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자 히오스 복귀한 히린이입니다.
3년 전에 접었고 실바나스만 20레벨까지 해서 실바나스는 잘 기억나지만 그이외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생각 안나는 완전 백지상태이며
원래도 AOS를 잘 못해서 맵리, 스킬 반응 무빙 이런거 그냥 못합니다.

그래서 롤이던 히오스던 일반만 하고 피해주기 싫어서 랭크 안돌립니다.

오늘 7월 01일 저녁 6시 30분경 친구와 둘이서 도살자, 블레이즈로 듀오 일반을 돌렸고
제가 도살자였으며 저 사람은 레이너 였습니다.

도살자 레벨 현재 2이며 스킬이고 특성이고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냥 멀리서 우다다 뛰어와서 따라붙어서 때리는 애라는거 밖에 모릅니다.
애초에 히오스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고 공부하면서 게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모르는건 모르는겁니다.

근데 스킨 있는데 그런것도 모르겠냐며. 상대 가로쉬인거 모르냐고 왜 들어가냐는겁니다. 가로쉬는 무슨 캐릭터인지도 모릅니다.
모르는거 모른다고 하는데 레이너 유저가 '그걸 쟤가 모르겠냐고'라는 뉘앙스로 계속 몰아가는 겁니다.

처음에 제가 '거의'첫판이라 잘 모른다 고 말 했습니다.
이 말은 누가봐도 거의 첫판이나 다름없는 상태라는 의미로 얘기한거 아닙니까?
근데 그 이후에 3년전에 히오스 했어서 기억 안난다고 말했다고
첫판이라며 거짓말 하네 이러는 겁니다.

게임은 해야되니까 최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생략 해서 이야기 한것을
말꼬리만 잡고 계속 거짓말이네 못하면 못한다고 하면 되지 왜 약자 코스프레를 하네 하면서 몰아가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너무 납니다.

제 전적 보면 6월 30일 10판 정도 기록이 있고
그전에는 3년전이라고 버젓이 나와있는데도
끝나고 귓말로 
'3년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제만 해도 10판 했으면서'
이러고 차단을 박더랍니다.
어제 10판 해봤으면 오늘 모든 캐릭터 다 알아야됩니까?

화가 난 나머지 저도 패드립 했고 욕도 했습니다.
혹시나 정지 먹게 되면 그냥 정지 먹고 히오스 다시는 안하고싶구요.

그냥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글쓰러 인벤도 처음 회원가입해서 글 씁니다.
진짜 손이 너무 떨리고 억울하고 화나고 현기증 날정도로 화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 화가 풀릴거 같아서 짧게나마 끄적입니다.

같이 하던 블레이즈 친구랑 다른 한분도 레이너 유저 한테 같이 뭐라고 해 주셨는데
끝까지 마이웨이로 계속 몰아가니까
처음엔 저도 최대한 설명조로 얘기 해주려다가 욕까지 하게 됬는데

진짜 이글 보게되면 그렇게 살지 마십쇼. 당신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다 보여서 역겨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