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하면서 구석에서 욕하기는 처음이네요!
현재 카페에서 알바중이고 가게오픈때부터 지금까지
6개월? 넘게 일하고있는데 참 허허...
정말 특이하고 많은 일이있었지만 진짜 하...
오늘 처럼 화나는일은 처음이네요...
X다X 에서일하는데 알다시피 음료값이 저렴하고 사이즈가 크기로 유명하죠
그래서일까요 두명/세명 이서 음료 한두잔을 나누어먹죠
양이많아서인가? 할수도있죠 나누어먹는거까진 뭐
뭐라하기 그렇죠.. 문제는 저희는 따로 컵이 제공이안된다슨거죠 판매도안되구여 본사에서 하지말라고 막은거니까요
전국다 실시하니까요 그래서 나누어먹기위해 물컵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보니 다른분들이 물을못드시는 경우도 발생하죠...
솔직히 커피한잔에 1500원이고 사이즈는 300ml정도됩니다.
다른타 베X/스x/엔X/파X 등등의 카페에 비해 두배~세배 저렴한 가격이죠 그걸 나누어드신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작은 사이즈로 판매를 안하는건아니구여 원하면 작은잔으로 판매도합니다 (같은가격)
뭐 이거는 진짜 그럴수도있지인데
문제는 물컵을 사용후 쓰레기통에 버린다는거죠
실제로 버리지말아주세요 문구를 두기전까지 물컵이
10개에서 3개로 줄었습니다... ( 버린걸 주어서 세척해서 쓰기좀 찜찜하잖아요? ) 컵이 종이컵도아니고 플라스틱컵인데
버립니다... 허허...
컨디바(남은음료/쓰레기버리는 곳)는 뭐... 후...
음료남은걸 안버리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던가
그냥 위에 두고간다거나? 쟁반에 쓰레기들두고 컨디바에 올려놓고간다거나?
홀 테이블도 쓰레기를 그냥 올려놓고간다거나 음료흘리고도 그냥간다거나...
이게 적은면 그냥 그럴수도있지 하는데 하루 손님 100명을 받는다치면 50명 이상이 그럽니다...... 하....
그게 하루이틀도아니죠 이제는 진짜 혼자 투덜투덜 어휴 또네 넘기는데 오늘은진짜 하...
제가 사는지역에는 XX맘이라고 지역 엄마들의 카페가있죠
이 카페로말하자면 무려 가게 두서너개는 거뜬이 망하게 만들었죠... 가게주인잘못이라구요? 허허
애기가 가게안에서 띄어댕겨서 정중하게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그후에 애가 자전거를타고 가게안을 돌아다녔다구하더군요.. 주인분은 애한테 꾸중을했고 부모님 카페에 글을 올려 그 가게는 문을닫....
오늘 그분들로 추정되는 6분정도와서 주문을 하셨죠...
아메리카노 3잔에 빵2개... 가격은 약 8500원(다합쳐서) 그분들은 그걸 다 나누어드셨죠... 12 40에와서 2 15 쯤 가시고
그사이에참... 작은카페에서 크게 웃고 떠들고
물컵노 나와있는걸 다쓰고 음료와 빵 나누어먹고
노래소리가 크다고 줄여달라고도하더군요 허 하 진짜
카페인데 노래틀어 놓은거뿐이고 노래마다 악센트도다르고
음도다르고 조도 다른데 노래하나가 좀크게나왔다고 줄여달라는군요.. 물론저는 위처럼 설명하고 줄이기힘들다고 말했죠... 그분은 지금은 줄이면되잖아요 줄여요
허허 정말 빡돌뻔했습니다... 그분들은 그냥
본인들 이야기(크게하면서) 방해되니까 줄이라는거밖에...
다른분들도있는데 다른분들은 조곤조곤 잘만 얘기하던데
결국 노래소리줄였는데 그분들이 떠드는 소리에 노래소리가 뭍히고 주문하려는 분들의 소리도 뭍히고 하하! 씨B!!!
갈때도 참 쓰레기를 치우지도않고 가더군요!

( 테이블도 원래는 4/4/4/2 씩 앉게 배치했는데 6/4/2/2 가 되어있고 하하... )
정말 혈압 오르는 시간이였어요...
지들이 뭐라고 왕 갑질하는지... 갑으로 대우해주겠다는거지
갑은 아닌데말이죠... 하..
오늘도 am 9 30~ pm 10 00 .. 후후, ㅜ...
집가서 6계정 깃털하고... 헤기수내돌리구 해야짐...
헤기야 헤기야 사랑해 ㅜ _ 집가서보자꾸나 ㅜ ㅜ
얼음+10샷... 넣은 아메리카노 물은 안넣
이걸먹어도 졸리다니 후후 ㅜ


+추가로 카페에 전화주문 주십니다! 단체도아니고
1~3잔입니다! 하핳... 진짜 다방화가... 되어가고있...
안된다고해도 또하시는분들이너무 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