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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04:17
조회: 13,372
추천: 14
풋살이 어색한 미필 잼민이 친구들을 위한 볼타 팁제목은 어그로입니다...
런던 킹스칼리지 의대에 연구하러 가신 아버지를 따라 07~09년까지 3년간 런던근교에서 중학생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때 매일 즐겨했던 길거리 축구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팁을 몇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영국 사람들 대다수는 축구에 미쳐있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풋볼을 즐깁니다. (학교 입학하자마자 10시 해질때까지 풋살장에서 축구한 기억이나네요) 축구장, 풋살장, 대로변을 불문하고 두명이상 공 찰 공간만 있으면 공놀이를 즐깁니다. 작은 동네라도 천연잔디 축구장이 존재하고 풋살장은 엄청나게 많아서 생일파티도 풋살장에서 할정도로(저도 당연히 풋살장에서 파티 했음......ㅋㅋㅋ) 공놀이가 일상적입니다. 같은반 친구들이랑 지역 풋살장 대회에서 밀어내기 우승도 해봄ㅋㅋ 제작년에 영국 놀러가서 10년만에 축구하고 올해 친구들도 놀러오려고 비행기표까지 끊어놨는데 코로나.... 잡소리는 이만 줄이고 크게 3가지만 신경쓰신다면 공경 티어가 낮더라도 볼타모드 재밌게 그리고 잘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축구소모임에 들어보거나 군필이신 분들은 그래도 풋살 경험이 많으실 거라 사료됩니다. 허나 군대를 아직 안가신 분들이나 급식친구들은 풋살경험이 없거나 적겠죠.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체득 가능한 팁들이기는 합니다. 첫번째로 활동량입니다. 보통 제가 즐긴 길거리 축구나 풋살은 3대3이나 4대4이었습니다. 볼타모드보다 경기장이 더 작았고 골키퍼가 없었습니다. 골키퍼가 없는 대신 누구든 골키핑이 가능하고 패널티 아크안에서만 슛을 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지션 구분없이 활동량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피온4에서 골키퍼가 있더라도 일반인 바운더리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원수비 및 전원공격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피온4는 5대5라서 경기장 크기가 좀 더 큽니다. 따라서 공간이 많이 납니다. 보니까 대부분 121 라인업을 짜시던데 수비수 한명이 짱박혀 있더라도 턴오버시 역습한방에 실점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공격수라 하더라도 수비가담은 필수입니다. 호돈 날두박고 골대 앞에 캠핑중인 잼민이 친구들...... 그렇게 하면 망해요. 두번째 간결한 볼터치 및 원터치 패스를 통한 탈압박 경기장이 33,44에 비해 경기장이 넓다고는 하나 11명이 뛰는 피치보다는 작습니다. 경기장이 좁다보니 풋살 할때 공을 받게되면 바로 바로 1~2명이 압박을 하게되죠. 가끔 스킬무브로 간단하게 탈압박을 발밑이 굉장히 좋은 친구들이 있긴했지만 경기 내내 뛰어야하는 만큼 지쳐서 그렇게 못해요ㅋㅋ 보통은 간결한 볼터치와 패스로 탈압박을 하게됩니다. 공을 받게되면 2터치 이내로 패스를 통해 탈압박합시다. 압박사이로 패스를 하려면 팀원들도 공 가진 친구 주변 빈공간에 포진해 공을 받아주려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턴오버 상황시에 우리팀 공격수가 상대편 골대 앞에 있는게 아니라면 긴 공중패스는 지양하고 짧은 패스를 많이 가져가며 탈압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비슷한 상황을 기억하는 것 피치위에서 11명이 뛰는 축구와 달리 미니 풋볼은 반도 안되는 적은 선수와 경기장으로 경기를 하게됩니다. 각자 정해진 역할과 위치가 있는 축구와 달리 풋살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패널티 박스만한 공간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정규 경기에서 중요한 킥력과 시야와같은 피지컬보다 센스가 중요합니다. 