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글기의 경우, 2페부터 나오는 빠른 뒷견제때문에 공속이 높지 않으면 2페부터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되 5연베기 패턴때 라슈스를 꾸준히 넣는 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1페때 수동 와일드 스타를 넣기 굉장히 쉬우므로 왠만하면 로즈 크러시나 액티브 와스는 아끼시길 바랍니다. 2페때 위스퍼링으로 회피를 해야 할 상황이 많이 오거든요. 제 영상에서는 단타성 베기 후에 3번 다 넣었습니다만, 가불기 패턴 직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고, 가불기 이후 연계기가 이어지더라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됩니다. 두번 밟기의 경우에도 가능은 합니다만, 만일 한번 밟기에서 끝나는 경우 선모션 없이 가불기 연계기가 들어올 확률이 굉장히 높아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2. 루는 여태껏 델리아로 아인라허 돌면서 라슈스를 편안하게 많이 넣을 수 있었던 친구 중 한명이었습니다. 액티브 와스를 두번이나 실패해서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어차피 타임어택 하기엔 스펙도 많이 모자르겠다, 금메달 딴 걸로 만족해야죠. 

라슈스 타이밍은 설명으로 하기엔 까다로울 정도로 많아서 그냥 영상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이세트는 초반 sp 수급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저는 왠만한 공격을 대부분 다 가드하면서 수급했습니다만, 모션 캐치가 힘들다 하시는 분은 그냥 멀리서 날라오는 코코볼이나 순간이동 후 공격만 가드하시길 바랍니다. 실질적으로 고공속이 아닌 이상 딜링 찬스는 코코볼 타이밍에 맞춘 피겨-라슈스가 80% 이상이기에 3기백을 쌓는 것과 쌓지 않는 것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꼭 3기백을 쌓은 후 슈팅스타에 들어갑시다.

초반은 단순한 sp 수급을 위한 반복작업이므로 2분 35초 정도부터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 크레타 카피탄은 가드와 회피가 동시에 있는 델리아기에 생각만큼 파생기 대처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방패를 들어 3번 내려찍는 패턴은 정면에 있을 경우 굉장히 빠르게 피격처리되므로,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해 뒤를 잡아도 슈팅스타- 위스퍼링을 연계할 경우 정면으로 쓰는 것보다는 약간 비껴나가게 쓰는 게 좋습니다. 덕분에 저도 헛 위스퍼링을 많이 날리긴 했지만, 위스퍼링 한번 더 넣겠다고 무리했다가 피격 한번을 당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역시 초반은 단순 작업이므로 1분 15초부터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