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놈 첫 전설이 미니카가 떠서 돌리고 있는 덱입니다.


다들 미니카가 안좋다고 생각하고 계신데.... 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미니카가 덱에 있다고 예상을 하고 플레이를 하지만

상대방은 전혀 생각을 못하기 때문이죠



여러분 모두 딱 신폭각인데 신폭이 갓드로우되면 엄청난 희열늘 느끼시죠?

이녀석은 진짜..


각잡혔을때 뽑히면 딱 잘라 말해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여자에게 고백을 받는 느낌..  그것과 흡사합니다.

그런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미니카를 드로우해서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덱 운영은 하수인 법사처럼 필드 잡아가며 플레이 하면됩니다.

복제와 메디브메아리로 하수인이 마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안정한 차원문 뙇!

저는 둘리하고 이번에 새로나온 흑마전설 뽑아서 역전도 해봤는데 꿀잼이에요

사적질만큼 재밌습니다.



아 맞다 깜빡했는데 고블린 폭발법사를 잘써주셔야 합니다.

사실 미니카는 감초 역할 이고 진국은 고블린 폭발법사입니다.

진짜 이번에 나온 법사카드중에 제일 좋은것 같아요.

예비부품으로 하수인 다시 들고오는카드 이용해서 재활용 할 수도 있고

아무튼 짱쎕니다.

흐흐..


초반에 필드잡고 중반에 고블린 폭발법사로 승기를 잡고

후반에 예비부품과 안토니다스로 굳히기를 하는데

미니카가 뽑혀서 역전패 당했다구여?


그래도 이득입니다.

여러분 모두 어릴적에 미니카를 가지고 논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 추억을 회상하며 사랑스러운 미니카를 전장에 소환하고

'이번엔 당신이 이겼어요.'를 눌러줍시다.

여러분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분해서 흐르는 눈물이 아닙니다.

추억을 되뇌며 흘리는 아름답고 따뜻한 눈물입니다.



그럼 다들 건승하시길 바라며.. 저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