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액상 추천 글 많이 봤거든요

근데 다 맛 얘기만 함

"이거 달아요" "이건 시원해요" "이 맛 존맛이에요"

정작 중요한 거 아무도 안 알려줌


코일 얼마나 자주 갈아요?

이거 물어보는 사람 없더라

나는 처음에 몰랐음 코일이 뭔지도 몰랐음

그냥 액상만 채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2주쯤 지나니까 맛이 이상해지더라

타는 맛? 눌린 맛? 아 이게 뭐지 하고 찾아봤더니

코일이 타서 그런 거였음


코일값이 장난 아님

코일 하나에 3천원~5천원 함

2주마다 갈면 한 달에 6천원~1만원

어? 액상값이랑 비슷하거나 더 나가네?

항목

비용

액상 (30ml 1)

10,000~15,000

코일 (2)

6,000~10,000

합계

16,000~25,000

액상만 생각하면 싸 보이는데 코일까지 합치면 만만치 않음


근데 이상한 점 발견함

회사 동료가 같은 기기 쓰거든요

근데 걔는 코일 한 달에 한 번 갈음 나는 2주마다 갈고

"야 너 코일 왜 이렇게 안 갈아?"

동료: 액상 뭐 써?

나: 인터넷에서 싼 거 샀는데

동료: 그거 때문인 듯


싼 액상이 코일 잡아먹음

찾아보니까 진짜였음

식품의약품안전처자료 보니까 액상에 들어가는 감미료 종류가 다양한데

싼 액상들은 단맛 내려고 감미료를 많이 넣는대

그게 코일에 껴서 코일이 빨리 타는 거임

반대로 브랜드 액상들은 감미료 배합을 조절해서 코일 수명이 더 길다고


실제로 계산해봄

싼 액상 (15ml / 5,000원)

  • 한 달 액상: 2개 = 10,000원
  • 코일: 2주마다 = 2개 = 6,000원
  • 월 16,000원

브랜드 액상 (30ml / 12,000원)

  • 한 달 액상: 1개 = 12,000원
  • 코일: 한 달에 1개 = 3,000원
  • 월 15,000원

ㅋㅋㅋㅋㅋ

싼 거 샀는데 더 비쌌음

게다가 탄 맛 나면 짜증나잖아 그거 참으면서 피우는 스트레스까지 생각하면

브랜드 액상이 답이었음


전자담배 액상 추천받을 때

이제 나는 물어봄

"이거 코일 얼마나 가요?"

맛만 보고 고르면 안 됨

쥬시, 릴베이퍼, 네스티 같은 브랜드들이 코일 수명 길다는 후기가 많더라

특히 네스티 공식 가이드 보니까 감미료 배합 관련 설명이 있던데

왜 코일이 덜 타는지 이해됐음

나도 지금은 브랜드 액상으로 바꿔서 코일 한 달 넘게 쓰고 있음


정리하면

전자담배 액상 추천 글 볼 때 맛만 보지 마세요

  1. 코일 수명 확인 
  • 후기에 "코일 빨리 탐" 있으면 피하세요
  • 싼 게 비지떡임
  • 월 총비용으로 계산 
    • 액상값 + 코일값 = 진짜 비용
    • 싼 액상이 더 비쌀 수 있음
  • 브랜드 액상이 결국 이득 
    • 코일 오래 감
    • 탄 맛 스트레스 없음
    • 총비용 비슷하거나 더 쌈


    님들 코일 얼마나 자주 갈아요? 나처럼 2주마다 갈던 사람 있으면 액상 의심해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