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략글은 1920x1080 해상도의 PC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기본 딜 싸이클 부분에서 누락된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07/11)

*** 관리자 인증이 되어 중의적 표헌이나 잘못 전달될 수 있는 문장을 수정을 하였습니다. (07/20)

*** 7월 23일 패치 이후 로드 오브 마나 모션 캔슬 버그가 삭제되었습니다. (07/23)

안녕하십니까 (__) 

뜬금없이 헤기 나오기 직전 아리샤 공략을 올리게 된 '잭팟코드' 라고 합니다.


아리샤의 정점의 실력자는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해온 마영전 및 다캐릭 경험과 

나름의 중급자 이상의 노하우들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써본 글이구요.


이번에 올릴 글은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간 내용이므로 

자신에 관점에 맞추어 잘 걸러서 참고해주시면 감사겠습니다.


제목의 정석이란 단어는 네... 유명 도서명을 따온 홍보성 멘트입니다. 이 점 중요합니다 !! ;;;



글을 읽기전에 앞서 본문의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아주 기본적인 설명보다는 스킬 운용 테크닉이나 마나 운영법 등

조금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다 보니 아리샤를 입문하시는대에는 꽤나 머리 아픈 내용일 수 있습니다.

먼저 어느정도 아리샤의 기본적인 스킬의 용도와 마나라는 자원 특성을 이해하고 난 후에 읽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1. 아리샤가 어려운 이유


일단 짚고 들어가자면 게임내의 캐릭터 뿐만아니라 사람은 제 각각의 적성을 타고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아리샤가 가장 쉬울 수도 있습니다만, 아리샤가 마영전내어서 세 손가락안으로 꼽을 정도로 어려운 캐릭인건 어느정도 정설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리샤는 어려운가

- 허크 수준의 다양한 유틸 스킬로 인한 입문의 어려움

- 적 패턴을 확실하게 알아야 좋은 대처가 나오는 수동형 캐릭터이며 대처 실패시의 리스크가 전 캐릭터 중 가장 큼
(일명 뻘드레인)

- 기존 몇몇 수동형, 스택형 캐릭터들의 가장 취약점인 뻣뻣한 플레이에서 유연성을 추가, 그에 따른 운영의 다양성


위 세 가지 때문입니다.

각 내용을 세세하게 분석해드리곤 싶지만... 이 글의 취지는 아리샤 소개가 아닌 공략글이므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90이하의 레벨대에서 물몸이라 생존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유틸기까지 활용하자니 입문 자체가 어렵고 

어느정도 익숙해져도 마나 활용법과 난해한 스킬활용, 딜싸이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것이지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익숙해진 이후의 스킬 활용과 딜싸이클 정리, 마나 플랜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2. 스킬 활용의 정석 (실력편)


1) 사픈 마나(평타)와 마나 스톤

2) 마나 드레인과 디퓨전 시프트

3) 디멘션홀과 마나리전

4) 워프홀과 피스트 오브 블레이드(피오블)

5) 루인블레이드와 둠세이어

6) 캐스트 마나

7) 레저넌스와 로드 오브 마나                     


1) 사픈 마나와 마나 스톤

기본적인 내용은 과감히 간략하겠습니다.

사픈 마나는 뒤의 2타만 스매시판정, 마나 스톤은 사픈 마나 5회 타격시 인챈트 되며 마나 수급 역할 및 강화된 디멘션 홀과 리전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대충 보자면 사픈 마나는 추가타 제외 총5타, 마나 스톤은 5회타격시 인챈트 효과.

스톤 던지고 5번 때리고 회수, 다시 스톤 던지고 5번 때리고 회수 하면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긴합니다만,

스톤 회수 타이밍에 아리샤는 멍하니 회수 되는걸 보고있는 상황이 되는데요.


사픈 마나는 마나 수급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고 마나는 아리샤를 운용하게끔 하는 핵심 자원 입니다.

쉬지 않고 인파이팅하며 마나수급을 해야되죠.

따라서 회수 타밍에도 꾸준히 사픈 마나를 사용 해주어야 더 많은 마나를 획득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싸이클로 풀이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톤 사출 -> 사픈 마나 5회 타격 -> 사픈 마나 2회 타격 (회수 중) -> 회수 완료

-> 스톤 사출 -> 사픈 마나 3타째부터 재 타격 (사출 중) -> 사픈 마나 5회 타격 -> 회수



*위의 공식은 공속이 빨라지면 조금 달라집니다. 

중요한건 회수와 사출 타밍에도 사픈마나를 쉬지 않고 사용하는것입니다. 
(사픈 마나는 스톤 사출과 회수에 의해 공격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보스 패턴을 정확히 봄과 동시에 쉬지 않고 두 가지 스킬을 봐가며 인파이팅을 해야 되는것이죠.

벌써부터 이제막 입문하신 분들은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는데... 네 어려운부분이 맞습니다.

홀과 리전 사용에 대해서는 저 중간중간에 쿨이 될때 넣어주시면 됩니다.



