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shine입니다.

하스스톤은 두 달간 안하다가 이틀전에 오랜만에 해보았는데

기존과는 너무 달라졌다 느꼈고 고승이 좀 더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2015년도에 투기장 위주로 시작한 유저이며 북미서버이고

그래도 못해도 항상 5승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12승도 여러차례 찍어봤습니다.

저는  랭커는 아니지만(랭커분들 멋지십니다), 그래도 나름 느낀 점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고승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좀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이틀 전부터의 제 투기장 전적은 이렇습니다: 9(마), 12(성), 11(드), 7(도), 9(흑), 9(성), 12(드), 7(전) 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니 놀라웠던 것이 기본직업 카드가 보이지 않더군요. 아마 패치가 됐겠죠.

이로써 불기둥, 신폭, 지불 등 분명히 광역기 각이 었던 제 필드가 유지되었고 스노우볼링이 수월했습니다.

기본직업 카드가 빠졌다는 뜻은 즉

초반에 굴린 스노볼은 뒤집기 굉장히 힘들다는 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말해 초반 1,2,3코싸움이 승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80% 이상이라고 생각되며

버프류 카드나 마법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hsreplay.net 에 성기사 승률이 56%에 달하는 이유가 버프카드 때문이라 생각되고

53%로 그 뒤를 잇는 흑마가 광역기(+최상위 제압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도적 승률이 3위인 이유는 영능과 직업로테 카드 특성상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기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4위인 드루이드도 경험상 양질의 직업카드 하수인들과 버프 주문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초반 하수인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2/3 두더지(사진 무)

2코 카드중에서는 2/3, 3/2 둘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로테에는 가 없어서 3/2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영능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눈여겨볼만 한 2코 카드들은:

정도 입니다.


또한 버프류 카드중에서는 

가 키 카드이고 고승 성기사 덱은 죄다 밀수업자의 일상과 험학한 거리 만물상으로 도배된 덱이 많았지만 없다해도 상대가 2코 1/1인 만물상을 낼 때 2/3으로 주도권을 가져오셔 스노볼링을 하신다면 없이도 고승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요한 공용하수인:



등이 있으며


직업 하수인:



정도라 생각되고 다른 카타고리에서 언급된 카드는 넣지 않았습니다(예: 다르나서스 지원자)



직업 주문:






이었고




무기:

넓적칼의 효율은 이미 다 아시겠고 은빛십자군 창이 2턴에 쓰인경우 높은 확률도 이겼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제시된다면 은빛을 뽑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수인 위주로 짜시고 마나 커브가 가장 중요하며 초반 하수인들이 강력하고 그에 따른 스노볼링 카드들이 있다면 고승이 좀 더 수월하시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플레이 해보지 못하거나 만나지 못했던 냥꾼, 술사 같은 직업에 대한 카드들이 빠졌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다보니 느낀게 사제도 카드만 잘 나오면(특히 벨렌버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직업 카드, 특히 광역기의 부재로 인해 투기장에서의 이득 교환과 플레이들에 탁월하신 유저분들에게 고승은 더 수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고승하기실 기원합니다.

댓글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