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마가 1/1에 계속 부활하니 손님이 먹고 크기 쉬워서 공포마는 손님덱을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는데, 실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대가 방밀인지 손님인지 생각하지 않고 공포마를 등장시켰다면 모를까(이런 수준이면 공포마덱 못굴리.. 운영이 어려운 덱이라) 상대가 손님인거 알고 운영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덱에 들어가는 하수인들이 유령거미 공포마 리븐데어 빼고는 4코 넘는 하수인들이고, 대략 7~8코부터 손놈 푸는게 일반적인데 황천으로 한번에 쓸어버리는 순간 승기가 잡힙니다


일단 손놈덱은 고통이랑 전투격노 2/4짜리밖에 드로우 수단이 없어서 전투격노만 조심하면 아드가 마르게 되는데 하수인 이득보면서 교환하고 압박하다보면 손님 풀어도 처리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유리하단건 아님.. 확실히 불리하긴 하나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거임.


근데 조심할건 손님 잡고 상대 핸드 거의 말랐다고 공포마를 풀어라 쓰다간 거품이한테 얻어맞을 수 있음.


무튼, 손님덱 많이 만났지만 생각보다 할만해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탈진도적이 극상성으로 힘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