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크리쉬는 다른거 없고 그냥 적당히 가까이 붙어서 검기를 쏘게 유도한 후 2타 스매시만 꾸준히 넣어도 금방 잡습니다.

저는 백화난무 켰을땐 그냥 완전 가까이 붙어서 검기 선모션에 쾌속을 타고 더 여유롭게 딜을 했습니다만, 무조건 검기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 2연 칼베기가 나오면 플레이어 기준 좌하단에서 우상단으로 히트박스가 생성돼 쾌속 판정을 받지 못하고 후속타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2타 스매시만 꾸준히 박는 플레이를 해도 3분 40초가 채 안걸렸으니 부담없이 하셔요.


자구르쉬는 창에 올라타서 장대멀리뛰기하는게 제일 정신사납고 어려운데, 가까이 붙어있으면 잘 안쓰니 최대한 붙는걸 추천합니다.

단일 찌르기 패턴은 섬풍 쾌속으로 2타 스매시를 넣으시고 2연 횡베기는 후속타로 내려찍기 패턴이 나올 수도 있으니 끝까지 모션을 보고 2타 스매시를 넣을지 회피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짧은 시간에 구별해낼 자신이 없으면 그냥 2연 횡베기 패턴은 섬풍 쾌속 후 무조건 피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훨씬 편할 겁니다. 내려찍기를 안써도 그만이고 쓴다면 후딜이 길기에 스매시를 넣을 수 있으니까요.

자구르쉬 역시 4분 언저리에 잡혔는데 2연 횡베기때 무조건 회피하는 택틱을 쓴다고 해도 5분을 크게 벗어날 것 같진 않네요.


블랙브리즈는 어려운게 아니라 날뛰어서 짜증나는것 뿐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한번 베고 튀어오르는 패턴때 첫 베기를 섬풍으로 쳐내고 바로 2타 스매시를 후방으로 노리는 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튀어오를때에는 피격판정이 없으니까 운좋으면 보스가 캐릭터와 끼어서 편하게 스매시를 넣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섬풍으로 충분히 뒤로 빠져있는 포지션이라 쫓아가기 쉽거든요.

다만 너무 가까이 있으면 박치기 맞으니까 스매시를 꼽은 직후 반드시 다음 베기 패턴을 섬풍으로 쳐낼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는 떨어지는게 중요합니다.

백화난무때 실수를 좀 많이 하긴 하는데... 그냥 너그럽게 봐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