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하천 산책하고 왔는데

ㅣ 사람ㅡㅡ개ㅣ
ㅣ                   ㅣ
ㅣ                   ㅣ
ㅣ 나     여친  ㅣ

이런식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앞에 아줌마가 개 데리고

우리쪽으로 산책 중이신데 개가 딴짓 중.

위에 ㅡㅡ <<이게 목줄인데 무슨 마라톤 결승선 마냥

사람 못지나가게 서있는데 당연히 앞으로 가면

개를 끌어 당기던 자기가 앞으로 가서 사람 지나가게 하던

할 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길래

"죄송한데 좀 지나갈게요~"

하니까 말도 안하고 째려보더니 체감상 5초는 말도 없이

서있더가 개가 움직이니까 비키더라

속으로 뭐야?하고 지나가는데 지 혼잣말인지

들으라고 한건지 "???(잘못들음) 못기다리네 병신들"

뭐라 하려다가 그냥 왔는데

산책중에 개가 그러고 있으면 기다려줘야 되는거야?

개는 그렇다 치고 본인이 좀 움직이면 되는건데

주말 아침부터 골 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