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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20:42
조회: 4,888
추천: 13
거흑으로 멀리건 집는법 (냥꾼, 사제)
이번에는 흑마 유저들의 공공의 적
렉사르 상대로 멀리건 집는법을 살펴봅시다.
냥꾼 vs 거흑은 불리한 매치업이긴 한데, 아주 답도 없이 불리한 매치업은 아닙니다. 치유로봇이 나왔기 때문에 대략 3.5 : 6.5 ~ 4 : 6 정도로 할만해요.
단지 손패에
이런 고코 하수인들이 잡힌다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산악거인은 거의 나갈일이 없으니 패에서 계속 썩고, 박붐이나 실바, 타우릿산 꺼내려고 한턴 쉬다간 바로 명치가 터져버립니다.
우리는 냥꾼과 상대할때 저 카드들이 없는셈 치고 상대해야됩니다.
그래도 냥꾼전은 노루전이랑 달리 냥꾼 패 상황도 중요하긴 한데, 내 패만 꿀패라면 어떻게든 해볼만합니다.
꼭 집고가야할 카드들로는
이 카드들은 잡히면 기분 좋은 카드들입니다. (감시자는 좀 다른데 밑에서 더 설명하겠습니다.)
특히 냥꾼은 4~5턴이면 용거가 0코에 나가는 기적을 보여주는 영웅이라 패에서 안썩습니다. 파수병은 통곡의 벽을 세워야 냥꾼의 가차없는 명치딜을 버틸 수 있으니 집어주고,
검폭은 킁킁이, 단검을 짜르느냐 안짜르느냐로 딜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집습니다. 3체력 이하 하수인을 엄청 많이 써서 쓸 기회가 상당히 많이 오거든요.
힐봇은 좀 계륵이긴 한데, 이걸 선턴 패로 들고가자니 5턴까지는 못꺼내기도 하고, 파수병으로 도발벽 안세웠다면 힐을 한 의미가 없어지는 카드긴 합니다. 그런데, 힐봇 없으면 통곡의 벽 세워도 번카드나 영능에 끔살나서 안쓸수가 없으니 집고가줍니다. 냥꾼을 이기기 위해서는 힐봇이 필수니까요.
부엉이는 2가지 용도로 씁니다. 첫번째는 거미나 단검곡예사, 과학자에 침묵을 먹이면서 나와서 침묵 + 하수인 교환을 하는 용도고 두번째는 옆에 있는 감시자를 깨우는 용도입니다.
감시자는 부엉이 발라서 서리바람설인으로도 써먹을 수 있고, 아니면 그냥 파수병으로 도발벽 세우는 용도로 씁니다. 그런데 감시자는 연계가 필수적인 카드인데, 냥꾼 상대로 영능 함부로 돌리다간 명치 터져서 연계 카드들을 모으기가 힘들죠. 그래서 파수병이나 부엉이가 잡힌 경우에만 들고갑니다.
고리야 뭐 1체력 하수인이 감독관, 노움, 늑돌이, 늑대기수 등등 넘쳐나는 냥꾼이라 써먹을데가 많습니다.
나머지 카드들은 그냥 있으면 집어주면 되는데, 감시자는 연계가 필수적이라 혼자 집기엔 애매합니다. 그래서 손패가 4장이라 넉넉하고, 만약 부엉이가 잡힌다면 1턴 동전-감시자, 2턴 부엉이로 필드먹기가 가능한 후공이면 집어주는데, 손패도 부족하고 코스트도 딱딱 안떨어지는 선공이면 잘 안집습니다.
거흑이 냥꾼보다 우월한점은 영능을 통해 패수급이 가능하고, 카드 1장으로 2장 이상의 교환이 가능해서 냥꾼의 패가 마르게 만드는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냥꾼전에서는 카드를 아끼지말고 나이사도 쌩으로 내면서 지속적인 카드교환을 통해 후반까지 버티는게 중요합니다.
초반이야 도발벽을 세우면서 체력을 채울수가 없어서 힘들지만, 점점 마나가 늘어날수록 도발벽도 여유롭게 세울 수 있고, 한턴에 여러 카드를 사용할수가 있죠.
예로부터 이어온 거흑의 꽁승셔틀 안두인입니다.
자락을 안쓰는 거흑이어도 거흑이 어지간하면 이기고, 자락을 쓰는 거흑이라면 지기가 더 힘든 매치업이라고 하죠.
유일하게 조심해야 할 카드는 빛폭탄입니다. 거흑 하수인치고 빛폭에 안짤리는 하수인이 드물어서 거인 여러마리가 한번에 짤리면 갑자기 게임 기울어버립니다.
그 외에 좀 신경써야 하는 카드라면
볼진과 벨렌이죠. 4코에 꺼낸 4/9 비룡이 볼진한테 체력 뜯기면 볼진 처리하기가 꽤 힘들어지고, 초반에 벨렌발려서 후려치는 하수인을 빠르게 못끊어내면 체력이 좀 위험해집니다.
뭐 빛폭탄이든 볼진이든 벨렌이든 이런 카드들이 있어도 마의 死공 하수인을 못잡는 사제한테 4공이면서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비룡은 정말 처리하기 힘든 하수인입니다. 또한 거흑 주력 하수인중 유일하게 빛폭탄 범위에서 벗어나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죠.
일단 집어볼만한 카드라면
욕심을 부리자면 자락까지 집어볼만 합니다.(사실 안집는게 정상인데 이렇게 집어도 쉬운지라...)
특히 사제가 자락서스한테 매우 취약한데, 일단 통곡의 벽을 뚫고 폭딜을 넣을 방법이 없고 (벨렌정분 사제는 뺍시다) 그렇다고 전사나 드루처럼 도발벽 안세우면 자락이 순식간에 썰리는 피니시도 없습니다.
자락 변신하면 그나마 사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존스로 손목 짜르는거밖엔 없는데, 극후반에 손목짜르면 탈진사할 위험만 커지고, 팔 짤려서 영능만 가지고 싸워도 자락이 더 쌥니다.
타우릿산과 자락서스는 좀 욕심부린 카드고, 산거와 비룡은 4코부터 쭉쭉 내주면서 필드 장악해줘야하는 중요 카드죠.
그 외에 집어볼만한 카드라면 역시 무난한 로데브겠죠. 전사가 마격,방밀로 하수인을 끊어낸다면 사제는 권능 죽음으로 끊어야되는데 로데브는 칼같이 꺼내면 죽음으로 끊기도 힘들고, 죽군을 2타 때리면 힐을 써줘도 짤라내는지라 죽군사제 상대로도 강력합니다. 나중에 용거 쭉쭉 내면서 꺼내서 빛폭을 피하고 게임을 끝내는데 사용할 수도 있죠.
부엉이는 빛폭 이외에 주의해야할게 벨렌이랑 볼진인데, 벨렌 덕지덕지 발린 하수인에 부웡~ 해줘서 바로 피눈물나게 만들어줄수도 있고, 볼진에 부웡~ 해서 2체로 만들어버릴수도 있으니 집어볼만은 합니다.
후공이라면 북녘골을 짜를 수 있는 검폭도 집어볼만 한데, 문제는 요즘 사제들이 이걸 알아서 북녘골 꺼내면서 보호막을 바르다보니 검폭으로 짜를 각이 좀 안나옵니다.
다른 영웅들은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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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거없당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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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igl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