중요한걸 놓칠뻔 했는데 마나 스톤은 인챈트 됬을 시에만 비활성 마나를 생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블 모드로 전환하게되면 마나 스톤이 본인에 의지와는 관계없이 회수가 되게 되는데 

이때엔 인챈트가 되어있어도 마나를 생성하지 않고 그냥 데미지만 주며 회수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나 스톤은 직접 스매시 버튼을 눌러 회수해주셔야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점 알아두세요.



2) 드레인 마나와 디퓨전 시프트


아리샤의 기본 회피기들이죠.

역시 기본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드레인과 디퓨전 시프트 중 더 자주 쓰는건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정확히 정답은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 성향상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보편적으로 빈도는 드레인이 좀 더 높겠지만

기본적으로 돌진기는 드레인이다 참격은 디퓨전이다 이렇게 간단히 구분되는 부분이 아니라 

보다 자유자재로 상황에 맞추어 응용하셔야 됩니다.

이 부분은 경험에 따른 순간적인 판단에서 나오는 부분이므로 글로써는 설명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알아두실 점은 어느 하나만 편식해서는 안된다는것이겠구요.



이 글에서는 연속 회피 연계와 그 특징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아리샤는 회피기가 정말 다양해서 여러가지 패턴으로 연속 회피가 가능한데 기본 회피기를 사용하는것이라면



드레인 -> 디퓨전이 있고 

디퓨전 -> 드레인이 있습니다.



차이가 전혀 없어보이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드레인 모션을 디퓨전으로 캔슬이 가능해서 보다 여유로운 회피를 하게끔 해줍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 두 회피기 사이의 무적시간을 연결해줄 수도 있다는거죠

이해를 돕기 위해 좀 더 설명하자면 드레인의 무적판정은 디퓨전보다 훨씬 깁니다. 

심지어는 일단 무적 판정이 뜨면 후딜부분까지 무적판정이 있는데, 이 후딜을 디퓨전으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두 회피기의 무적구간이 근접하게 연결 될 수 있는것입니다.



후자의 경우에도 연속회피용도로 사용되지만 두 회피기간 사이에 무적시간이 비는 타밍이 있다는게 다릅니다.

또 무적타밍이 비는대신 이동기 회피기인 디퓨전이 먼저 들어가므로 위치 선점에도 용이합니다.

이것은 적의 공격 범위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며 퍼펙트 드레인을 할때나 참격형 연타 공격의 경우 회피를 하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퍼펙트 드레인을 시도할 때 자주 쓰입니다.



전자는 첫타의 판정이 굉장히 긴 연타 패턴들 - 부로드 클러돌진 후 베는 패턴, 이세트 하반의 입냄새 장판공격

후자의 경우는 불신의 뒤돌아 점프 장판기, 하반의 별모향 장판 등

즉 위 두가지 모두 자주 쓰이는 방식이므로 상황에 따라 숙지하시면 좋습니다.




퍼펙트 드레인에 대해 설명을 붙이자면

퍼드의 비활성 마나 뻥튀기 원리는 모두 '사픈 마나'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비활성 마나 자체는 사픈 마나 뿐만 아니라 인챈트 스톤 회수, 홀 리전과같은 스톤 장판기에서도 획득은 됩니다만 그것들은 모두 정량획득을 하게 되죠.

어쩔대는 퍼드를 해도 차이가 없고 어쩔땐 대폭 증가했다면 

그만큼 비활성 마나를 채운 과정중에 사픈마나를, 특히 4-5타의 스매시 판정을 많이 타격을 했다는 뜻이 됩니다.



3. 디멘션 홀과 마나 리전


디멘션홀은 크리티컬 적용이되고 마나리전은 5회타격 장판기이지만 크리적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 스킬 모두 보스와 제로거리일때 스톤 폭발 데미지가 별도로 추가되어 들어갑니다.

되도록이면 보스와 제로거리인 상황에서 스톤을 터쳐주는게 좋구요.


기댓값은 마나 리전이 좀 더 높기 때문에 기본적인 운영은 

홀딩타밍 몸집이 큰보스 -> 리전 사용

날렵한 보스 -> 홀 사용, 이죠.


그러나 마나 리전의 경우엔 마블 모드에서 오프되면 데미지가 인챈트 되지 않은 스톤데미지로 돌아가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성립 합니다. 일반 스톤 리전 -> 마블 전환시 인챈트 스톤데미지로 변화)


쉽게 말해 데미지가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마블 모드를 마무리 할때 마나스톤을 터치려면 반드시 디멘션 홀 마무리를 지으시면됩니다.


또한 이 둘은 스톤 비인챈트 상황에서도 스테미너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미너가 너무 급할때는 그냥 스톤사출하고 바로 터뜨리는것도 응용이 될 수 있구요.


간혹 일반 모드로 공격시 몇몇 날렵한 보스들의 경우 인챈트 되기도 전에 멀리 이동해버려서 스톤 회수에 난감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세트와 판테움, 레지나가 해당됩니다.

