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라인전이란?

2. 라인전이 중요한 이유

3. 라인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요소

4. 라인전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방법

5. 게임의 승패에 개입할 수 있는 플레이

 






1. 라인전이란?

리그오브레전드(이하LOL) 내에서 게임의 향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요소. 각 챔피언들이 탑,미드,봇,정글 총 네개의 라인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말한다.



2. 라인전이 중요한 이유

LOL에서 게임중후반은 한타에서 시작하고 한타에서 끝난다. 그리고 그 한타를 이기기 위해서는 각 챔피언의 성장도와 코어템의 유무가 가장 중요한데, 라인전에서 망햇다면 한타에서도 활약하기 힘들어진다. 이는 곧 한타에서 자신이 소위말하는 1인분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게임을 패배로 이끌 수 있는 요소가 된다.


3. 라인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요소

라인전을 승리로 이끌거나 비등비등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 몇가지있다.



1. 자신의 라인과 적정글,아군정글의 복합적인 상성관계

2.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

3. 딜교환

3. 라인을 밀고 당기거나 귀환하는 타이밍





4. 라인전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방법

3번에서 라인전의 요소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한번 알아보자.







1. 자신의 라인과 적정글,아군정글의 복합적인 상성관계

나는 탑라인에 신지드를 가지고 섰다. 그리고 상대방은 블라디미르다. 우리정글러는 리신이고 상대정글러는 자르반이다.
이경우 탑 3렙갱이나 서로 역갱을 치는 2:2상황이라면 나는 싸워야 할것인가? 아니면 아군 정글러에게 빠지자는 신호를 보낼것인가? 이 판단이 중요하다.

정글의 특성상 라이너가 개입된 소규모 국지전에서 패배하면 정글러간 주도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후에 이어지는 카운터정글링, 버프컨트롤 등등의 정글러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쉽다. 한마디로 소규모국지전 한번의 패배가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을 패배로 이르게 만들수 있다는점.

위에 나열한 예의 정답은 "싸운다"가 되겠다. 신지드는 소규모 국지전에 최고의 강력함을 드러내고, 블라디는 대규모 한타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그리고 리신과 자르반의 상성관계는 비슷비슷하다. 한마디로 2:2 싸움에서는 신지드+리신쪽이 좀더 유리하다는 말. 여기서 승리하면 게임의 분위기를 가져올수있다.






2.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

간단하다.
판테온으로 3렙다이브를 쳐 포탑공격을 패시브로 2회 막아내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플레이. 자세히 설명하자면
패시브 스택 - 다이브 - 막아냄(1회) - 평QW(W사용시 패시브 즉시스택) - 막아냄(2회) - QE - 빠져나옴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케이틀린의 궁극기를 오공의 디코이로 막아내는 방법같은것도 있다.


이렇게 되는 디코이의 특성을 이용. 케이틀린의 궁극기가 자신에게 접근했을때 디코이를 사용하면 분신이 궁극기를 막아준다.


그외에도 라이즈의 궁극기를 이용한 주문흡혈로 역관광이라던가, 나열하자면 한도끝도 없지만
이런 소소한 자신의 챔피언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런 플레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면 그는 그 챔피언의 이해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흔히 한 챔피언을 수백수천판 한 사람을 "장인"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들에겐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기 마련이다.







3. 딜교환

라인전의 시작이며 끝이다. 저랭의 유저들이 소위 말하는 버스기사들에게 라인전에서 압살당하는 이유가 대부분 이곳에있다. 고랭의 딜교환은 서로 손해보지 않기위한 전쟁과 다름이없다. 한대맞으면 나는 최소 한대, 많으면 두대이상을 때려야 속이 후련하다. 그것이 고랭의 딜교환이다.

저랭의 딜교환은 신기하다. 주변의 상황을 고려하지않고 갑자기 달려든다던가, 자신이 불리한데 뜬금없이 영혼의 맞다이를 신청한다던가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자신의 체력이 깎이는 것을 무서워한다. 피가 조금 깎이면 바로 소극적으로 변해버린다. 자신이 맞았고, 상대방의 스킬은 쿨타임이 분명한데도 반격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저랭에서 AP마이가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니언에 Q를쓰면 적 라이너의 피가 깎여나가고 명상을쓰면 순식간에 풀피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펜타킬도 심심치않게 나온다. 그야말로 저레이팅의 유저들에겐 OP중의 OP챔피언이다.



그렇다면 딜교환을 대체 어떻게 하는가?
우선 딜교환을 시작하기전에 앞서 살펴봐야 할 것이 몇가지 있다.

상대방의 스킬,스펠 유무
아군의 미니언과 적군의 미니언
나의 위치와 적챔피언의 위치



블라디로 탑베인을 이기는방법? 매우 간단하다.
도란방패와 AP15이상을 맞춰간후 우리 미니언사이에서 적 베인에게 두들겨맞는다. 그러면서 평타로 반격하지않고 맞 Q짤을 넣는다. 그러면 어떤결과가 일어나는가?

적 베인은 나를 평타로 때렷으니 우리 미니언들의 어그로를 끈다. 그러면서 블라디의 Q짤까지 얻어맞는다. 곧 미니언OP의 이유를 깨닫게될수있다. 그리고 베인의 평타는 도란방패의 옵션에 흡수된다. 곧 나는 체력 두칸이 달앗는데 베인은 반피가 다는 상황이 만들어 질수있다. 

(여기서 블라디가 평타로 적베인을 때리게되면 적 미니언도 블라디를 때려서 개똥같은 상황이 나올수 있으므로, 절대 평타를 치면안된다.)

