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용기사를 팠습니다.
잘 풀릴때와 그렇지 않을때가 무척 명확했구요, 운영도 쉽지 않네요.
실력탓이겠지만...

그래서 미드로 돌리려고 네파, 용기병 분쇄자 등등 하나하나 빼는데...
마지막으로 용의 배우자를 보니 드는 생각이, 
"아, 이건 아닌데... 이걸 포기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8, 9코 용족 하수인 쓸 생각하고 배우자를 넣는데,
반대로 전설카드들 다 빼고 배우자에 와서는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혹시 같은 생각 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