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9-21 14:27
조회: 167
추천: 0
롤을 접는다.롤을 접는다.
시즌2 800점에서부터 시즌3 브론즈, 실버, 그리고 힙겹게 찍었던 골드.. 친구들 사이에서 정글에 미친놈으로 통하면서 난 그래도 지난 2년동안 참 열심히 롤을 해왔던 것 같다.
플레티넘을 목표로 열심히 나름대로 해봐도, 도저히 길을 못찾겠다. 그저 내 수준이 여기까지라는 확신이 들기도 하고 대리와 트롤을 만나 멘탈이 바스러져도 다시 또 일어나고 일어났던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허무하고 또 허무하다.
어쩌면 난 세상에서 제대로 가져보지 못했던 승리에 대한 쾌감을 그토록 느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이제 그만 일상으로 돌아간다. 롤을 접는다.
EXP
98
(98%)
/ 101
|
Pre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