이런 보스들은 마나 수급도 어려운편이므로 그냥 첫 스톤을 바로 홀로 터뜨려주고 사출 회수 공놀이에 집중하는것도 좋은 판단일 수 있습니다.
4) 워프홀과 피스트 오브 블레이드


아리샤의 핵심 딜링기이자 마블 모드의 꽃인 두 스킬이죠.

다른 설명은 그다지 필요 없을 듯 하고, 약간의 고정 관념을 깰 필요는 있는데요.

아리샤의 주 뎀딜기는 워프홀이지만 워프홀이 100% 무조건적인 우선권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즉 워홀 쿨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피오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크게 2가지 경우 입니다.

- 적의 공격 타겟팅이 자신인 경우
- 스톤 사출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막판 반줄 or 그이하 마나버닝


적의 공격 타겟팅이 자신인 경우 속편하게 회피기를 써도 무방합니다.

뭐 워프홀로 미리 피해도 됩니다만.

공격이 유도성이 짙은 공격이라면, 예로 낫비의 블링크나 창시타의 라이트닝 퓨리 관통기들처럼 뒤에있는 유저에게 교통사고를 내거나 자신 또한 후딜에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깔끔하게 회피기를 쓰면 되지 않느냐 싶으시겠지만 마블 폭딜모드에서는 아리샤가 때에 따라선 스태포가 필요하게될 정도로 스테미너 고갈이 심한편 입니다.

스태미너 하나하나가 소중한 상황에서 디퓨전 시프트나 비활성도 없는데 드레인으로 스태미너를 소비하기보다는

어차피 회피성능이 있는 워프홀을 사용하되,

마나가 풍족하면 굳이 쉴 필요없이 피오블을 난사하다가 워프홀을 회피겸 공격으로 사용하는것 입니다.



두 번째 예시의 상황은 막판 반줄 타밍의 마나 버닝에서 사출된 마나 스톤이 없다면

스톤 사출하고 워프홀 쓰고 위치 재정립하는 동안 이미 보스는 죽게됩니다.

이때는 그냥 피오블 난사가 오히려 dps가 높게 되지요.

5) 루인 블레이드와 둠세이어


루인 블레이드와 둠세이어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루인 블레이드는 커맨드 입력을 통해 강화가 가능하며 강화 추가타로 둠세이어가 따라오게 됩니다.

강화에 성공하게되면 총 4히트를 하게되고 1히트당 sp25를 채우게 되므로

강화 루블이 전타 히트를 해야만 추가타 둠세이어 2회를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둠세이어가 한 번만 나간다면 전타 히트하지 못한 경우)


둠세이어의 주목적은 마나 수급이고 첫 타에만 마나 수급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설명할 것은 두 주력 sp 스킬간의 우선권입니다.

아리샤는 비교적 sp가 여유로운 캐릭에 속하지만 시작은 어느 캐릭이던지 스킬 사용에 대한 선택 고민을 하게 되죠.

아래에 정리한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SP 100 : 둠세이어가 우선권을 가짐, 루인 블레이드 비활성
- SP 200 : 둠세이어가 우선권을 가짐, 추가타 가능, 루인 블레이드 비활성

- SP 250 : 루인블레이드가 우선권을 가짐
- 250 이후 : 동일 쿨일때 루인블레이드가 우선권을 가짐

핵심은 루인 블레이드가 비활성에서 풀릴 때까지는 둠세이어가 우선권을 가집니다.

즉 루블을 쓸 수 없다면 굳이 둠세이어를 미룰 필요는 없다는 뜻이지요.

그럼 sp100일때 둠세를 쓰면 추가타를 못쓰는데 손해가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아리샤의 일반 모드의 sp 수급률은 최하성능입니다. 

추가타 대미지를 바라고 굳이 오는 공격을 날리기보다는 일단 둠세이어의 쿨타임을 돌려놓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둠세이어를 빠르게 쿨을 돌리다보면 초반엔 거의 항상 1회만 사용하게 되는데

둠세이어의 경우에는 공격 1회당 마나 블레이드 모드를 온오프 하게 되죠.

초반에 일반모드에서 sp가 부족하여 1회만 사용했을때는 워프홀과 가능하면 홀까지 사용하여 마무리 지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좀 더 들어가는 심화 운영을 알려드리자면

sp가 애매하게 180이 넘어가는 수치일 경우 두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 둠세이어 사용 전에 일반 마나스톤 사출 -> 둠세이어 사용 -> 스톤 회수로 인한 sp 상승으로 추가 공격
- 둠세이어 1회 사용 -> 워프홀 - 피오블 - 워프홀 - 홀 로 마무리 -> 수급된 sp로 루인 블레이드

후자의 방법이 좋아보이지만 루블 쿨이 돌거나 둠세이어 사용 후 마블 모두 공격 타이밍이 없는경우 또는 이후 루블 타격이 어려운경우에는 전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루인블레이드로 들어가서 많은 아리샤 분들의 딜레마중 하나가 루인블레이드를 댐딜용으로만 쓰는가 

아니면 최대한 지연시켜서 강화 추가타로 따라오는 둠세이어로 마나 수급까지 노리는가 인데,

이것 또한 정확히 결론 내기 어렵습니다만.

