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게이밍 헤드셋 VIRGO M-60 리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보급형을 지향해 출시한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보급형 헤드셋들이 있어왔는데, 생소한 브랜드이니 만큼 어떤지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우선 대형 드라이버가 내장된 이미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럼 기본 특징과 실제 성능은 어떠한지 살펴볼까 합니다.








| 포장










저렴한 가격에 중저가 모델치곤 포장에도 신경쓴 모습이 눈에 뜁니다. 텍스쳐가 도드라져 있는 박스와 함께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에는 본체와 함께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는데, 각 기능들의 위치와 사용방법, 그리고 내장된 특징들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40mm 드라이버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유닛이 꽤 크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왜 그러했는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공식 스펙








| 디자인




헤드셋의 첫인상은 크고 묵직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블랙 앤 골드 컬러의 조합과 묵직한 드라이버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마이크는 플렉시블 타입으로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하나 어느정도 고정시간이 필요한데, 유연하면서 질기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기존 헤드셋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꺼운 코팅 케이블과 노이즈필터의 결합으로 단선방지 및 노이즈 최소화를 위한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헤어밴드의 내부는 천으로 상단 외부는 부드러운 가죽형태의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부드럽고 가볍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0mm 의 드라이버는 25mm 밀폐형 이어패드 때문인지 유닛이 전체적으로 크게 느껴집니다. 이는 착용시 조임을 최소화 하고, 사운드 밀폐를 위해 설계된 모습입니다.










버튼 방식의 컨트롤


좌측드라이버의 정면에는 진동, 마이크 ON/OFF 버튼이 후면에는 볼륨조절을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가형임에도 롤러 방식이 아니닌 버튼식입니다.








| 착용감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상하 헤어밴드와 폭이 넓은 밀폐형 이어패드로 고정감이 있으면서 조임을 최소화 합니다. 일단 밴드 장력이 강하지 않고 넓은 폭까지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머리 사이즈에 어울리도록 설계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귀 부분에 쏙 들어오는 이어패드의 푹신함이 편했습니다.










헤어밴드 제어








| LED 라이트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면 이렇게 초록색 라이트가 점등 되는데요. 밝으면서도 은은한 느낌입니다. 마이크의 경우 ON / OFF 에 따라 라이트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사운드 출력시 고정점등에서 숨쉬기 모드로 변경되는 라이트








| 소프트웨어










기본적으로 USB 연결방식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필요없이 구동이 가능합니다. 소리 장치에서 USB Audio Device 라는 항목이 추가 되며, Enhancements(향상)에서 일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해 더욱 확장성 있는 사운드 연출이 가능한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설치 URL - http://cafe.naver.com/embestc/273811







M-60 에는 CMEDIA 사의 입문용 상위 칩셋인 CM108B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특징으로는 가상 7.1채널 뿐만 아니라 특화된 기능인 Xear을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이유는 바로 7.1 가상 채널 활용과 전체사운드의 현장감을 키워주는 Xear 서라운드 때문입니다. 그 외 기능들은 리얼텍 내장사운드 칩셋과 유사합니다.










각 스피커가 회전하는 모습




단순 여기에만 머무르기에 아쉽다면 Xear 기능을 활용해 현장감을 키울 수 있는데, 게임 환경에서 매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현장감을 키워주는 - 서라운드 기능










샘플링 변환 & 환경효과











마이크 옵션 - Xear SingFX








| 음악 청음





푸마 플레이어 장치 옵션




우선 M-60의 기본 사운드 성향은 누가봐도 튜닝된 V자 파형 이라기보다는 좀 더 스무스한 느낌으로 튜닝 되어 있습니다. 날카롭지 않은 무난한 사운드 음질에 어느정도의 공간감과 중저음 및 타격감을 살린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별 다른 이퀄라이저 조절없이 무난한 청음이 가능합니다. 사운드 장치 설정시 다이렉트 보다 WASAPI 사운드가 훨씬 깨끗하게 들리므로 청음할때는 이 옵션을 추천해드립니다.








트와이스 - K.KNOCK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기에 실제 청음에 한계가 있지만 이것보다 웅장함이 느껴지고, 보컬부분은 좀 더 선명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게임 플레이





배틀필드 플레이




배틀필드는 실제 총격씬이 펼쳐지는 FPS 게임답게 총격 및 장전, 여러가지 이펙트 사운드에 중점을 둔 게임입니다. 게임플레이를 해본결과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기준에 오르는 사운드(격감, 공간감)를 들려주지만 총격 사운드가 약간 먹먹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좀 더 높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 EQ 조절을 통해 단점을 보완해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 사운드







고음 부분을 약간 올린상태







둠3 플레이




새롭게 등장한 둠은 레이저건과 피부 파편들이 터지는 액션이 많이 등장하는 게임으로, 실제 총격씬과는 다른 사운드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배경의 메탈 락 사운드의 저음은 좋았지만 레이저건 총소리가 배경에 묻히는 감이 있었는데, 역시 EQ조절로 맛깔나는 사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XGEAR 서라운드 옵션을 켜야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훨씬 더 웅장해지고 현장감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둠 - EQ조정







와일드 헌터 플레이




현장감이 중요해지는 위쳐3의 경우 XGEAR 옵션을 켜야 최적화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배경 사운드(바람, 물, 낙엽, 말발굽)가 현장감을 살려주는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묵직했던 칼날 소리가 날카로워지고 선명한 느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각 게임마다 사운드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최적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동의 세기


진동은 누가 체험해도 과하거나 약하지 않은 적당하다고 느낄정도의 감각이며, 사운드 크기에 따라 진동의 세기는 강해지기 때문에 각 사운드에 따라 달라지는 진동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진동기능이 사운드에 큰 역할은 하지는 못하지만 몰입감은 높여 주었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VIRGO M-60 게이밍 헤드셋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기본은 하는 해상력과 중저음과 함께 때려주는 타격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꼼꼼하게 설계된 밀폐형 이어패드와 드라이버 설계는 기존 보급형에서 볼 수 없었던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3만원대 헤드셋으로 가성비면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고, 좀 더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꽤 괜찮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M-60의 리뷰를 마칩니다.




장점 - 매우 뛰어난 착용감, 기본적으로 가지는 준수한 해상력, XGEAR 활용시 주어지는 지나치지 않은 공간감




단점 - 볼륨조절할때 위치가 어긋날때가 있어 어느정도 적응을 필요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