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는 수많은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로 쓰이는 카드들은 어느덱에서나 볼 수 있지만,
잘 안쓰이는 카드들은 어느 덱에서도 볼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이러한 좋은 카드의 기준은 무엇인지를 논리적으로 접근하고자 이 글을 써내려 봅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떤 카드가 좋다고는 하는데 왜 좋은지 정확히 알아가시고
더 나아가 스스로 좋은 카드인지를 판단하시여 하스스톤 메타를 이끌어 나가시는 주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효율 좋은 카드들이 왜 좋은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글이므로 
마나와 공체합,주문,효과 등의 관계의 정확한 수치는 자세히 다루지 않을겁니다.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은 


*마나와 공체합의 관계 (설명하기 전에 기본적인 지식입니다.)

하스스톤은 카드에 마나가 붙어있고 가성비가 좋다는건 이 마나 값어치 이상을 하는 카드를 말합니다.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카드가 효율좋고 쓸모있는 카드란건 당연한 사실이겠죠?

그렇기에 평균적인 마나와 공체합의 관계를 알아내 논리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감이 아닌
수치적인 결과로 좋은 카드와 않좋은 카드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보통 하수인의 마나와 공체합의 관계는 마나x2+1 입니다. 

즉 대표적인 1마나 일반 하수인인 


간단하게 말하면 모든 마나를 능력치에만 쏟아부은 하수인들이라 할 수 있겠죠.

여기에 도발,천상의보호막,돌진,질풍,은신 등이 붙음에 따라 능력치가 조정되는 것이죠.


이걸 일반 카드들과 비교시켜보면 각 능력들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졌는지 알 수 있겠죠?

결론은 이러한 능력들의 가치를 분석하면 효율적인 카드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능력들의 공체합 값어치나 주문 카드들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아시고 싶으시면 위에 링크를 참조해주십쇼.)


그렇다면 과거나 현재나 모든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통 카드들을 분석해볼까요?



은 마나x2+1의 공체합을 정확히 갖추었지만 사냥꾼의 영웅 능력인  "적 영웅에게 피해 를 2 줍니다"를비록 죽음의 메아리이긴 하나 가지고 있기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카드에 속하죠. 

은 2마나의 0/2의 허접한 공체합을 가지고 있지만 죽었을 시, 4/4의 네루비안을 소환하므로 조건부긴 하지만
2마나에 무려 10의 공체합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오버스텟 카드 중 하나죠.

은 1마나 하수인의 공체합을 가지고 있지만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는 하수인 입니다.
위의 링크 글에서는 도발은 공체합 0.5-1, 천상의 보호막은 공체합 2.5-3의 가치를 갖는다고 하니.. 최소 3의 공체합을
추가로 가진 셈이죠. 게다가 종족값도 어찌보면 능력이니 가성비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카드인건 분명합니다.

이녀석의 능력은 가히 사기적입니다. 효과가 덱에 있는 비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덱에 있는 카드를 꺼내쓰는 
것이므로 1장 드로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보통 비밀카드는 2-3마나 이니까
드로우+2-3마나의 효율을 단 1 공체합 손해보고 사용하는 언밸런스한 카드입니다. ㅂㄷㅂㄷ..


더 높은 마나 코스트를 가진 하수인을 보자면..

들이 있죠. 요즘 덱에서는 많이 보이는 고효율 카드들 입니다.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공격력 7 이상인 하수인은 보통 7 마나 이상이기 때문에 능력이 먹힐 경우 어마어마한
이득을 챙길 수 있죠. 공체합 1로 7-10 마나 하수인을 없애는 거니까요.. 어우

그 하수인을 공짜로 바로 소환하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이 카드도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상대의 무거운 하수인을
훔쳐왔을때의 효율은 사냥꾼과 비교할 수도 없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없애고 소환하는거니까요.

경이로운 효율을 보여주죠. 공체합 2는 1마나에 채 못미치는 수치니까요. 물론  얘나 이녀석을
소환하여 역캐리를 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녀석을 소환하여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죠.
어쨋든 대부분의 2마나 하수인은 공체합 2의 가치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위험성보다는 효율성이 매우 높은 카드죠.



더 높은 마나 코스트 하수인들을 봐보겠습니다.

상대방의 주문 비용을 늘림으로서 사실상 한턴 동안 주문을 차단하는 무서운 효과를 가진 하수인입니다.
이 효과는 로데브 고유효과라 비교하기 애매하지만 1공체합으로 이런 일을 한다는게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다 아시겠죠?

최소 1마나 정도의 효율을 더 챙겨가는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비록 무작위이긴 하나 사제의 10마나 정신지배를 사용하는거나 다름없는 사기카드입니다.(이게 예전에는 5마나..ㄷㄷ;)

실바와 마찬가지로 공체합 3, 즉 1마나로 자신의 손안의 카드들의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효과인데..
일단 내면 제압을 당하든 뭐든 무조건 1 비용이 감소하기에 최소 가치는 1 비용 감소로 보겠습니다. 
큰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위에 1 비용감소 효과는 어떨까요? 만약 패가
4~5장이라 한다면, 타우릿산이 1마나로 사용하는 효과로 무려 4~5의 마나를 단축시키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 입니다.
만약 패가 더 많고 타우릿산이 한 두턴 더 살게 된다면.. 정말 무시무시한 효율을 얻을 수 있겠죠. ㄷㄷ..


마지막으로 7코 이상의 고코스트 하수인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타 직업 카드도 넣었습니다.)

맨 끝의 켈투자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들이죠. 보기만 해도 ㅂㄷㅂㄷ합니다..

명백한 오버스텟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폭탄에는 무작위 적에게 1-4의 피해를 주는,
즉 2-3의 피해를 주는 주문의 효과를 가졌습니다. 보통 저런 주문은 2마나 코스트인데 폭탄은 2개가 생성됩니다.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밸런스를 갈아버리는 능력을 가진 카드입니다. 시급히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즉 일단 다음턴에 바로 제압되더라도 무작위지만 4~5마나 정도의 주문을 쓰고 시작하는거나 다름없죠.
게다가 최소한 이놈을 제압하려면 가 있거나 하수인들로 직접 교환하는 수밖에
손해볼게 없는것입니다. 만약 제압되지 않는다면..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이놈도 정신나간 녀석이라고 전 생각해요.

바로 죽어도 본전이라는 5/3 무기를 주는 이 하수인은 정상적인 8마나 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푸짐함을 제공합니다.

(이런건 조건부 예외인것이죠. 오히려 공체합이 낮아서 더 좋은..) 활용도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인 하수인 입니다.
만약 내가 필드를 고만고만하게 또는 유리하게 잡고 있었다면 상대방에게 이 카드는 지옥을 선사해 주지만
내가 오히려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 심지어 보다



이렇듯 사기라고 하는 하수인들은 공통적으로 그 카드의 마나 코스트를 상회하는 능력들을 가진 것들 이였습니다.

이처럼 스스로 카드의 능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하여 이에 어떤 카드가 얼마나 좋은지를 논리적으로

따지시는 능력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그 능력을 기르시면 새로나온 카드들의 가치를 먼저 알아내어

현 메타를 주도하는 유저가 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좋은지 않좋은지 애매한 신 카드,

네파리안,랜드 블랙핸드 같은 카드를 스스로 분석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스스톤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