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지금으로 부터 7년전 리2를 첨 접해 봤어요

 

첨에 그냥 친구랑 피시방에서 시간 때우러 갔다가

 

친구 한테 우리 리2 한번 해보자

 

하고 나는 전사 친구는 힐러 이렇게 시작한 리2 입니다

 

첨 하는거라 무지 헤메고 죽고 무지 힘들게 시작 했어요

 

음 둘이서 그렇게 피시방 출입이 잦아지고

 

어느덧 렙은 1차전직이 지나 29렙이 되어

 

사냥꾼말 근처에서 놀고 렙을 열심이 올리고 있는순간

 

갑자기 창에서 사이클론보우 하고 나오자

 

친구하고 저는 그 피시방이 떠나도록 소리를 지르며

 

환호성을 질르고 난리가 아니었죠

 

일단 맘을 진정 시키고 친구와저는 이걸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그냥 친구가 가지고 있다가 팔아버리자 하고

 

그피시방을 나왔어요

 

근데 일이 벌어진거죠

 

며칠이 지나 그 친구랑 다시 피시방 ㄱㄱ

 

왠지 친구가 가기 싫어하는 눈치가 보여 좀 불안해 했는데

 

피시방에서 고백을 하더군요

 

친구야 보우 말이야  아~~휴  미안하다

 

내가 질르다가 날려 버렸어 ㅠㅠㅠㅠㅠ

 

5까지 갔는데 6에서 날렸어 ㅠㅠㅠㅠ 미안타

 

갑자기 공항 상태가 오더니 야 xxxx나랑 상의를 하고 해야지

 

그게 다 니꺼야 하고 성질을 냈더니 친구가 하는말

 

친구야 내가 술 한잔 사마  그걸로 때우자  하는거에요

 

그래 그럼 친구 니가 술사 하고 그날 코가 삐뚤어지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디급 활을 득템을 하고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그런 기분은 첨이 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 리2 그때 그시절이 있었구나 하고요 음 ㅋ

 

아무튼 8주년 축하드리고 장수 하는 리2가 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