유소년 시기에 완성되는 피지컬과 달리 센스는 나이가 다 차버린 일반인들도 경험으로 기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규경기에 소질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볼타모드에 더 재미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안믿기실수도 있지만 군대스리가 풋살때 기억을 떠올려보십쇼. 일이병때 개발친구들도 병장 짬먹고 나면 1인분하고 있습니다 ㄷㄷㄷ 정규 피치에서 매번 개똥싸던 말라카이... 제 친구도 풋살에서는 매크로 플레이 하나로 날라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인 아웃이 있는 피파4와 달리 제가 하던 길거리 축구는 경기장 벽면에 공을 튕겨 패스를 하거나 탈압박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피온4에는 아쉽게도 5대5모드라 그런지 라인 아웃이 있네요. 벽을 통한 변수 창출이 굉장히 재밌는데 아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온4 볼타모드는 비슷한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슷한 상황을 외우고 그에 따른 플레이를 몸이 기억한다면 공을 받았을 때 몸둘바를 모르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겠죠. 자주나오는 상황별 팁 상대팀 턴오버 후 역습시 1대1찬스 났다고 신나서 맞뒈슛 때리지 말고 골키퍼를 유인한 후 옆에 친구에게 패스해서 빈골대에 골 넣는게 득점 확률 훨씬 높습니다. 상대방 선수와 부비부비하지말고 계속 움직이면서 빈공간을 찾으세요. 상대 수비수랑 등딱대결하고 있으면 패스 줄데가 없어요. 내가 패드 쌉고수가 아니라면 개인기는 지양합시다. 피온4 엔진 개병신인거는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공과 선수 움직임이 매끄럽지 못해서 개인기하다가 다짤려요. 부딪히면 바로 개인기 치는 선수가 사망. 실제 풋살, 피파20 볼타였더라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간단한 개인기 (혹은 개인기 발동속도가 상향된다면) 1)양발드리블(팬텀드리블) 연습 조금만하면 이니에스타처럼 자유자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드에서 1명 벗겨내기 정말 쉽습니다. 공을 툭툭 치지말고 몸과 함께 반대발로 살포시 민다고 생각하면 미끄럽게 잘됨 ㅋㅋ 2)마르세유 턴 지단처럼 180도 턴까지도 필요 없어요. 90도 120도만 틀 수 있어도 탈압박 굉장히 쉽습니다. 3)볼롤 드리블 강추! 발바닥으로 드래그 하기만 하면 돼서 굉장히 쉽고 순간적으로 수비를 벗겨내거나 패스, 슛 각도 창출하기 정말 좋습니다. 볼롤 정도는 피온4에서도 굉장히 유용할 것 같네요. 4)알까기 피4는 구현이 안되나봐요... 피3 구엔진때 자주쓰던건데 실제 경기에서도 알까는 쾌감 지림 터치한번만으로 1대1 찬스 쌉가능 마지막으로 어린친구들... 볼타에서 못하면 바로 티가 납니다. 누가 봐도 못하는게 티가 나요. 심지어 하프 때 평점으로 팩폭까지 때려주는데 고집피우지 말고 팀에 잘하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 말 따릅시다. 스포츠 게임은 일정이상 손가락되면 경험 데이타 축적 차이에요. 어릴수록 못하는게 당연하니까 아득바득 패드립쓰면서 우기지 맙시다. 자신이 피지컬은 되는거 같은데 피파 못한다면 그건 경험이 부족한 거니 잘 아는 사람들 말 따르면서 경험을 쌓아나가면 됩니다. 피파1,2,3 재밌게 하다 피온4는 엔진이 좆같아서 1년쯤하다 접었습니다. 가끔 축구보다 뽕차오르면 전술 팁글 쓰려고 챔스까지만 하는정도... 시리즈 모두 다 1000등 내에서 재밌게 즐겼는데 4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볼타모드는 유학시절 추억으로 가끔씩할거 같네요. 토레스랑 같이 입국해서 토레스팬이 됐었는데 그시절 추억 뿜뿜... 피파20으로도 볼타모드 재밌게 했는데 끝물이라 그런지 매칭이 잘안잡히던 찰나에 피온4로 친구들과 같이 할수 있게되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11명 정규 경기 인게임이 아직도 개씹좆망이라서 섭종까지 볼타나 간간히하게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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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