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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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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김민재? 월드클래스 선수"![]() “김민재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 콤파니 감독의 단호한 메시지 어제 뮌헨이 인테르와의 치열한 8강 2차전에서 2-2로 비기며, 합산 스코어 4-3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실망에 젖은 팬들 사이에서는 곧장 수비수 김민재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고, 경기 직후 SNS에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뮌헨의 사령탑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단호했다. “그 누구도 김민재를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기자회견 첫마디였다. 콤파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감정이 실린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민재는 지금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습니다. 어떤 선수라도 정상 컨디션이라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 수비 라인이 붕괴된 상황에서 그는 경기 출전을 자청했습니다. 의료진은 경고했지만, 그는 팀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런 선수를 향해 비난을 던지는 건 단순히 무지할 뿐만 아니라, 존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잃은 행동입니다.” 기자들이 조심스럽게 코너킥 상황에서의 실점 장면을 언급하자, 콤파니는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었다.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은 누구 한명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는 계속해서 통증을 참고 뛰며 상대 공격을 차단해냈습니다. 우리가 장면 하나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한다면, 우린 너무 쉽게 영웅을 쓰러뜨리는 셈입니다.” 콤파니는 이어 민재가 팀 내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인물인지를 강조했다. “락커룸에서 민재는 침묵 속에서 모든 걸 증명해온 사람입니다. 묵묵히 훈련하고, 매 경기 전력을 다하며, 무너진 동료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우리는 그런 선수의 가치를 숫자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기자회견 말미, 콤파니는 목소리를 낮췄지만 그 어조는 강경했다. “우리는 전진합니다. 민재와 함께. 그는 이 클럽의 일부고, 나는 그를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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