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든 여름에 여자친구(남자친구)와 밖에서 땀을 흘려가며 힘들게 노는것 대신,

 

실내에서 에어콘을 맞으며 소환사의 협곡이라는 곳으로 피서를 떠난 인벤 여러분들

 

다들 건승하고 계신지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간단한 롤 승리의 조건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롤 승리... 어떤판은 꽁승이라서 '승리가 이렇게도 쉬운데...' 라는 말이 나오기도하고

 

승급전같은 판은 꼭 트롤들이 즐비해서 '와.. 진짜 한판 이기기가 이렇게 어렵냐?'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애시당초 팀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하면 팀탓(남탓)을 할 수 밖에 없죠.

 

같은팀이 나말고 4명이 존재하니까요. 나보다 못한 사람 찾기는 매우쉽잖아요 그죠?

 

5명안에서 제일 못한사람 한사람 빼고는 나머지 4명은 전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최소 1명이라도 존재하니까요.

 

(참고로 제일못한 한사람도 자기보다 더 못한사람을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뿐, 정치를 당해서 말을 안할뿐입니다.)

 

그렇죠? 그러다보니 롤하는 유저는 100이면 100 모두가 팀탓을 하게되는거죠.

 

 

사설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늘 드릴 얘기는 "팀탓좀 하지마라, 너만 잘하면 된다" 이런 진부한 이야기를 드릴려고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어떤판은 나는 잘한것 같은데 팀원이 너무 못했기 때문에 진것 같고,

 

어떤판은 나도 잘했고 팀도 잘한것 같은데 이유 모르게 스무스하게 타워가 하나둘씩 나가더니 억제기가 밀리고 지고,

 

어떤판은 어이없게 한타를 한번도 못해보고 운영만 당해서 지고. 참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집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타워를 밀어라! 입니다

 

 

롤이라는 승리에 다다르기 어려운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유저분들은 승리의 조건을 망각하고 게임에 임하게됩니다.

 

남자는 점화라며 점화든 탑솔러는 딜교 대실패 후 귀환하고 탑까지 걸어 가다가 타워 날라가고, "정글 커버안침?" 하고,

 

원딜은 라인전만 끝나면, 뭐가 그렇게 배고팠는지, 라인전에서는 먹지도 않던 CS를 먹으러 빈라인을 혼자 다니기만하고,

 

한타 승리후 바론을 먹고, 정글과 원딜과 미드는 정글 서로 뺏아먹기 경쟁을 하느라 라인엔 보이지도 않고,

 

정글은 갱와서 상대편을 따고나서, 집가서 무슨템을 사서 더 정글링을 빠르게 할까 귀환버튼 누르기 바쁘고...

 

한타를 대승해서 상대편이 3명이 죽고 2명이 도망가는 상황에서, 5명이 상대편 2명을 1분가까이 쫒아가서 죽인다던지.

 

한타를 대승해서 상대편이 4명이 죽어서 게임이 끝나는데, 갑자기 바론을 먹고 귀환을 한다던지,

 

 

참 상상도 못하는 일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언제 누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런 판단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판단이 안되니까 제가 브론즈실버죠~"

 

다시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타워를 미는것을 항상,무조건, Only 1순위로 두어라 입니다!

 

1차포탑을 부셔야 2차포탑을 부실 수 가있고,

2차포탑을 부셔야 레이저포탑을 부시고,

레이저포탑을 부셔야 억제기를 부시고

억제기를 부셔야 쌍둥이 포탑을 부시고

쌍둥이 포탑을 부셔야지만 넥서스를 부실 수 있습니다.

 

게임 승리의 조건은 상대편 5명을 얼마나 많이 잡느냐가 아니에요.

단순히 넥서스 1개를 날리냐 못날리냐 게임입니다.

 

 

바론을 먹는 이유도,

용을 먹는 이유도,

상대편을 죽이는 이유도,                                             단지 타워를 (쉽게) 밀기 위해서입니다.

