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트 2페는 5줄 이하의 첫 하반 숨결을 기준으로 패턴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부채꼴 장판, 코코볼, 순간이동을 난사하기에 상당히 골치아픈데, 크게 두 가지 택틱으로 나눠보자면

i) 이세트 2타 스매시 이후의 큰 틈만을 노리는 안전빵
ii) 적당한 거리조절로 순간이동을 유도해 3타 스매시를 계속 이어나가는 공격적 플레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i)은 말할 것도 없겠고, ii)는 위 영상을 보면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바쁘신 분들은 4분 15초 즈음부터 1분 30초간 정도만에 2줄을 빼는 장면을 보시면 될 듯합니다.

도중에 백화난무를 켜서 조금 과감하게 들어가 위험할 뻔한 상황도 있었는데, 왠만하면 코코볼은 쾌속으로 타고 들어가도 빠른 견제기를 맞기 때문에 무리하게 공격으로 잇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전 공속이 겨우 40이라 고강 무기를 끼신 분들은 충분히 가능할 수도...)

첫 하반 숨결을 보고 나면 이세트는 특수기인 부채꼴 장판, 코코볼, 순간이동을 절대로 두번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때부터는 특수기의 사용 후에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걸어오는데, 적당한 거리에서 스매시만 살짝 넣고 빠지기만 하면 충분합니다.

바꿔 말하자면 하반 첫 숨결 이후부터는 후딜이 긴 2타 스매시를 높은 빈도로 볼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 무난하게 왔다면 80% 이상은 클리어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잉카라랑 저주받은 선장은 이세트만 올리면 너무 허전할까봐 그냥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