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투기장을 하면서

12승을 달성했던 직업중에 가장 높은 비율은 역시나 성기사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나한테 좀 맞는거 같기도하고.

 

이번덱같은경우는 특별히 좋아보이는 점이 없었는데.. 무기도없고, 광역도 부실하고, 듬직한 초중반 하수인도 없고..

그런데 막상 돌려보니 냥꾼과 도적에게 템포에서 밀려 패배했던 2판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물 흘러가듯이 승기를 잡고 이겼다.

 

금단의치유술과 빛의군주 라그나로스는 확실히 괜찮게 사용했다.

빛라그야 다용도로좋고 깡스텟도 괜찮다.

금단의치유술은 필드를 역전했음에도 본체피통이 무서워 수세에 몰릴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했다.

 

얼음울음은.. 딱한번 9코 맞춰서 나갔었는데 상대 큰 하수인을 바로 짤라먹는 그림은 안나왔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모지리(?)들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지리들이한데 뭉쳐서 으샤으샤 했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