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의욕적으로 냉법을 파보고 있지만 고민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참고로 전시즌에는 악흑,  방밀로 5급 찍고나서 냉법연습하다가 순식간에 10급까지 떨어질 정도로 많이 헤맸는데 새시즌 시작한 지금도 18급 언저리에서 잘 안풀리고 있습니다

혼자 이리저리 해보기도 하고 마스카의 시크릿노트도 보고  했는데도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요
안토니+불작 쓰는 덱도, 안토니+말리 쓰는덱도 해봤는데 공통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냉법 운영의 기본 방법이
드로우카드로 필수카드(타우릿산, 안토니혹은 말리, 딜카드)를 모으면서 빙결 종말이 불기둥 등으로 상대 필드를 늦추고 얼보 얼방으로 명치를 보호하다가 한번에 몰아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피니쉬가 잘 안됩니다
타우릿산을 제타이밍에 잘 잡더라도 피니시가 한턴만에 되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타우릿산으로 기막히게 말리 얼회 얼창 얼창을 줄여서 원턴킬 내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ㅠ)
안토니나 말리고스를 내놓고 다음턴에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상황이 많은데 그 경우 안토니 말리가 한턴을 안죽고 버티는게 너무나 힘듭니다
안토니나 말리고스를 내놓을 때는 보통 상대 필드에 하수인들이 깔려있기때문에 안토니나 말리고스를 내고 상대필드를 빙결까지 시켜야 담턴에 끝을 낼수 있는데 그럴 각이 너무 안나오네요
고작해야 안토니+얼회 뿐인데 이미 버티느라 얼회를 두장다 써버린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말리고스는 9코스트고 줄여봐야 8코스트니 더욱 연계가 힘들고요

그러다보니 핸드에 말리(혹은 안토니) 하고 딜카드들을 잔뜩 들고도 어찌 못해보고 지는판이 거의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써서 내용전달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얻고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