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전 오랫동안 하고 있는 옥토님 이라고 합니다.
사실 복귀한지 1년도 안된거 같은데... 좀 불미스런 일이 생겼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망전 하면서 수년간 단 한 번도 큰 트러블이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좋게 넘어가려고 했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먼저 사과하고 개인적으로 해결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그 선을 아득히 넘은 것 같네요.

개인 간 마찰이 공개 저격, 그리고 망전 외부 플랫폼까지 이어진 괴롭힘으로 느껴져 내용을 좀 적습니다.



사건의 발단
저는 오랫동안 다른 길드에 오래 있었고, 이후 잠시 망탐 등이 와서
질녘 길드에 가입한 지 2~3주 정도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하여, 모든 길드원을 다 알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길드 힢 파티에서 평균 파괴력 약 10k ~ 12k 기준 방이었고,
제 딜 비중이 40~50% 수준이었습니다. (초보 두분이 계셔서 좀 감안해서 했습니다.)
"시내루반대로줬잖아" 라는 분이 입구 레이즈, 원거리 어글, 머리 관리 등
파티 플레이에 부담이 되는 행동을 너무 심할 정도로 반복되고 있길래, 겜 끝나구 한마디 드리려구 했습니다.
( 플레이 경험상 움직임만 봐도 완전 초보는 아닌 것으로 보였고,
스펙 역시 꽤나 높은 수준으로, 말로 전달하면 알아들으실 거라 판단했습니다. )

그래서 파티 채팅이나 길드 채팅이 아닌, 귓속말로 조심스럽게 개선 요청을 드렸습니다.
워딩 역시 최대한 신경 써서 전달했고, 당사자와의 대화는 그 자리에서 일단락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상황 – 남편의 개입 및 공개 저격

몇 시간 뒤, 해당 분의 남편이라고 밝힌 분이 길드에 등장하여
길드 채팅에서 갑작스럽게 저를 지목하며 항의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 “니가 뭔데 우리 애한테 뭐라 하냐”는 취지의 발언

  • 다수가 보는 길드 채팅에서의 공개적인 저격

  • 뭔가 문제 해결이 아닌, 감정 배설 후 길드 탈퇴하겠다 같은 협박성 발언

이 상황은 저에게도 상당히 당황스러웠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과정에서 저 역시 당황 및 감정이 격해져 말이 날카로워졌고, 욕설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 잘못이며 변명할 생각은 없고, 해질녘 길드원 분들 및 길마, 운영진분들께 사과드렸습니다.


다만 이미 당사자 간에는 귓속말로 정리된 사안이었고,
이를 다시 끌어와 공개 채널에서 문제 삼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후 상황 악화를 원치 않아 길드 마스터님에게 중재를 요청했고,
제가 길드를 탈퇴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추가로, 해당 당사자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귓속말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딩사자분들에게 나도 미안하다 등 직접적인 사과를 받지는 않았지만 서로 정리된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대화 내용 전문




















이후 발생한 외부 플랫폼 문제 정황

이 사건은 여기서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제 망전 닉네임과 롤 닉네임이 동일합니다.

  • 최근 수십 판 동안 같이 플레이한 적 없는 계정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친구 요청을 받았습니다.

  • 해당 계정명은 민혜지였으며,

  • 과거 망전에서 나눴던 대화와 유사한 맥락의 말투(예: “복귀유저셔요?” 니나 컨트롤 똑바로 쳐 잘하세요. 병x) 등 갑작스러운 욕설 및 패드립을 한 뒤 즉시 친구 삭제가 이루어졌습니다.

  • 대화가 매우 짧게 진행되어 스크린샷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특정 인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기, 대화 맥락, 표현 방식 등을 종합했을 때
이전 길드 내 마찰과 관성이 의심되는 정황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 역시 판단은 보시는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저 역시 부족한 플레이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길드원끼리는 알려주고 배우며 즐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당사자와의 문제는 이미 서로 사과를 주고받으며 정리되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저 역시 그 이후로는 문제 삼지 않으려 했습니다.

다만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한 이후에,

정황상 외부 게임 플랫폼에서까지 욕설과 패드립이 이어진 점을 겪으며

더 이상 개인적으로 넘길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사사게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