인원이 많은 레이드 전투에서는 보통 전자로 쓰는게 좋고

4인 ~ 솔플 전투에서는 후자로 쓰는게 좋습니다.

일단 보스 체력이 빨간줄이 아니라면 쿨 자체를 낭비하는건 상당히 손해이기 때문에 굳이 퍼드 하기도 벅찬 8인 전투 어그로를 노리기보다는 뎀딜용으로 맘편하게 쿨마다 돌려주는게 좋구요.

4인 ~ 솔플 전투에서는 비교적 자주 어그로가 끌리므로 마찬가지로 쿨은 최대한 소모시켜주되, 간을 봐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솔플시에는 왠만해선 노리는게 좋구요.

앞서 말했듯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답은 아닙니다. 



6) 캐스트 마나


캐스트 마나에서 말씀드리고자 싶은건 한 가지 뿐입니다.

추적 성능 말하는거 아닌가? 아닙니다. 추적기는 캐스트마나의 기본 기능이구요. 

보조 기능이 있는데 바로 워프홀 후 위치재정립 기능입니다.

혹자는 너무 당연한 내용이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위치재정립 활용을 캐스트마나 거의 쿨마다 사용하는것을 뜻합니다

아까 워프홀과 피오블에서 나왔던 부분과 같은 이유때문인데요. 왜 굳이 캐스트마나를 쿨마다 사용하는가.

앞선 내용의 워프홀, 피오블 부분에서도 아리샤는 마블모드에서 상당히 심한 스테미너 고갈 현상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캐스트마나가 활용하는 자원은 바로 아리샤가 가장 풍족하게 느끼는 SP라는 점이죠.

첫 워프홀의 경우 평균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사출된 스톤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스 한참 등뒤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 거리를 단번에 좁히려면 디퓨전 시프트+잡기(캐스트마나)를 사용해야되는데, 

이렇게 되면 스태포를 미리 먹지 않았을 경우 딜을 하고싶어도 스태미너가 없어서 마블딜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즉 단 한번의 스태미너 낭비조차도 SP로 돌려주는게 아리샤 마블딜의 소소한 스킬차이라고 할 수있죠.

캐마 역시 무적 성능이 있으므로 이동용이 아니라 무적회피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마블 모드시에 소중한 스태미너를 잘 보존하도록 합시다.


7) 레저넌스와 로드 오브 마나


레저넌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덤과같은 스킬입니다. 이유는 리스크를 떠나서 시간 투자 대비 대미지가 너무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비의 레이즈나 총카이의 아토믹처럼 판당 한 번정도 볼 수 있는 스킬은 아니고, 쓸 타이밍에 써주는 스킬이죠. 

주로 라키오라 기둥 타이밍, 엘라한 연소, 전 기둥 부수기 타이밍, 라바사트 갈고리 타이밍 등에 쓰입니다.

예외로 다중 타격이 가능한 몇몇 보스들에는 좋은 효율을 내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로드 오브 마나에 대해서 말씀드릴건 하나 밖에 없는것 같군요.

캔슬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크므로, 

아리샤 고급 사용자가 되시려면 로오마 캔슬을 필수로 익히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7월 23일 패치 이후 로오마 모션 캔슬 버그가 삭제되었습니다.


* 핵심 정리


1) 사픈마나와 마나스톤

  - 마나스톤 사출, 회수 타이밍에도 쉬지않고 사픈 마나를 사용하여 비활성 마나 수급을 최대화 할 것

  - 인챈트 된 마나스톤은 반드시 수동으로 회수할 것(비활성 마나의 획득 유무)



2) 마나 드레인과 디퓨전 시프트

  - 퍼펙트 드레인 마나 뻥튀기는 사픈 마나의 타격수와 직결된다.

  - 디퓨전->드레인 연속 회피는 중간에 무적구간이 없지만 유리한 위치를 선점이 가능하고
    드레인->디퓨전 연속 회피는 좋은 위치선점은 어렵지만 캔슬 타이밍에 따라 연속된 무적구간을 만들 수 있다.



3) 디멘션 홀과 마나 리전

  - 전타 타격시의 기댓값은 마나리전이 더 높다.

  - 보스와 최대한 근접해있을 때 또는 근접하게 만들어 사용하여 스톤 폭발뎀까지 중첩시키도록 한다.

  - 마블모드를 끄기전의 마지막 선택은 무조건 디멘션 홀

  - 마블모드에선 자신의 스태미너 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타이밍을 조절



4) 워프홀과 피스트 오브 블레이드

  - 워프홀은 주공격기이지만 회피성능도 출중하므로 때에 따라서는 패턴을 기다리며 회피기로 사용할 수 있다.