라인전을 압박해서 타워에 미니언을 박는 이유도,

당신이 아이템을 사기위해 CS를 먹는 이유도,

마스터이를 하는 이유도,

 

 

게임을 하다보면 이사람이 CS급을 위해서 롤을 하는건지, 상대편 챔피언을 죽이기 위해서 롤을하는건지

채팅을 치기위해서 롤을하는건지, 정글을 돌기위해서 롤을 하는건지, 궁금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팀 조합상, 바론을 먹고도 타워를 밀만한 상황이 안된다면 한타 대승후 바론보단 타워를 몇개를 부시는게 좋겠죠.

한타 대승후 도망가는 상대편을 1분가까이 따라가서 죽이는 행위를 하는 대신 타워를 미는게 좋겠죠.

같은팀 4명은 타워를 밀자고 농성을 하는데, 원딜인 CS섭취를 위해 계속 빈라인만 돌아다니는것보단 합류해서

타워를 몇대라도 더 때려주면 좋겠죠.

 

여러분들이 탑솔러신가요? 미드라이너신가요? 바텀라이너세요? 정글이세요?

분명히 내가 딜교환도 이기고 있었고, 상대편을 바르고 있었는데, 갱을 당해서 억울하다구요?

우리정글은 오질 않는다구요? 나는 정글인데, 어디를 갱을가야 킬이 나올지 모르겠다구요?

 

이걸 꼭 기억하세요.

 

당신이 탑솔러나 미드라이너라면,

상대편을 어떻게하면 죽일까 생각하지말고, 어떻게하면 집을 자주 보내서 상대편 타워를 내타워보다 빠르게 철거를 할까?

 

당신이 바텀 라이너라면,

라인전을 쌘픽을 가져가서, 상대를 타워안에 묶어두고 타워에 데미지를 가중시켜서 15분전에 상대편 포탑을 밀어보세요..

 

당신이 정글러라면,

불리한 라인을 가서 킬을 따줘봤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불리한 라인이라는거 자체가 상대라이너가 아군 라이너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거에요. 챔프 상성상 아군이 밀리거나요.

당신이 킬을 라이너한태 먹여줘도 여전히 불리한 라인입니다. 왜냐? 원래 실력이 딸리거나, 챔프 상성이 안맞으니까요.

이기고 있는 라인 근처에 상주하면서 킬각이 나오면 킬따는걸 도와주고, 포탑을 반드시 같이 밀어주세요.

포탑미는걸 도와주는 정글러가 돼어보세요. 게임이 좀더 쉽게 풀리는걸 경험 하실꺼에요.

 

당신이 5분쯤에 상대편 라이너를 솔킬을 낸것은 본인은 심적인 위안이 될지 모르나, 이건 1:1 격투대전 게임이 아닙니다.

 

그 솔킬이 난 미드라이너가 텔을 안든 당신을 8분에 정글을 콜해서 죽인다음 포탑을 철거한다구요?

그러면 이미 당신이 상대 미드를 솔킬을 낸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상대편은 포탑을 파괴하였으니 그 주변 정글까지 시야를 먹게 될것이고,

본인편은 포탑을 잃어버렸으니, 그 주변 시야를 잃어버리겠죠. 지켜주는 포탑이 없어졌으니 동선제한은 덤이구요.

 

상대편 라이너는 첫포탑 파괴 골드는 물론이고, 팀원모두에게 150골드를 선물하였고,

그 라이너가 다른라인가서 포탑철거를 도와서 포탑철거가 다른라인에서 이루어진다면,

실제로 상대편 팀원은 아무도 킬을 하지 않았는데도, 300골드씩 들어오게 됩니다.

 

"나는 솔킬을 냈는데! 나는 분명히 라인을 발랐는데! 다른라인이 똥싸서 졌어! 정글이 안와서 졌어!"

이런말만 되새김질 하지 마시고,

당신이 라인전을 잘해서 상대편 포탑을 부수고, 이후 다른라인을 도와줘서 포탑을 빠르게 부수는것만 생각하세요.

 

포탑을 빠르게 부시면서 다른걸 뭐해야할지 생각을 하세요.

다른걸 다하고나서 남는시간에 포탑을 한두대 두드리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