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덱은 사기적인 부분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지라, 패가 어지간히 말리지만 않으면 운영싸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기계법사 상대는 많이 힘드네요.

 

일단 필드를 잡고 차근차근 압박해나가야되는 성기사는 초반부터 필드주도권을 잡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계법사의 초반 필드 장악력이 너무 무섭네요.

 

기계법사의 초반하수인의 포인트는 "기계소환로봇"이라고 생각되는데 체력이 3이라 꼬마로봇/은빛기사단신병/간식용좀비 등으론 한번에 제거가 힘듭니다.

문제는 한번에 제거를 못하면 다음턴에는 0~1코스트가 되어버린 가성비최강의 꽁꽁로봇/노움태엽돌이/톱니장인/안녕로봇이 쏟아져나온다는거죠.

 

 

이 물량으로 인해 성기사의 저코스트 하수인을 이용한 필드되찾기는 매우 힘든데, 설상가상으로 타 영웅을 상대할때 초반 필드장악에 큰 도움을 주던 진은검/톱니망치는 꽁꽁로봇과 물의정령으로인해 봉인당합니다. 4코스트의 신성화 역시 2데미지로는 깔끔한 정리가 힘듭니다.

고블린폭발법사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존재구요.

 

5코스트에는 만랩탱커 썩은위액이 있지만... 요즘 흑기사를 하도 많이 들고다녀서...

평등+신성화 콤보로 정리 이후 폴트링느님과(음매에~) 병력소집+병참장교 등등 뒷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비밀하나 깔리면 복제 무서워서 좋은유닛 빨리 못죽이고 거울상 무서워서 저코스트 하수인 하나 깔아봐야되고... 하다보니 타이밍을 뺐기는 경우도 많고...

 

 

그냥 위에 적은건 징징거려본거구요 ㅋ

 

아무튼.. 요즘 기계법사덱 상대로 고전을 하고 있으니 불쌍한 한명을 위해!

 

초반패 잡는법, 1~5턴 기법상대 필드장악팁 같은거 있으시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