5) 루인 블레이드와 둠세이어

  - 강화 루인 블레이드는 전타 타격(총 4타)을 시켜야만 추가 둠세이어 2회를 사용할 수 있다. 
    (sp획득량 증가 버프에따른 변수존재)

  - 둠세이어의 주목적은 딜링이 아니라 마나 수급에 있다. (정확한 상황에서의 사용을 요구함)

  - 전투 초반 루인블레이드 쿨이 되기 전까지의 sp량에서는 둠세이어가 우선권을 가진다.
    루인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되면 이때부터는 루인 블레이드가 우선권을 가진다.

  - 강화 루블의 추가타로 따라오는 둠세는 파티 인원수에 따라서 노려볼만 하다.
    


6) 캐스트 마나
  
  - 캐스트 마나는 워프홀로 인해 벌어진 거리를 좁히는데에 적극 사용하고, 
    스태미너가 아닌 SP소모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 캐스트 마나는 기본적으로 이동기이지만 상황에따라 회피기로 사용해도 된다. 마찬가지로 SP소모라는 점이 핵심



7) 레저넌스와 로드 오브 마나
  
  - 레저넌스는 시간 대비 공격력이 매우 약한 스킬이므로 시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타이밍에 쓰도록 한다.
    ex)라키오라 기둥 패턴, 엘라한 연소 패턴, 크라켄 다리 중첩 타격 등

  - 로드 오브 마나는 모션 캔슬 여부에 따라 딜 차이가 매우 크다.






3. 아리샤의 딜 싸이클 기본 마나 플랜


지금까지는 스킬 운용 부분이었고 이제부터는 딜싸이클과 이어지는 간단한 마나플랜에 대해 설명해볼까합니다.

아리샤의 딜싸이클은 아직까지도 논란이 조금 있는데요.

하나는 마블 온오프형으로 초창기 마나교수님이 작성하셨던 아리샤 공략글의 내용이며 보통 중저스펙 유저에 적합한 플레이 이며

다른 하나는 폭딜형(마나 버닝형)으로 제가 추천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오히려 단순하고 강력한 딜 싸이클 방식입니다.

물론 각각 장단점은 있는 편인데, 아리샤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중고공속 대에서는 폭딜형이 딜이 더 좋다는것으로 결론내려진 상태입니다.

마블 온오프형은 워프홀을 중심으로 보다 테크닉적인 면을 강조했다면 

폭딜형은 최적화를 통한 마나 순환을 강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딜싸이클의 큰 맥락부터 보자면

일반 모드(마나 수급) -> 마블 모드의 반복입니다.



<일반모드 딜 싸이클>


마나 스톤 사출 -> 사픈 5회 타격 -> 회수 -> 1)스톤 각도, 축보정 후 스톤 3틱 홀/리전 (날씬하거나 날렵한 보스들)
                                              -> 2) (생략가능 사픈 1~2타 후) 스톤 3틱 확인 홀/리전

-> 마나 스톤 사출 -> 사픈 5회 타격 -> 회수 -> 사픈 2~3회 타격(회수 중-완료

-> 마나 스톤 사출 -> 사픈 3-5타 (사출 중-완료) -> 사픈 5회 타격 -> 회수 ..... 응용해서 반복



<마나 블레이드 모드 딜 싸이클 - 폭딜형>

마나 스톤 사출 -> 피오블 1~3타(사출 중-완료) -> 워프홀 -> 피오블 6~8타 -> 워프홀

->홀/리전 -> 사출 -> 피오블 -> 워프홀 -> 피오블 -> 워프홀 

-> 1) 피오블 -> 워프홀 -> 디멘션 홀로 마무리

-> 2)디멘션 홀


위의 딜 싸이클은 평범한 경우에서 나오는 싸이클 형태입니다. 

상황에 따라 중간에 둠세이어나 루블이 들어갈 수도 있고 스태미너가 너무 부족하여 시작부터 홀/리전으로 스태미너를 수급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틀만 확인하시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어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중요

위의 마블 모드 딜싸이클과 이어지는게 기본적인 마나 플랜인데

무난하게 진행되어 거의 활성마나를 만땅으로 채웠고 내용의 마블 1번 분기 딜 싸이클을 그대로 따라가면 거의 1칸정도 남게 됩니다.

만약 딜 싸이클을 진행하다가 너무 마나 소비가 클것 같다 싶으시면 피오블 속도를 늦추시다가 2번으로 마무리 지어줘야 되는데요,

아리샤는 전적으로 마블모드가 딜링을 담당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마나가 수급이 정말 중요한데, 상황에 따라서 연홀딩이나 경직을 통해 마나 수급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야 되죠.

이 때 일단은 사픈마나로 비활성 마나를 채우겠지만 50%이상이 넘게 진행되면 사용해야되는게 마블 온오프 방식입니다.

마나 블레이드를 켰다가 워프홀 쓰고 홀로 마무리짓고 마블 오프를 반복하는것이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더 설명해야될게 있는데 그건 심화 마나 플랜 항목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4. 마나 플랜 심화편


마나 플랜이란 한마디로 마나 활용 계획이란 뜻입니다. 

