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짜 친한 아는 형님 이야기임.
형수님도 같이 술마시고 식사 몇번 했던 분이라 잘 암

형님 나이 30대 후반
형수님 나이 30대 중반임.

형님, 형수님 사이 두명의 자식이 있음
사이도 무척 좋으심. 자식들 한테도 잘 하고.. (아들 하나 딸 하나)
여튼 더 이상 자녀 계획이 없어서 
친한 형님이 정관수술을 함 . 
되게 유명한 병원 가서 비싸게 하신걸로 암.

정관 수술을 했고 좋고 비싼걸 해서 JIL 4시
임신 확률은 거의 0.02% 정도라고 병원 측 에서
이야기를 했다고  함. . 거의 없는 수준.
(무슨 다중 차단? 자르고 지지고 그런 수술 이었다고 함)

그리고 약 2~30회 이상 콘돔, 피임기구를 쓴 상태로 관계를 했고
(체내 정자 배출을 위해서 그정도 해야 NO CON JIL 4 가능하다고 했다 함)

다 빼고 정관수술 한지도 한 1년 지났는데
근데 형수님이 임신을 하신거임.

상식적으로 정말 희박한 확률을 뚫고 임신이 덜컥 되었다고 하면
그 애는 ㄹㅇ 정관묶었는데도 뚫고 임신한건 ㄹㅇ 레전드긴 한데..

근데 이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일단 형수님은 주부이고 형님은 집에 계심
근데 갑자기 모르는 옷이 두벌 발견되었다함 (윗도리 2벌)
남자 옷이고 남자사이즈임. 절대 안입는 스타일이고 옷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입는 옷들은 다 기억하고 한정하는 편.

뭔가 이상하다 싶어 형수한테 그냥 좋게 좋게 잘 애둘러서
친자 확인 한번 해보자 했다고 했는데

굉장히 발끈해하며 (옷이야기는 안함) 
지금 자기를 의심하는거냐. 
나를 의심하면 안되는거다.
내가 왜 해야되냐? 라고 했다고 함.

잘 다독여서 어떻게든 유도해보려 했는데
그거 하면 너랑 이혼이다. 더는 같이 안살거다.
이혼 도장 찍고 해라 라고 엄청나게 강하게 나와서
언쟁이 시작 되었다고 함

형님 : 아니 가정을 위해서 친자 검사 한번 해보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내가 정관수술 했는데 임신한게 아무래도 좀 이상하다.
형수 : 난 억울해서 못한다. 하거든 이혼을 각오해라. 나는 이혼할거다.
믿고 살던가 그래라

지금 이런 상황이라 엄청난 냉전이 있는 상황..

근데 이제 나는 형님하고 당연히 더 친하고
형수랑도 몇번 보고 그러긴 했지만
형수가 저렇게 세게 말하고 흥분해서 이야기 할 사람이 아닌데
뭔가 좀 이상하긴 한거같음..

형들 생각은 어떤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