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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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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용돈 받으면 안되는 이유미성년 자녀가 부모에게 용돈 받는 건 자연스러움.
가계라는 경제 공동체에서 용돈은 경제권은 없는 가족이지만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개인 자금을 주는 성격임. 그런데, 가계의 자금을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벌어오는 남편이 용돈을 받는다? 마치 회사 대표가 회사에 전체 자금이 어떻게 쓰이는 지 의사 결정 참여도 안하고, 결제도 안하고 잡비만 일부 받아 쓰는 거랑 유사함. 말이 됨? 흔히 나 한 달에 용돈 50만원 받어. 이렇게 말하는 유부남들은 나머지 돈의 모든 의사 결정과 집행을 부인에게 위임하는 걸 넘어 이미 권력이 넘어간 상황이 많음. 집마다 사정이 달아요라고 말할게 아닌게.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문제 생기기 쉽다는 건 인류의 역사가 증명함. 설사 부인이 너무 훌륭하고 믿을만한 사람이라도 주변 가족이나 친지.. 또는 사기꾼이 속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용돈만 받는 유부남이 아니라 많은 부분 부인에게 위임하더라도 가계 살림에 참여하고,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은 해야 함. 연예인이나 주변 둘러봐라 믿었는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사고치거나 사기 당해서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그냥 나는 한 달 얼마 용돈받고 나머진 우리 와이프 믿어. 이게 좋은 남편이라 착각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 책임과 의무 다 안하는 대표이사랑 다를 바 없음. 나중에 회사에 횡령이 발생하거나 사기 당하고 나서... 대표가 전 몰랐는데요. 이럼 면피됨? 요약하면 나랑 와이프랑 의논해서 내가 매월 편하게 쓸 자금을 얼마로 정하고 내가 최종 결제하고 집행해야하는거지. 와이프한테 용돈 받아 쓰는거 아님. 와이프가 엄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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