앞서 가장 기본적인 마나 플랜으로 항시 활성 마나를 잉여 자원으로 남겨 두라고 했었죠.

어떻게하면 한정 자원인 마나를 효율적으로 활용 하는지에 대해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오버 된 비활성 마나의 활용 및 세이브

2) 최후의 수단 과감한 드레인

3) 파티 멤버 관찰 

4) 연홀딩에 대한 대처

5) 퍼펙트 드레인과 둠세이어


1) 오버 된 비활성 마나의 활용 및 세이브


먼저 오버 된 비활성 마나에 대해 설명이 필요할듯 합니다.

아리샤의 마나자원은 두가지 상태, 즉 활성 상태와 비활성 상태로 나뉘가 되는데

활성 마나는 게이지바의 끝인 500이 한계점입니다. 더 쌓고 싶어도 그 이상 쌓을 수가 없지요.

그러나 비활성 마나는 그 한계점을 오버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 값은 500+a 구요.

즉 활성마나를 500으로 채운상태에서 비활성 마나를 그에 준하는 값까지 미리 채워둘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라바사트에서 아리샤가 강점으로 활용하게 되는 부분인데

활성 마나를 먼저 만들어 놓고 비활성 마나를 만땅으로 채워두면 마블모드로 모두 사용해서 재차 마나 전환이 필요해도 굳이 퍼펙트 드레인 없이 드레인만으로 풀마나를 만들 수 있다는것이지요.

총 1000이라는 많은 마나를 쉴틈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라바사트는 간단한 활용 방법이고 이것을 응용하면 보다 심화된 마나 플랜 운영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듯 비활성 마나를 오버해서 사용하면 항상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게 되는데

그에 따른 핸디캡이 존재하게 됩니다.

바로 드레인 마나를 회피기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죠.

드레인 마나를 시전하게 되면 비활성마나가 몇이든간에 한정된 500자원내로 활성마나로 돌려버리므로

비활성마나를 오버해서 확보하신 상태라면 드레인 마나는 한동안 봉인시켜야 되고

이때 빛을 발휘하는게 특수 회피기인 캐스트마나와 워프홀입니다.

따라서 비활성 마나를 오버하실 경우엔 회피할 때 최대한 집중해서 열심히 모은 자원을 세이브 시켜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정말 디퓨전이나 캐마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그냥 맞으세요. 
퍼드로 마나를 날리는것보다 한번 구르는게 이득입니다.

그러나 공격을 여러번 맞아 행동 불능이 되버린다면... 열심히 세이브 시킨 비활성 마나가 모두 증발하게 되는 비극이 발생하니 생명력 관리도 필수겠죠.

2) 최후의 수단 과감한 드레인


아리샤로 플레이 하다보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더욱이 홀딩기와 경직이 난무하는 요즘 순회 파티는 말할 것도 없지요.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 비활성 마나가 넘쳐가는 상황에 대처하는 나름의 차선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퍼드를 노리지 않고 과감하게 생으로 드레인을 해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왜 이러한 행동이 필요한가에 대한 설명이 먼저 필요할듯 합니다.

아리샤는 한정된 자원을 쓰고 전투 또한 한정된 시간 내에서 클리어가 됩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구요.

물론 퍼드를 하면 좋겠지만 하염없이 비활성 마나가 차오르다보면 결국 500까지 채워져서 어쩔 수없이 생드레인을 해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전투 자체가 한정된 시간이 아니라 그냥 시간이 정해져있고 그 시간동안 후들겨 패는것이라면 어차피 둘다 이득을 못보는 상황인것이고, 큰 차이가 없겠지만

2-3분내로 클리어되는 요즘 순회에서는 퍼드만 기다리다가는 마나 순환량 자체에서 크게 미달되어 버립니다.

즉 이왕 퍼드 못하는것 일찍 해버려서 일단 마나를 활용하자는 마인드인거죠.



따라서 이후에도 퍼드타이밍은 없을것이라는 타이밍에 결단을 내려야 되는데, 

보통은 활성 마나 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연홀딩 순번이 쌓여가거나, 

경직이 심해 퍼드가 어렵거나 반드시 활성 마나가 있어야 되는 상황의 보스들.

대표적으로 이세트나 판테움, 엘라한 등에서 활용이 됩니다.



이것은 오버 비활성 마나와 접목시키면 좀 더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데. 그 사례가 대표적으로 이세트입니다.

이세트 1페이즈는 최근 탭비유저분들의 강력한 레이즈와, 터틀레그로 인해 멤버가 강한 파티에서는 이세트가 지팡이질 한 번 하지 못하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의 기회조차도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빠른 모션 덕분에 비활성 마나만 쌓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줄 때부터 6줄이 다달을때까지 경직만 먹어댄 상황이라면 사실상 5줄 안으로 들어오는 공격에 퍼펙트 드레인을 성공할 확률이 대단히 낮으므로

상황을 봐서 과감히 드레인을 실시 후 이세트가 주저 앉는다면 비활성 마나를 모으는 것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지 한번 비교해봅시다.



