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기 위해 밸붕 시키는거 백번 이해한다.
하지만 최소한 캐릭터별 구색은 갖춰놓고 장사는해야 말이 되는거 아니냐?

클래스 설명에도 나온것처럼 사냥, PVP 가장 약한게 군주라는거 모두 다 알어
그래도 군주라는 자부심으로 버티는 사람들이 있는건데

지금 군주의 포지션이 정확히 뭐지?
격수? 격수로서의 능력은 상실한지 오래고
지휘 캐릭터? 오더는 메인캐릭들이 내리는거야 군주가 내리는게 아니고.
버퍼? 요즘같은 오버스펙 시대에 기르섭이나 섭초에나 환영받을만한 찔끔스펙. 없어도 그만임

본인은 그냥 3년간 쭉 군주만 플레이한 서민유저일 뿐이지만
그래도 너네 NC보단 군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군주를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대신 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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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뻥스탯을 높여 불만을 가리는 수법은 이미 안통한다
세부스탯 몇개 조절하는 수준이 아니고 체계를 갈아 엎어야 한다.


1. 스탯 리뉴얼
스탯분류로 캐릭터 컨셉 이원화 (밀리형 / 버퍼형)
힘스탯에 따른 격수능력 향상
카리스탯에 따른 오러버프, 트루타겟 효과 차등 증가
(단순 뻥스탯 버프가 아닌 회피율이나 공격력%증가 등 유의미한 버프류)

군주의 핵심 스탯은 카리스마다.
단순 혈원을 더 받기 위한 카리스마 스탯은 20년전 리니지에나 어울릴법함
카리스마에 따른 오러버프 강화로 확실한 서브격수 및 버퍼로서 포지션 점유

2. 소환형 스킬
군주 자체로는 그놈의 컨셉때문에 강해질 수 없다면
근위병이나 수호기사 등의 컨셉의 소환수로
간접적 상향이 되어야 한다. 그게 군주의 컨셉에도 맞고
예를 들어 근위병, 수호기사 등 군주를 지키는 소환수 (데미지 감소 버프 등을 부여)
아무 쓸모도 없는 임페리얼콜 부활스킬을 이걸로 바꾸는게 이치에 맞지 않나 싶다.


일단 큰 줄기는 요 두가지가 핵심이며
카리스탯 개편으로 서브격수&버퍼로서 명확한 포지션을 잡고
근위병, 수호기사 소환으로 안정적인 생존보장이 골자이다.

사기캐릭터를 만들어 주길 원하는게 아니고
최소한 캐릭터의 존재 목적이라도 명확하게 하자는거임.
리니지 주인공 군주 아니냐?

제발 아무 의미없는 뻥스탯 위주 클케는 사양하며
군주가 군주답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케어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