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프한핑입니다.

 

최근에 견적을 낼때 고사양으로 PC를 조립후에 꼭 달리는 수식어

HDD보다는 SSD를 사용하시는게 좋다는 말을 들으실겁니다.

 

그 이유는 말로 설명 드리는것보다 자료를 통해서 보시는게 더욱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SSD를 바꾸고 나서 게임/인터넷/그래픽 작업시 매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신세계가 열린다는 말을 할수 있습니다.

 

 

 

테스트 PC

인텔 코어 i7 860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GTX 285 그래픽 카드

DDR3 1333 램 4GB

인텔 P55 칩셋을 쓴 아수스 P7P55D 디럭스 메인보드

 

비교 대상은 S-ATA II 기반 320GB 하드디스크


성능 비교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리치왕의 분노

 

첫 번째 테스트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리치왕의 분노’다. 성공한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이번이 세 번째 확장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캐릭터 선택 화면부터 게임 화면이 뜰 때까지 걸린 시간을 확인해 본 결과 인텔 X25-M G2는 불과 9초만에 공중 도시 달라란의 모습을 그려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반 하드디스크의 경우 42초나 걸렸다.

 

로딩 속도 뿐 아니라 로딩 후 게임 캐릭터를 표시하는 것도 SSD 쪽이 빨랐다. 하드디스크를 쓸 때는 캐릭터가 옷을 벗은 상태로 나오거나 주변 캐릭터가 뒤늦게 표시되는 일이 빈번하지만 인텔 X25-M G2에서는 곧바로 제대로 된 화면이 나왔다.

 

이어 차원문을 이용해 달라란에서 아이언포지로 순간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의 경우 일반 하드디스크도 10초 정도로 양호한 편이었지만 X25-M G2는 이보다 더욱 짧은 3초를 기록했다.

 


성능 비교 2. 아이온

 

엔씨소프트의 인기작 아이온의 경우 처음 게임이 실행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만약 하드디스크를 SSD로 바꾸게 되면 얼마나 빨라질까.

 

 

인텔 X25-M G2를 쓸 때는 46초만에 사용자 동의를 구하는 약관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일반 하드디스크로 테스트 했을 때는 같은 화면을 보기까지 1분 8초가 걸렸다. 저장장치 하나 차이로 22초의 로딩 시간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캐릭터를 고른 뒤 어비스 상층 게임 화면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SSD가 9초, 하드디스크가 11초 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후 실제로 게임을 즐길 때도 인텔 X25-M G2 SSD를 쓴 쪽이 좀 더 쾌적한 모습을 보였다.

 


성능 비교 3. 스타크래프트 2

 

세 번째 성능 비교는 스타크래프트 2로 했다. 최근 2차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2는 올해 출시 예정인 게임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기대작이다.

 

스타크래프트 2는 게임 특성상 로딩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SSD로 인한 성능 향상을 볼 수 있을까? 한 번 확인해 봤다.

 

 

2인용 맵을 고른 뒤 상대를 인공지능으로 설정하고 나서 게임 시작 카운트가 끝난 시점부터 게임 화면이 나올 때까지 걸린 시간을 기록했다.

 

그 결과 인텔 X25-M G2를 쓸 때는 8초, 일반 하드디스크를 쓸 때는 16초가 걸렸다. 수치로만 보면 두 배 차이가 나지만 시간으로 따지면 8초 차이다.

 

게임 자체가 로딩이 길지 않아 앞선 테스트처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이번에도 SSD 사용자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기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줬다.

 

 

끝으로 말씀드리자면 고사양 그래픽 카드 보다는 SSD에 중점을 가지고 사양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현재 GTX480 을 쓰고 있지만 SSD 사용으로 더 빠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조립이나 견적을 내실때 한번 고민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글 내용은 베타뉴스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기사원문)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num=491865&sub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