- A : 과감한 드레인을 거치지 않고 비활성마나만 잔뜩 모은 아리샤


A-1) 
2페이즈 시작하기 전 어쩔 수 없이 뻘드레인 시전, 

마블 폭딜은 성공했으나 하반 첫꽝에 시도할 비활성 마나 없음, 
결국 모은 비활성 마나 전부 뻘드레인으로 환원되었고 날뛰는 2페이즈를 일반모드로 시작해야됨.


A2-1) 
2페이즈에서도 일단은 비활성 마나 수급, 

결국 하반꽝에서 퍼드를 시도했으나 사실상 비활성마나가 너무 많아서 하나마나였고 마나 순환도 되지 않았으므로 망함.


A2-2) 
2페이즈에서도 일단은 비활성 마나 수급, 

연홀딩이 이어짐, 어쩔 수없이 풀비활성마나를 뻘드레인으로 시전, 망함.



- B : 과감한 드레인을 거친 아리샤


B-1)
활성마나 200과 비활성 150을 모음, 

2페이즈 시작할때 활성마나를 적당히 사용하고 하반꽝을 통해 풀마나 완성


B-2)
활성마나 200과 비활성 150을 모음, 2페이즈 시작과함께 연홀딩 진행됨,

활성마나를 모두 사용하고 비활성을 추가로 모아 이후 하반꽝에서 풀마나 완성



어느 누가 봐도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1페이즈에서 퍼드나 둠세이어를 성공하면 좋은 상황이나오겠죠. 

그러나 그렇지 못할경우엔 때에 따라선 과감하게 선드레인을 실시하고 뒤를 도모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겁니다.

역으로 도박성은 있는 플레이므로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죠. 과감하게 드레인을 했더니 바로 뒷패턴에서 자신 어그로의 퍼드 가능 패턴이 나온다던지...



3) 파티 멤버 관찰 (순회 전투용)



이제 자신의 플레이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파티 멤버의 구성 캐릭터와 성향까지도 분석해서 마나 운용을 하는것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

아리샤는 분명 수동형 캐릭터이지만 수동형의 단점을 많이 보완한 유연함을 가졌다고 앞서 말씀드렸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함을 발휘해야 될 때죠.

2번 항목에서 아무리 과감한 드레인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해도 일단은 퍼드를 성공시키는게 최대의 관건입니다.


그런 퍼펙트 드레인의 성공 유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들을 셋 꼽자면 허크, 탭비, 린입니다.

허크의 경우엔 필격 다운, 쳐내기, 빠른 sp수급을 통한 연홀딩 스타트

탭비는 예측 불허한 빙결

린은 10낙화 경직


(절대로 해가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스타일상의 문제로 수동형 캐릭터들이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정도로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이 없는 파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순회라면 첫판에 저분들의 성향을 어느정도 캐치해두면 좋죠.

허크분들의 쳐내기를 예측할 순 없으니, 필격이나 절명타이밍을 보고

탭비 분들도 빙결기를 자주 쓰는지를 체크

린분은 10낙화를 사용하는지를 체크 해서

필격이나 10낙화 타이밍에는 확실한 타이밍이어도 퍼펙트 드레인을 자제하는 등의 조절을 통해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마나를 활용하도록 유연하게 변화를 주는거죠.

변화를 주는 방식에 대해선 대략적으로 아래의 연홀딩 대처를 참고하세요.



4) 연홀딩에 대한 대처 (순회 전투용)



요즘 파티는 파티원의 캐릭터 구성과 성향에 따라서 연홀딩이 무척 길게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 1-2판을 통해서 어느정도 파티 성향을 지켜 본후 연홀딩이 반드시 진행된다면 그 다음판부턴 맞춤 플랜을 짜는게 옳은 선택입니다. 

이는 아래에 간략화 해서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연홀딩 스타트가 빠른 경우 (홀딩에 적극적인 허크, 고양이 아티를 사용하는 아리샤)

마나 수급 -> 수급한 활성 마나를 적당량만 사용 -> 일반모드로 비활성 마나 오버 수급 -> 활성 마나로 딜링

-> 연홀딩이 끝나면 오버수급된 비활성마나를 퍼드 or 드레인 시전



- 연홀딩 스타트가 보통인 경우 (스탭비, 허크, 아리샤, 홀딩에 적극적인 리시타, 피오나, 카록, 검벨)

마나 수급이 빠르면 일반적인 딜 싸이클 진행하되 

활성 마나 수급이 늦어진다면 위의 패턴으로

일반적인 딜 싸이클을 진행할때는 반드시 1칸을 남기며 이후 2차 마나 수급구간에서 빠르게 퍼드를 성공하거나 

둠세이어를 성공시킨다면 연홀딩을 대비하여 세이브시킴



- 연홀딩 스타트가 느린 경우 <- 거의 없음

일반적인 딜 싸이클 진행후 2차로 모이는 활성 마나는 쭉 세이브 -> 연홀딩 시작되면 다시 비활성 마나 오버수급

-> 활성 마나 딜링 -> 연홀딩 끝나면 비활성마나 퍼드 or 드레인




연홀딩 파티의 경우 보통은 홀딩에 적극적인 분들이 유틸기를 포기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진행이 빨리되는 편입니다.

