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봄이되어 날씨가 풀릴때였습니다

친구가 느닷없이 부산에 카페를 하여 놀려가서
휘핑크림만 잔뜩 훔처먹고
집에 올라오는 길이였죠

버스에 있는 시간이 아까워 버스에서 잠을 자려고
새벽고속버스를 선택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버스표에 적힌 좌석번호를 찾아 앉았지요
신체적 특성때문에 어쩔수없이 옆자리까지 차지하는 쩍벌남이 된순간이였습니다  ㅠㅠ

그렇게 버스에 사람들이 다 올라타고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때까지도 옆자리는 비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느 커플이 눈에 띄더군요
같이 타는게  아니라 여성분만 움직이더니
버스에 올라타더니 제 옆자리에 앉더군요

그당시 저는 조선의 기운을 받아 10선비의정신이 말초신경에
가득했을때라
당당했던 쩍벌 다리를 다소곳이 오무렸고
다소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유지했습니다
완전히 접으면 오히러 여성분이 수치심을 느낄수있다고도 생각했고요

그러던중 제다리에 아가씨의 허벅지가 느껴졌고
허벅지 패티쉬가 있는 저는 짜릿함을 느낄수밖에 없었습니다
온몸의 신경이 제다리에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뇌에서는
아 이렇게 의도치 않게 남의 여자를 뺐는구나
이런 허황된 생각이 스쳤고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곁눈질로 살펴보니
노트북을 하고 있더군요

아~
다리를 오무려서는 노트북을 받칠순없지..


잠을 자려했으나...
옆에 아가씨가 의도치 않게 저의 성적취향을
공략?중이라 잠은 오지 않고
핸드폰만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러던중 아가씨는 노트북을 접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움?과 수면을 할수있다는 기대감이 들었고
잠을 자기위해 핸드폰을 내려 놓았지만...
어째선지 다리에 느껴지는.. 촉감은 그대로 입니다

아... 내가 의도치 않게 진짜 남의 여자를 뺐었구나

쓸때 없는 생각이 들었고
정신을 차리고 옆을 살짝보니 아가씨가 졸고 있더군요
신기한사람...

주행중에 차는 이리저리 흔들렸고..
서로의 허벅지는..
붙어있기만 한게 아니라 서로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옆에 아가씨는 의도치않게 저의 성적취향을
완벽 공략..  극락에 도달하게 했으며
잠한숨 못자게 했습니다...


어느덧 새벽시간이되고 버스는 종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옆자리 아가씨도 저와같은 목적지인지 내리지도 않았고
저는 녹초?가 되어 버스를 내렸습니다

아가씨는 내리자마자 남자친구한태 안부전화를 하였고
저는 택시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벽이라 택시정류장에 택시는 한대만 있더군요
택시를 잡아타려는 순간 뒤에서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기요! 같이타요

택시가 1대뿐이라 같이 타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