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CK

티원이 KT를 이기는 업셋을 보여주며 승자전으로,
젠지가 한화생명을 누르는 힘을 보여주며 승자전으로 갑니다.
이로써 젠티전에서 이긴 팀은 월즈 최소 2시드를 확보합니다.

티원의 입장에서 티원이 결승을 갔을때
젠지가 우승하는 경우 : 스프링때도 둘 다 결승가서 두 팀보다 포인트가 높을 수 없음
한화나 KT가 우승하는 경우 : 젠지는 3위이기 때문에 젠지와 포인트가 동일, 서머 성적 우위로 2시드

젠지도 마찬가지로 일단 결승을 가면
티원이 우승하는 경우 : 포인트가 다른 팀이 높을 수가 없음
한화나 KT가 우승하는 경우 : 우승한 팀이 1시드, 그리고 포인트로 젠지가 무조건 2시드

참고로 이건 스프링 플레이오프인데, 일단 더블 엘리미네이션부터는 똑같습니다.
티원과 젠지가 승자전으로 갔고, 한화와 KT가 패자전으로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티원과 젠지의 승자전이 열리며, 7번째 월즈 진출팀이 정해집니다.

선발전은 일단 디플러스와 DRX가 아래에서 시작합니다.
1시드와 2시드가 치워지고 나면 남은 두 팀이 3시드 결정전으로 갑니다.



2. LPL

월즈 진출팀 로스터입니다.



3. LEC
다음 주에 드디어 파이널 시즌이 시작됩니다.



4. LCS

팀 리퀴드가 일단 기사회생하면서 WQS 진출권은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팀 리퀴드는 패자조 최종전을 이기던, 하다못해 WQS를 이기던
단 한번만 더 이기면 한국행 티켓을 확정짓습니다.

곧 디그니타스와 GG의 경기가 있으며, 여기서 승리팀도
최소 WQS 진출권은 확보하게 됩니다.



5. WORLDS

월즈 진출 근황입니다. 저기 오른쪽 아래에 LCS 로고 대신
팀 리퀴드의 로고가 들어갔습니다. 최소 WQS를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WQS가 대체 뭐냐라고 하실수 있는데,
WQS는 Worlds Qualifying Series의 줄임말로
LCK와 LPL은 MSI나 월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온전히 4장을 주고
LEC와 LCS는 메이저 지역이지만 LCK와 LPL에 비해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각각 3.5장을 줘서 합쳐서 7장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LCS와 LEC는 일단 4시드까지 뽑아는 놓고, 4시드끼리 한번 더 맞붙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의 팀들은 일단 2번째 스테이지인 스위스 스테이지까지 직행하는데,
WQS 승리팀은 일단 마이너리그 팀들과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합니다.

그나마도 WQS에서 진 한 팀은 한국 땅도 밟아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해야 합니다.

일단 LCS는 디그니타스, 팀 리퀴드, 골든가디언스 이 세 팀 중 한 팀이 WQS로 갑니다.
LEC는 아직 좀 많이 느려서 윤곽도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참고로 LEC의 EMEA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첫 글자만 따온 줄임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