덤으로 우리미니언은 적미니언들에게 얻어맞으며 베인만 때렷으니 적 미니언들은 무사하고 우리미니언들만 죽어나간다.
한마디로 라인이 내쪽으로 당겨진다는 소리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베인은 딜교환에서 져서 소극적인 라인전을 이어나가야 하는데, 라인이 밀려서 갱킹의위협에까지 직면했다는 소리이다. 한마디로 라인전 개 망했다.


아직도 가장 이해가 안되는 질문이다. 블라디미르로 탑에오는 원딜은 어떻게 상대하나요?라니..


1렙패왕 갱플랭크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이경우 미니언의 수고 나발이고 신경쓸것없다. 그냥 뛰어가서 선 점화를 걸어 AD와 AP5씩 추가받고 평Q평평 점멸 평Q를 갈기면 말파이트가 와도 원콤난다. 물론 1레벨의경우다.
이런경우 미니언의 수같은건 신경쓰지않아도 된다. 물론 1렙의 갱플랭크와 딜교환을 해주는 얼간이는 없을거라 믿는다.


내가 블라디를 골랏는데 상대가 케넨이다? 케넨은 보통 선템으로 도란검을 가져온다는 점이나 챔피언특성상
도란방패 1포션으로 시작하면된다. 그리고 1레벨에 선 점화 평Q평을 갈겨준다. 그럼 케넨은 반피가 날아간다. 맞딜을 넣어줘도 블라디는 1포션과 수혈의힘으로 라인이 유지될수 있다. 이는 곧 블라디에 비해 별다른 체력수급수단이 없는 도란검케넨은 라인전을 해먹을수가 없다.

일련의 과정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케넨으로서는 블라디의 Q짤을 맞지않기위해 사리면서 플레이할수밖에 없고. 이는 곧 블라디에게 무난한 라인전을 제공한다는 소리이며, 블라디가 흡총이 뜨는순간부터 케넨에겐 지옥이 시작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한마디로 또 개 망햇다.


블라디 입장에선 정말 거짓말처럼 라인전을 쉽게풀어나갈수있다. 






4. 라인을 밀고 당기거나 귀환하는 타이밍

게임이 중반에 들어섯고 라인전이 비등비등하다? 그러면 라인을 하드푸쉬하며 적정글러의 이목을 탑 라인에 집중시킨다.
그리고 우리팀에겐 용을 먹으라는 요청을한다. 나는 작정하고 적정글러를 끌어들였기 때문에 쉽게 갱킹에서 벗어날수있다. 덤으로 용을가져간다. 또한 적정글러의 동선을 강요해 적정글러가 성장할 시간을 빼앗을수있다.


쉔이 궁극기를타고 봇으로 날아갔다? 앞뒤잴것없다. 닥치고 라인을 푸쉬해서 타워의체력을 최대한많이깎는다. 가끔 상대라이너가 로밍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라인푸쉬를 하지않는 답답한 라이너들이 있다. 정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라인의 타워가 깨질려한다면 그 유저는 함부로 로밍을 갈수없다는것을 반드시 명심하라.


방금 적정글러가 내라인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라인을 당기던가 라인을 확밀어놓고 숨는다. 그러면 적정글러의 위협에서 벗어날수있다.

정말 간단하고 이치에 맞는 일임에도 분명한 이런 방법들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 방법들을 쓰지 않는다. 생각없이 LOL을 하고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런 유저들의 레이팅은 올라가지않는다. 명심해야 할것은 LOL은 머리를 더 잘쓰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5. 게임의 승패에 개입 할수 있는 플레이

상대탑이 엘리스가 나와 나는 말파이트로 카운터를 쳤다. 무난하게 솔로킬을 냈는데 우리 바텀라인에서 적팀의 더블킬이 났다. 이경우 자신의 라인에 집중하는건 좋은선택이 아니다. 자신의 타워를 내주는 한이있어도 바텀에 궁을통한 로밍을 가서 적바텀에게서 더블킬을 따냈다면 이득이다. 왜냐?

애초에 말파이트는 라인전이 크게 의미가없는 챔피언이다. 말로는 안티AD라 하지만 요즘 말파이트의 추세는 말그대로 한타특화형 챔피언. 그리고 말파이트의 주 무대인 한타가 이루어지려면 각 라이너들의 동등한 성장이 밑바탕에 깔려야만한다. 그런데 바텀에서 엄청난 격차가 나기 시작하면 한타챔피언인 말파이트로서는 중후반에 말그대로 노답인 상황이 연출될수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막아주는것이다.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로밍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므로 매우 쉽게 우리 바텀라인을 풀어줄수 있을것이다. 덤으로 드래곤도 가져갈수 있을것이다.


이런 복합적인 사고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유저야말로 진정 고 레이팅에 진입할 수 있는 유저들이다.
흔히 말하는 씨맥의 kda2점대 이야기도 이와같다. 씨맥은 많이 죽지만, 죽으면서도 팀에 도움이되는 죽음을 맞는다.
그런 플레이가 바로 씨맥을 챌린저로 올려준 원동력일 것이다.


조이럭은 LOL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 맞는말이다. 김동준의 해설을 듣고있자면 그의 게임실력은 본적이없어 모르겟지만, 그는 LOL을 매우 잘 알고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LOL에서 승리 또는 캐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소가 라인전에서의 우위 또는 승리다.
서로 라인전을 잘 이해하고있는 유저 둘이 맞붙는다면 그들은 서로 솔로킬을 주지 않을것이다. 또한 비등비등하게 성장하여 한타에서 활약할 것이다. 이는 곧 우리가 자주보는 LOL대회에서의 모습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