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엔딩을 보고나서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그래픽 세팅을 손보고 있는데, 

스탈릿 시즌 RTX를 켜면 내부해상도 타협을 봐야하는데, 도대체 RTX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실하게 체감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고 싶어서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이 내부해상도 150+RTX ON, 오른쪽이 내부해상도 200+RTX OFF입니다.

6
유리면이 투명하지도 않고 반사되지도 않는 우측과 비교하면
RTX가 켜져있는 좌측은 바닥이 투명해서 비추면서, 무대 장식도 바닥에 반사된 것이 보입니다.


7
확연하게 차이나보이는 바닥 투명도

8
RTX를 켠 쪽만 뒤의 무대화면이 반사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9
RTX쪽은 바닥에 비추는 불빛도 은은하게 퍼지는 반면, RTX가 없는 쪽은 폭포도 같이 사라져있습니다.
뒤의 물을 보면, RTX가 켜져있는 쪽과 없는 쪽의 차이가 보이.......는 것 같은데

10
근데 다른 장면에서는 그런 부분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 그냥 저 장면에서만 발생하는 버그가 아닐까...

13
무대 후반부에 가면, 분수에서 나온 물로 무대가 젖기 시작하는데
그 때가 되면 무대가 불빛을 반사하는 것에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14
16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긴 한데, 바닥의 금속재질이 뒤의 계단을 반사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2
4
5

RTX가 켜져있는 쪽이, 위의 조명 반사도 잘 드러나고,
사람 실루엣 또한 바닥에 반사되서 비춰보입니다.

17
건물 내부와 다르게, 태양광이 들어가는 야외 무대로 나오면 확연하게 조명에서 양쪽의 차이가 보입니다.

19
마찬가지로 바닥을 보면 하루카는 확연하게 바닥이 반사되고 있는 반면, 이오리는 반사가 없습니다.

20
바닥의 오브젝트 반사 차이

21
RTX OFF 부분에서 갑자기 사라진 반사광

22
둘 다 큰 광원은 반사되긴 하는데, 반사광의 세기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24
명확하게 실루엣이 반사되는 RTX



일단 RTX를 켜면 차이가 있는건 맞는데...
차이는 전부 무대에서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의상에 따라서 반짝이는 의상이나 자체발광하는 의상 등에서도 뭔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의상에 따른 차이는 느껴지지 않네요. 반짝이는 의상이라고 무대 조명이랑 RTX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사소한 차이 때문에 내부해상도를 낮추면서 발생하는 계단현상과 트레이드오프를 하라고 한다면
저는 RTX를 안켜고 내부해상도를 높게 가져가는게 더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