파괴가 아니라 "스위칭"입니다.) 요약하자면 1.포지션에서 하이라이트되는 부분은 선수 움직임을 제한하는 범위이다. 2. 조직적으로 설정할 경우, 전술 적용은 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 3. 선수들의 전진성 있는 움직임은 공간을 찾아서 들어가는 움직임이다. 4. 선수들이 공이 백패스되지 않았음에도 후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극단적이고 지속적인 고립상황이나 오프사이드 상황에서이다. 5. 포지션 스위칭의 기준은 역동작이다. 2. 제대로 된 개인전술에 대한 이해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계시는 "수비수 돌파", "자유역할", "넓은 지역으로"등의 의미가 조금은 달라질겁니다. 가장 정확하게들 알고계시는 "수비수 돌파"의 개인전술은 윙어에게 중앙지향적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조금 더 정확하게는 "하프스페이스로의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lw를 lf의 경계지점에 위치시키고 중앙지향적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하는 말은 애초에 의미가 없는 말이 됩니다. 왜냐하면 위 단락에서 이야기한 1-1의 전제로 인해서 lw의 포지션 공간 안에서 중앙지향적 움직임을 가져갈 공간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lw는 옆으로 빠지는 움직임도 없이 매우매우 직선적이기만 한 움직임만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넓은 지역으로"롤은 중앙에 원래 포지션이 있는 선수에게 하프스페이스로의 움직임을 요구하는 롤입니다. 이 롤을 받은 선수는 보다 적극적으로 중앙~하프스페이스의 공간을 파고듭니다. st나 cf에게 이 롤을 줄 경우 그 선수는 계속 사이드로 빠지는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그러나 lf를 lw와의 경계에 위치시키고 "넓은 지역으로"지침을 부여할 경우 아까 lw를 중앙에.가깝게 위치시키고 수비수 돌파 롤을 부여한 것처럼 직선적인 움직임만을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자유역할은 정확히 말하자면 "포지션 공간 내에서 기본 포지션 위치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유 역할은 "공격 진영 내에서 모든 공간을 활용할 것"을 의미한다기보다는 "기본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기에 위 단락의 1-5, 역동작에 의한 스위칭은 자주 가져갈 수 있겠지만 선수 자체에 대한 프리롤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전제로 두면 엔진 내에서 이루어지는 움직임들 중 꽤나 많은 것이 설명됩니다. 3. 이에 다른 여러 상황들에서의 응용 예시 1)."자꾸 중미가 격수보다 공격시에 높은 위치에 있어요" 1. 팀전술에서의 속도와 패스 값이 높아서 선수들의 전진성이 상당히 높기에 계속적으로 전진이 이루어지다가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윙포워드들이 먼저 오프사이드 라인에 닿는다. 2. 윙포워드들이 내려오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와중에도 중미들은 침투하고있다. 3. 중미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오프사이드 라인에 닿지 않음에도 뒤로 돌아서 제자리로 가야한다. 4. 그러나 이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피해 "내려오는" 윙포워드와 "올라가는" 중미의 움직임이 만나 서로 역동작을 주지 않기 위해 포지션 스위칭이 이루어진다 ->해결방법 : 팀전술에서의 속도를 낮추거나 선수 개인지침에서 공격 롤을 낮춰보는 걸로 해결 가능합니다. 예시 2)."제 윙포워드에게 호날두같이 측면에서 위치하지만 공격 공간 내를 프리롤로 침투한 역할을 맡기고 싶어요" 포지션 공간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윙포워드에게 "수비수 돌파" 롤을 주고 높이 위치시킬 경우 패널티박스의 ㄱ자 부분이나 사이드에 위치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해결방법-> 윙포워드로 설정하면 안됩니다. 윙포워드가 아니라 측면으로 기본 포지션이 치우친 "센터포워드"로 설정해야합니다. 설정 후 지침 중 침투지원 롤은 "균형잡힌 침투지원"으로 설정합니다. 넓은 지역으로 설정시 하프스페이스로 이미 치우쳐져있기때문에 직선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프리롤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예시3). "제 수미가 자꾸 가출해서 위로 올라와요. 홀딩으로 못쓰나요?" 1. 그건 엔진문제입니다. 어떻게 못해요. 더 쓰려고 했는데 예시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용두사미 느낌에 두서없는 글이지만 말씀드리고자하는 바는 전달돠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댓글에서 질문은 기꺼이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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