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어드바이저가 됬을땐 소통이필요하다, 패치했을때 개발자 코멘트를 달아서 의도한 방향성에 대해서 유저들이 알수있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었죠.
적용해주신것에대해 우선 감사드립니다. 이제 서로 원하는 방향에대해 알고 더 나은 방향성을 찾을수 있겠지요.

이번 캐릭터 밸런스 패치관련 패치내역을 잘 보았습니다 
평준화를 위해서 무적삭제, 팔라딘 관통력 삭제가 주요 골자이겠군요
일단은 패치하고 한 두달쯤은 되어보아야 괜찮은 패치인지 어떨지 알게되겠지만,
의도한부분에대한거라면 제생각은 좀 달라요.

제가 리시타를 오래했으니 우선 리시타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리시타 재미의요소는 시원시원한 퓨리 그리고 평소에는 조금약한듯 하지만
변신이나 관각을통한 소위 '딜뽕'에의한 짜릿함을 느낄수있는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릭터가 점점더 약해지고 너프를 해도 그 정체성이 있는한 리시타를 놓지못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는 꾸준히 있겠지요
너프를 계속하셨으니 지금 리시타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그 손맛에 놓지못하는 골수유저일겁니다.

{(파르홀른하면서 겉핥기로 키우며 느낀거라 주관적입니다)

벨 캔슬기의 짧은쿨과 낮은SP로 보스의 패턴을 끊어주는 유틸성, 기동력과 무적기로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

배글린 벨과동일하나 어려운난이도(이거좋아하는사람도있다)

미울은 상대적으로 쉬운난이도와 강한 딜링, 예쁜모습으로 액션보다 룩펙업을 좋아하시는분들, 마영전이 어색하고 어려운 사람들, 혹은 처음접하는사람들에게 진입장벽완화..

이비는 회복관련 파티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유틸

활카이,델리아 홀딩시간연장

카이 벨라 부위파괴

피오나 레서 반격

카엘 다가진케릭 진입장벽완화. (여케릭이었으면 인구비율50%쯤되고 너프하라고 난리였을듯)
}

그런식으로 파르홀른 원정단 키워드마냥 캐릭터마다 정체성이있습니다.
내 케릭이 약해지면 누군가는 떠나고 남아서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정체성이 약해지면 재미가없습니다 연어게임이지만 다시돌아오지않아요.
해서 밸런스패치를하더라도 정체성부분은 강화하고 DPS는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야 맞다는 의견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추가- 그렇다고 정체성을 무조건 살리라는건아닙니다, 지울땐 지우고 또한 지워진만큼 해소할수있는 방향이있어야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