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거리vs근거리 사냥터 선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농구만화 슬램덩크에서 채치수와 강백호의 능남전 특훈에서 나온 명대사를 비유하는것과 같습니다.

'리바운드를 제압하는자가 시합을 제패한다.'

인게임에서 캐릭터의 동서남북, 대각선 네곳까지 총 8방항을 원거리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몬스터 혹은 npc를 타겟할 때

활은 11사거리 기준 80칸(1칸은 캐릭터가 위치하므로 11-1=10사거리 x 8방향)
총은 10사거리 기준 72칸(위와 동일한 사유로 10-1=9사거리 x 8방향)
핸드캐넌은 9사거리 기준 64칸(마찬가지로 9-1=8사거리 x 8방향)

공식이 나옵니다.

여기서 슬램덩크 명대사를 거론한 리바운드의 개념은 즉 장악력을 의미하고 근거리는 1칸 한손검, 단검 등 기준으로 8칸밖에 되지 못하므로 장악력만 해도 8배이상이나 되는거죠.

게다가 원거리든 근거리든 모두 공격기술(평타 포함)이 인스턴트 데미지 (즉발적으로 데미지가 npc에 전이가 되는 현상)
로 들어가기에 장악력에서 부터 게임이 안되는겁니다.

이를 해결 하기위해서는 원거리 클래스의 공격속도를 너프, 보상성으로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방안이나 화살, 총알 장전같은 브레이크 타임을 넣어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은 단독으로 스팀팩없이 저글링을 상대하기에는 턱없이 약하나 스팀팩 업그레이드 후에 하나, 둘 점점 숫자가 올라갈 수록 다수의 저글링을 상대하는데 수월 해지는 시너지효과가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위에 거론한 장악력이 극대화 되기 때문이죠.

또 다른 예시로 만약 질럿과 시즈탱크가가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컨트롤x)
풀업시 시즈탱크는 스플래쉬 폭발형 85데미지(소형유닛이 공격 당할시 50%데미지감소)
질럿의 체력은 실드60 체력100 포함 160이므로 네방에 바로 산화 됩니다.

그러나 질럿이 엄호하는 숫자가 많을수록 시즈탱크는 제 풀에 모두 쓰러지죠.

질럿은 미네랄가치가 100원 시즈탱크는 미네랄 150원, 가스 100원이며 (시즈탱크의 사거리는 근거리 유닛도달시 공격을 못하지만 원거리에서 무려 12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므로 시즈탱크의 밸류가 더 높습니다.

왜 이런결과가 나오냐면 바로 장악한 사거리유닛의 공격의 속도(린저씨 언어로 빨리 쳐내지 못하는)가 딜레이로 인하여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공격력의 한계점이 있으나 리니지는 한계점이 없습니다.

위에 거론된 장악력이 그만큼 근거리가 가질수 없는 구조죠.

원거리는 반드시 시즈탱크화 되는것이 사냥 밸런스상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