핵심은 홀딩 시작전이 활성마나를 반이상 세이브시키는것에 있고 

그 타이밍은 직접 여러번 전투를 돌아보며 경험을 통해 체득하셔야 될 듯 합니다.

바로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똑같이 허크를 플레이 한다 하더라도 사람 스타일에 따라서 홀딩 타이밍이 모두 재각각 다릅니다. 

때문에 홀딩 스타트를 하는 분들을 유심있게 봐서 타이밍을 재는게 좋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해당 딜 연홀딩 대처 싸이클은 일반 모드시에 꾸준한 인파이팅으로 마나수급을 충분히 한다는 가정하이고 너무 저공속(20이하)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만약 활성 마나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연홀딩이 끊어지면 퍼드를 노리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드레인을 해서 일단 마나 순환을 시키는걸 우선시 하도록 합니다.



연홀딩을 어느정도 예측해서 항상 저런 플랜을 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방이나 순회 첫판의 경우엔 사실상 예측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때 활용해야될 것이 바로 마블 온오프 플레이 인데요.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해 보자면

한마디로 워프홀 쿨과 디멘션 홀의 쿨이 돌아올 때마다 


마블 on -> 스톤 사출 -> 워프홀 -> 디멘션홀 -> 마블 off 


이것을 사픈 마나와 함께 반복하는것을 말합니다.

마나 소비 대비 기댓값 효율은 피오블보다 워프홀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것 이고

보통 연홀딩이 시작됬는데 활성 마나자원은 1칸남짓이고 비활성이 전무할때 

비활성을 채우며 워프홀 쿨을 돌려 최소한의 딜로스를 줄이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블 진입 모션을 캔슬(일명 마블캔)을 할 줄 아신다면 보다 빠른 스톤 사출이 가능합니다.)



5) 퍼펙트 드레인과 둠세이어


앞서 스킬 설명에서 둠세이어의 주 목적은 마나 수급에 있고, 루인 블레이드 쿨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sp 사용에 있어 우선권은 루인 블레이드에 밀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둠세이어는 정말 확실하게 맞받아 칠 수 있는 패턴에 사용해야 되는데

또 하나의 딜레마가 생기게 됩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퍼펙트 드레인과 둠세이어 중에 무엇을 우선시 하는가 이죠.

이것 또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둠세이어를 우선시 하는 경우 - 비활성 마나가 적거나, 오버되어 있을 때


이와 같은 두 상황에서는 쿨타임 형인 둠세이어가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

오버되어 있을때는 당연히 퍼펙트 드레인을 봉인 상태이기 때문이구요.



퍼펙트 드레인을 우선시 하는 경우 - 비활성 마나가 200~250 이상인경우


비활성마나가 200~250가 되면 거의 마나게이지 절반에 가깝게 될동안 퍼펙트 드레인을 성공하지 못한 상황인 겁니다.

이때 가장 이상적인 전개는 둠세이어를 먼저 사용해서 마나를 쓰고 연이어서 퍼펙트 드레인을 하여 2차로 활성 마나를 수급하게 되는 전개인데, 

이미 비활성 마나를 절반가까이 모았다는 것 자체만으로 8인 레이드에서는 위와같은 이상적인 전개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정량의 비활성 마나가 차있는 상태에서는 퍼드를 우선시 해주는게 안전한 플레이이 지향일듯 합니다.







공략글을 마치며....


먼저 두 서없이 진행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본래는 이 심화 운용 팁을 두 개로 디테일하게 작성할까도 생각했지만 

글 재주도 없고 심화적인 운영들을 글 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부분에 대해 한계가 있다는걸 느껴서 글 한개로 마무리 짓게 되었네요.


이 글 내용 이상으로 각 전투마다 또는 상황에 따른 심화 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조작 측면에서의 심화적인 운용은 거의 다루질 못했다고 보시면 되구요.

이러한 것들은 직접 체득을(대책이 없는1) 하시길 바라며!!



영상도 없고 아무런 그림 자료도 없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정리해 보았구요....(대책이 없는2)

도저히 이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싶으신 것은 질문해주시거나 필요에 따라선 간단한 그림자료 및 영상정도는 추가할 생각도 있으니 댓글이나 쪽지를 주시고요.




저는 사실 아리샤를 처음 플레이 할때 타격감 때문에 대단히... 실망햇던 유저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잡았던게 아리샤 특유의 바쁜 조작감과 하면 할수록 깊어지는 운영의 묘미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이 이제 막 아리샤 입문 및 중급자로 들어서는 분들에게 

아리샤만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고 그리고 실력 상승에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아리샤가 아닌(대책이 없는3) 리시타로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