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쥐뿔도 없는 대학생때부터

성년의 날 때 향수 하나 사줄 돈도 없이 가난했고

온갖 희노애락 같이 보내고 같이 성장하고

사업 시작한 것도 너무 잘 되고

연애 10년째 되는 날 결혼하고

3년은 임신하지말고 여행 다니면서 살고

우리도 이제 애 낳자고 하고 5개월 됐는데

마누라가 어제 친구랑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오늘 슬며시 건내네요...

나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한달째라 지인들한테는 아직 말하지 말라던데

너무 기분 좋아 입이 근질근질 거리네요 ㅋㅋㅋ

여기에라도 자랑하고 축하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