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캐가 냥꾼인데

다른 캐릭 한번 해보려고 죽 보니까

신기하게 사제를 한 적이 없는데 사제직업카드가 거의 다 있어서(카드팩 운이 좋았나봅니다)

한번 시작했는데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

몰아치는 맛은 없지만

스타크래프트로 말하자면 혐영?이라고 해야 되나

상대의 하수인을 제압하면서 나는 힐하고

혐오스럽게 운영하면서 결국 상대 패가 마르고 나는 카드 8장 9장씩 꽉꽉 차있는 게 정말 재밌네요 ㅋㅋ

무엇보다 생훔으로 적의 카드를 훔쳐올 수 있다는게 ㅋㅋㅋㅋ

한번은 생훔으로 라그나로스랑 맥스나 가져온 적도 있어서 더 재밌습니다 ㅋㅋ

사제가 약하다곤 하지만 매력있는 직업인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