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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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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켄트·오렌) 형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어린왕자입니다.리부트(켄트·오렌) 형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어린왕자입니다. 오늘은 평화로운 일상가운데 소소히 읽으실만한 주제인 “즐거움”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우리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도 결국 즐거움을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쁜 현실가운데, 게임 안에선 더욱이 서로를 미워하고 상처 주며 지쳐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서버가 열린 지도 어느덧 4~5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조금씩 지쳐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립끼리 서로를 의심하고 싸움을 반복하기보다, 함께 오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싸움을 키우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이상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지 않는 서버를 만들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욕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피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피해는 점점 커지고, 결국 어느 순간에는 억울해도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그런 서버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구섭을 경험해 보신 형님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도, 사람이 떠나기 시작하면 서버는 활력을 잃습니다. 서버의 가장 큰 가치는 장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람이 있어야 서버가 살아 있고, 사람이 웃어야 게임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중립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 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서버 이전이 열리는 날이 온다면, 지금 이 뜻에 공감하는 많은 중립분들과 함께 더 큰 평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서로를 적으로 만들기보다 서로를 지켜 주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어느 서버를 가더라도 즐겁게 농사짓고 웃으며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많은 것을 가져도 마음이 공허한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저 사람이라면 함께할 가치가 있다.“라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누리는 사람들 또한 그 평화가 누군가의 배려와 노력으로 지켜지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존중하고 지켜 나갈 때 오래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싸움보다 화합을, 갈등보다 공존을 선택하겠습니다. 중립 여러분과 함께 구섭과는 다른, 오래도록 활기 있고 모두가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리부트 서버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중립 여러분의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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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