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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20:46
조회: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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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깨끼의 도전자는 수정을 쫌 했으면합니다.수수깨끼의도전자는 보통 덱을 4~6장을 압축해줍니다. 6코스트이후 드로우했을때 힘이 쫙! 빠질수있는 1코스트 비밀카드들을 대부분 없애줌으로써, 후반 뒷심을 책임질 두번째 도전자, 박붐, 티리온이 연달아서 나갈 확률을 대폭 올려줍니다.
첫 수수깨끼의 도전자를 나이사/알도르/죽음/마격 등으로 깔끔하게 제거하더라도 뒤이어 나오는 카드들에 주도권을 뺐기고 정리하다가 지는거죠.
수수깨끼의 도전자가 괴랄한 전투의함성을 가지고 있지만, 거의 사용되지않던 성기사의 비밀카드들을 재조명받게했다는건 좋은점이라고 봐서 전투의함성을 수정하기보단 스텟을 대폭 깎아버리면 좋겠습니다.
스텟을 대폭 깎아버릴경우, 침묵기로 커버하거나 필드 하수인으로 어느정도 정리가 가능하게 될거고 뒤이어 나오는 큰 하수인들에게 제압기를 사용할 수 있겠죠.
추가로 신의은총은 카드 자체가 조건부기때문에 특정상황에선 당연히 좋아야되는게 맞습니다. 사기카드라고 말이 많지만 미드레인지 성기사 부턴 쳐다보지도않는 카드입니다.
물론 파마기사가 쓰는 신의은총은 문제가 있습니다. 황건적을 상대할땐, 각을 안주려고 같이 핸드를 털어버려도 후반뒷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기는 구도가 나왔다면, 파마기사의 경우 후반카드가 미드기사와 별로 다를게 없을정도로 탄탄하기에 핸드를 같이 털면 뒷심이 부족해서 지게되는게 문제죠.
아무튼... 신의은총보단 수수깨끼의도전자가 개갴깁니다. 모두가 비밀직업 카운터가 케잔이라고 말했지만 파마맨에겐 그딴거없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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