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모니터는 과연 필요한가?
모니터만 사면 될까?
산다면 언제쯤 사야할까?

이 질문들에 대해 간단히 대답을 할 수 있을 듯 하여 글 남겨 봅니다.
다 아시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1. UHD모니터(이하 4K)는 과연 필요한가?

4K 모니터는 어느덧 실 생활권에 접어 들었습니다.
아직 가상현실에 대한 디스플레이 방식이 인간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던가 하는 부분들이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탓에 현재까지는 평면의 화상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고해상도가 주는 기능성과 화려함은 충분한 매력이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 입니다.
가상현실이 확실히 자리잡기 전 까지, 디스플레이 장치는 분명 점점 더 해상도가 커지고 화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좋은 영화를 좋은 영상으로 감상 하고픈 분들이라면 당장이라도 지르셔도 좋습니다.
4K 화질의 영상 컨텐츠들은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4K 화질의 야동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한가요?



2. 모니터만 사도 될까?

4K를 쓰는데 필요한 준비물들이 좀 있습니다.

1) DirectX 12. (= 윈도우10)

4K를 노린 기술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몇 안되지만 개발중인 게임들은 대부분 12를 지원하게 될 겁니다.
예, 윈도우10으로 갈아 타셔야 합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언젠가는 이것 때문에 갈아 타셔야 할꺼에요.
무엇보다 윈도우10의 매끄러운 UI확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4K 모니터 쓰실 분들은 거의 필수가 될 겁니다.


2) GTX1170 혹은 GTX2070 과 시스템메모리의 풀뱅크

차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네이밍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저 두개 중의 하나로 네이밍이 될꺼라고 합니다.

- 파스칼 아키텍쳐의 주요 기술중에 'NVlink'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것은 기존의 PCIe를 대체할 기술로 CPU와 GPU, GPU와 GPU를 연결해 대역폭을 크게 늘리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아마, 캐논레이크 부터 지원이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 봅니다.)

- Unified Memory 라는 기술이 도입 된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시스템메모리와 그래픽메모리를 C/C++ 언어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이 기술이 도입이 되면 시스템메모리가 큰쪽이 더 유리하게 될껍니다.


이 기술들은 아무래도 VR을 위한 기술이라는 느낌입니다만.... 차기 그래픽카드에 적용이 될지 안될지는 지금으로써는 모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거니까요.

 
3) 기가비트랜

2160P 영상물 대부분이 약 15G ~30G 정도 됩니다. 영상물의 길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현재의 1080보다 데이터 용량이 4배가 늘어납니다. 화면의 크기가 4배가 더 늘어나니까요.
거기다가 지금 대부분의 영상물이 8bit 컬러인 반면 32bit 컬러를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은 더 늘어 날 껍니다. (최근 출시되는 모니터들은 10bit 컬러를 지원합니다.)
기가렌 안쓰면 다운로드 받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겠죠. 


3. 언제 사야 할까?

i5-2500 샌디브릿지 이상이고 GTX9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쓰고 있다면 당장 지르셔도 됩니다.
게임이야 옵션 좀 타협하면 못할 것 없고 동영상 보는데는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GTX960은 그래픽메모리가 약간 부족한 듯 싶어서 비추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좀 기다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4K 의 해상도라는게 어마어마한 데이터 폭증을 가져오는 물건이라
그만한 사양도 따라줘야 하니까요.
괜히 질렀다가는 지름신을 영접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년 상반기에 UHD TV가 상용화 되고나면 4K 영상물은 더 많아질 껍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셨듯이 하드웨어들이 서서히 준비를 마치고 있는 중입니다.
내년 하반기 쯤에 캐논레이크가 출시되면서 새로 시스템 꾸리실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기업 브랜드의 저가형 4K 모니터를 구매 하실 수 있지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여러분의 지갑에 지름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그냥 가면 안되니 4K 해상도 바탕화면용 짤 던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