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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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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블로그 - D냐, F냐 그것이 문제로다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devblog&mod=view&schwrd=&p=1&idx=252385&p=1#.Vs5i3fmLSUk
![]() 태곳적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오래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점멸은 D에 놓아야 할까, F에 놓아야 할까?” 입니다. 통계 자료를 살펴보며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천리안 블로그 글 : CACTOPUS & KARAMJA RUMN / 디자인 : NANCYMON 태곳적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오래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현자들이 말하길 신들이 세상을 지배하던, 아직 이 세상에 마법이 존재하던 먼 옛날에는 이 문제로 인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위대한 문제는 바로… 점멸은 D에 놓아야 할까, F에 놓아야 할까?입니다. 저희는 드디어 이 오랜 숙원을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점멸을 사용할 때 어떤 키를 선호하는지, 점멸을 놓는 위치에 따라 승률이 변하는지, 랭크에 따라 키 세팅 선호도가 달라지는지까지. 통계 자료를 살펴보며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도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점멸은 역시 D? F? 전세계 점멸 키 세팅 선호도 ![]() "전세계적으로 점멸을 F로 쓰는 플레이어는 51%, D에 놓고 쓰는 플레이어의 비율은 45%로 F키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는 어떻게 수집되었나요? 데이터 수집에는 북미, 서유럽, 북유럽 및 동유럽, 한국, 브라질, 러시아, 터키, 라틴아메리카 북부, 라틴아메리카 남부, 오세아니아의 분석 자료가 활용되었습니다. 데이터 수집에 활용된 모든 게임 기록은 2015년 12월 이후에 진행된 게임입니다. 데이터 분석 대상은 소환사의 협곡 일반 및 랭크 게임을 진행한 레벨 30 계정으로 한정하였습니다. 소환사 주문이 게임에서 사용된 횟수가 아니라 해당 소환사 주문이 사용된 게임의 수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점멸을 D로 쓰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10회 플레이했을 경우 D가 10회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키보드와 키 세팅이 존재하지만, 편의상 첫 번째 소환사 주문 위치는 “D”, 두 번째 소환사 주문 위치는 “F”라고 부르겠습니다. 우선 D와 F키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점멸을 F로 쓰는 플레이어는 51%, D에 놓고 쓰는 플레이어의 비율은 45%로 F키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카테고리인 “점멸 없음”은 점멸을 제외한 다른 소환사 주문 조합을 이용한 경우입니다. 점멸 비사용은 4%로, 96%의 플레이어가 점멸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이들은 주로 챔피언 특성상 점멸 외의 다른 소환사 주문을 택하는 챔피언인 경우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점멸을 쓰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챔피언 다섯 명은 순서대로 샤코(72%가 점멸 미사용), 신지드(59%), 헤카림(57%), 올라프(33%), 트린다미어(23%)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점멸에는 D보다 F키를 더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과연 지역별로 데이터를 분석해도 똑같은 결론이 나올까요? 미묘한 차이 지역별 점멸 키 세팅 선호도 ![]() "전세계적으로 F점멸을 더 선호한다는 통계와는 달리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F보다 D점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F점멸을 더 선호한다는 통계와는 달리 대부분의 지역(서유럽, 북유럽 및 동유럽, 브라질, 러시아, 터키, 라틴아메리카 북부, 라틴아메리카 남부)에서는 F보다 D점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F키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은 터키에선 플레이어의 61%가 D점멸을 쓰고 있었죠. F점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한국이었는데요. 한국에서 D점멸의 비율은 24%에 지나지 않는 반면 F점멸은 무려 73%에 육박합니다. 또한 한국은 소환사 주문 중 점멸을 선택하는 비율(98%)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점멸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점멸을 택하는 플레이어의 비율이 91%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매 게임마다 점멸을 들지 않은 플레이어가 거의 한 명씩은 있다는 의미죠. 당연히 러시아의 메타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말 중요한 문제는 과연 점멸을 D로 쓰는가, F로 쓰는가에 따라 실제로 승률이 달라지느냐 하는 건데요... 정말 키 세팅이 중요할까? 점멸 키 세팅에 따른 평균 승률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승률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프에서 나타나듯 점멸 키 세팅과 승률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죠.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D점멸 플레이어와 F점멸 플레이어간 승률의 차이는 0.2%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흥미로웠던 건 랭크별로 분석한 데이터였습니다. 랭크별 점멸 키 세팅 (북미) ![]() 북미를 한번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북미에서는 가장 높은 티어인 마스터와 챌린저 구간에서 D점멸에 대한 선호도가 좀 더 높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해당 티어 플레이어 중에서는 약 51%가 점멸을 D에, 47%는 F에 놓고 사용했습니다. 점멸 키 세팅과 승률에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이미 이전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최상위 티어 플레이어의 경우 D점멸을 조금 더 선호한다는 점이 드러났죠. 이유는… 글쎄요. 천상계에 계신 분들만 알지 않을까요? 궁금증은 궁금증을 낳는 법인데요. 아래 질문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 특히 한국에서 F점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왜 터키에서는 D점멸을 선호할까요? 3. 왜 북미의 마스터/챌린저 플레이어는 D점멸을 선호할까요? 소환사 광장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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