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놈 결혼식 이후 단톡방 연락 끊긴지 5~6년만인가

"야 개경장에서 만나자"

잠시 추억팔이 하며 단톡방 불났음.
야 그때 피방에서 듣던 노래 기억나냐? 유엔의 평생, 포지션 아이러브유, 왁스 황혼의 문턱ㅋㅋ
토요일 특활 째고 pc방 갔다가 선생한테 줄빠따 쳐맞았던거, 근데 그 선생이 니네 아빠였던거ㅋㅋ
돈 모아서 서먼법서 같이 사서 법사 같이 키웠던거 등ㅋㅋ


간만에 도파민 터져서 존내 즐거웠는데 마지막 누군가 하나가

"근데 니네 진짜로 할거야?" 라는 질문에

모두가

"아니"

ㅋㅋㅋㅋ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는걸로 결론


암튼 그시절 코묻은 돈으로 피방 뛰어가던 놈들이 한놈은 중령 진급 예정 군바리, 한놈은 국어 선생, 한놈은 경찰, 한놈은 뉴발란스 매장 사장 돼서 결혼하고 애 둘씩 낳아 잘 살고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