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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23:15
조회: 26,131
추천: 226
프레이, 뱅: 꼭!!!!! 읽어주세요!!글솜씨가 없어 엉망이고, 다소 길더라도 제발 제발 꼭 꼭 꼭 읽어주세요.
저는 평소 인벤을 보기만 하던 사람입니다. 댓글을 써 보기는 커녕 가입조차 하지 않고 그저 읽기만 했었습니다. 제 생각을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봅니다.
뱅 선수에 대한 비판, 이해합니다. 그 발언에 의해 누군가의 기분이 상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분이 있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인벤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을 합니다.
후회의 행동들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고 하며 목소리가 떨리는데,,,,진짜 마음이 아팠어요. 선수들이 인벤 얼마나 보는데, 분명 뱅 선수도 봤을텐데,, 전날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잠들었을까... 그리고 몇 번이나 망설이다 결심하고 한 사과일까 싶어 마음이 진짜 너무 아프더라고요. 롱주 선수생활만 하시더라도 정말 힘드실텐데도 스폰이 없고 힘들때부터 함께 해온 팬들을 위해 따로 프레이TV도 해주시고,, 그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하더라고요. 그런데 롤드컵 떨어지고 나서 프레이 선수 리뷰방송에서 '삼대떡','세주아니밴', '상체버스' 등으로 조롱하는 모습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제일 힘든 건 선수 본인인데, 안 그래도 힘든데 왜 그러는지. 그러한 상황에서 신경이 예민하다보니 말이 평소보다 거칠게 나온 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욕설은 나쁜 것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정당화 될 수 없기 때문에 프레이 선수가 분명 잘못한 거지만요.
누구나 미성숙한 부분은 있는 건데 너무한 "비난"에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선수들을 응원하지는 못할 망정 비난하기만 할까요. 롤드컵 최다우승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롤드컵을 다른나라에서 개최하는 것도 마음아프고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환경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아픈데, 우리 팬들이라도 심적으로는 편안할 수 있게 어떤 나라보다도 좋은 팬문화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과거의 잘잘못을 따진다면 끝없는 토론이 될테니까 그냥 다 접어두고 앞으로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응원하는 선수들을 위해 그들의 더 수준높은 경기를 위해 우리 제발 서로서로 존중하며 응원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기분 상하는 부분이 있으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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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몇몇분들의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글을 쓸 때 좀 감정적으로 썼는지 너무 선수들의 잘못까지 미화시킨 거 같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제가 글을 읽어보니 그런 부분이 있네요. 다수의 비난의 인벤글들을 보며 난 감정적으로 적지 않고 이성적으로 적어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치우쳐서 적은 것 같네요.
이때까지 인벤에서 뱅 선수든, 프레이 선수든 계속해서 잘못이다 아니다로 너무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고 이 글에서 명확하게 잘못이다 아니다를 얘기한다면 그 얘기로 또 집중이 되고 그렇다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퇴색될 것 같아 '사람의 입장,관점에 따라 불편하실 수 있다'라고 애매모호하게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 선수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고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수들을 위해서도요. 다만 잘못에 대해 비판하되 그들이 변하고 발전할 수 있게 비난까지는 하지말자라는 취지입니다.
제 미숙한 표현력으로 너무 감싸안는 것으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오해하지 말하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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