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주문도적덱이 대회에 출전하기전 

즉, 아직 주문도적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할 때 부터 주문도적덱을 플레이 하던 유저 입니다.



당시 제가 플레이 하던 덱은 현재의 주문도적덱에 비해 상당히 빈약했지만

현재는 여러 피드백을 거쳐 나름 주문도적에 대해 주관을 쌓았다고 생각되어

제 주관적으로 주문도적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서술해 보겠습니다.






주문도적이란?

주문도적은 주문카드를 주로 운용하여 승리를 가져오는 덱구성을 가진 도적덱을 뜻합니다.

따라서 대체로 하수인보다는 주문카드의 비용이 높고, 하수인 카드 또한 주문카드의 효용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하수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주문도적덱의 특성이죠.




주문도적의 가능케 만드는 요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로는 덱 압축력이 있습니다.




덱 압축력이란 

간단히 말하기 위해 예시를 들면

풋내기 기술자 두 장을 넣은 주문도적덱과

아무런 드로우 카드 없이 덱을 구성한 주문도적덱은

전자가 28장의 카드를 가지고 플레이한다는것을 전제할 때, 후자는 30장의 카드를 고스란히 가지고 플레이 한다는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옵니다.(드로우 카드가 풋내기밖에 없다고 가정시)



모든 주문도적덱에는 나름대로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어떤 카드는 적 하수인을 정리하는데 쓰고 어떤 카드는 적 본진을 먹이는데 쓰고 등등...

덱 압축력이 중요한 이유는 덱을 압축함으로써, 자신의 덱이 가진 시나리오를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게 만들기 때문 입니다.

운에 의한 요소가 상당히 사라지죠.

다행히 주문도적은 그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주문도적을 가능케 하는 두번째 요소로는 

도적의 주문 카드는 대부분 코스트가 저렴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렴한 주문카드들로 구성하여 한 턴에 여러가지 주문을 쏟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 합니다.



세번째 요소로는


이 카드들의 존재 인데요,

마음가짐으로 인해 주문도적이 넣을 수 있는 피해의 한계를 확장시켜주고(물론 마음가짐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합니다)

가젯잔 경매인으로 인해 한턴에 여러장의 주문 카드를 쏟아 부음에도 불구 하고 

다시 그만큼의 핸드를 보유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이 두 카드는 운용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주문도적의 종류

주문도적의 덱 구성을 크게 나누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모든 주문도적이 거의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필수 카드
2. 초반을 나기 위한 서포트 카드
3. 마무리 콤보용 카드

즉 어떤 주문 도적 덱이든 그 구성이 차이가 나는 경우는 2번과 3번의 경우 입니다.

그 중 상위 분류는 3번이고 하위 분류는 2번에 해당하는데

하위 분류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이 카드들은 대개 취향따라 주문도적덱에 들어가기도 하고 들어가지 않기도 하는데

모두 초반을 좀 더 원활하게 넘기기 위한 카드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상위 분류로 넘어가 살펴 본다면

가장 대표적으로


이 덱의 마무리 콤보는



이 덱의 장점으로는 콤보가 모이면 낼 수 있는 화력이 엄청납니다.

최상위 시나리오에서

리로이+그밟+그밟+냉혈+냉혈의 데미지는

10코스트 26데미지가 들어갑니다.(만약 마음가짐+절개 까지 있으면 30데미지)


하지만 장점만큼 단점 또한 명확한 콤보로써,

상대 도발카드에 취약하며 일반적인 상황에 쓰면 내 콤보의 데미지량이 확연히 감소하는 위의 카드들을

손에 보유하고 있어야 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내 핸드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의 수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도발카드를 저격하기 위해
 






말 그대로 두번째로 소개시켜드릴 덱의 콤보는 


를 이용한 것입니다.

말리고스는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9코스트라는 높은 코스트를 가지고 있어 이것을 낸 턴에 내가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제한적이기도 하고(끽 해야 영불이나 달섬)

말리고스가 한 턴 생존하길 바라며 말리고스를 컨셉으로 운영하는덱은 어불성설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도적의 경우 이 카드를 활용할 방법이 타 직업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 됩니다.


말리고스는 도적의 낮은발비의 주문 카드와 잘 맞고, 


의 존재는 말리고스에게 날개를 달아줍니다.

이 덱의 콤보는 딱히 정형화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갈리는 것으로,

말리고스를 낸 턴(10코스트)에 사악한일격+마음가짐+피해주문(+마음가짐+피해주문)으로 상대방의 본진을

마무리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말리고스와 은폐를 조합해

한 턴 생존 시키면서 다음턴을 바라보는것도 한 가지 방법 입니다.
















첫번째 덱과는 다르게 적 영웅을 마무리할 수 있는 콤보의 가짓수가 두 가지

즉 하수인(리로이)를 이용한 방법과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적의 도발카드를 의식해 하수인을 이용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주문을 이용해 마무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리로이+그밟 콤보를 사용하면 적 필드에는 새끼용이 있으므로








주문도적의 당면과제는 

적 필드를 정리하면서 지속적으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고, 핸드에는 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카드들을 모아야 합니다.

적 필드를 정리할 때 하수인을 최대한 아끼며 본체와 주문을 이용해 정리해 줘야 하며(물론 절개는 최대한 아끼세요)

주문도적의 초중반 운영은

얼마나 상대 하수인을 효율적으로 처리했느냐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적 필드를 정리하며 정신없이 초반을 넘기고 나면

중반페이즈가 올텐데요,

중반페이즈의 꽃은 



이 카드를 이용해 도적은 적과의 핸드 차이를 벌릴 수 있고 사용하는 핸드 또한 빠르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가젯잔 경매인이 7코정도까지 핸드에 잡히지 않으면 말린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젯잔 경매인을 사용하는 타이밍은

각종 핸드에 있는 주문을 이용해 카드를 여러장 드로우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졌을 때,











지속적으로 킬각을 띄우기 위해 노력하다가 핸드에 모인 콤보를 코스트 계산과 딜 계산을 잘 해서 적에게 쏟아부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주문도적덱에 들어가는 필수 카드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하수인







주문을 이용해 콤보를 넣다 보면 2데미지가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노움을 내고 기습을 노움에 사용함으로 써 부족한 2데미지를 즉발적으로 넣는 센스를 발휘하실수도 있습니다.



네, 전설입니다.

없으신분들은 덱 압축력을 중시하시면 풋내기를, 주문공격력을 중시하시면 코볼트 흙점쟁이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말리고스 없어도 덱은 돌아가나 탈노스 없으면 덱이 좀 힘듭니다.

탈노스+기습+절개면

4코에 나온 산악거인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2코스트의 주문공격력+1은 단비같은 존재 입니다.

물론 말리고스를 이용하는 극주문도적덱의 경우에는

탈노스+점쟁이2+비룡2으로 주문공격력을 극대화 시킵니다.








덱 압축력+주문공격력

뭔가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가젯잔에게 들어올 주문카드를 앞에서 차단시켜주는 방파제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주문




그 외 추가적으로 고려해보실만한 주문은






1코스트의 은폐는 취향입니다~ 하지만 말리고스덱에는 한 장 정도 권장해드리고 싶네요.




덱 샘플

의 경우에는 덱 시뮬레이터 가셔서 추천순으로 눌러보시면 좋은 주문도적덱 많습니다.

단, 말리고스를 이용한 주문도적덱은 안보여서 제 글 보셔도 괜찮겠네요.




이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