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해서 제가 똥 치우는 과장이 있어요.

오늘 팀장님이 단단히 화나서 과장을 털려고 준비하고는

막 터는데, 저는 그 욕소리랑 죄송하단 소리 듣기 싫어서 잠시 나갔다 왔거든요.

근데 원래라면 개털리고 있어야할 과장은 없고 팀장님이 저를 부르더라고요.

갔더니 갑자기 저에게 욕을 하시는 겁니다.

"야이 쌈놈시키야. 너 벨소리가 그게 뭐냐?"

하시면서 갑자기 끅끅대시더군요. 벙 찐 저는

"네? 왜요?"

했고 팀장님이

"너 벨소리 다시 틀어봐" 하시더군요.

틀었죠. 네버언더에스티메이트 더 파워 오브 캅틴띠모! 흥흥흥흐흐흐 웃기 시작하잖아요?

티모가 웃으니까 사무실 사람들 다 터지고 대리 한마리는 웃겨서 구르고있고...개판이더군요.

저 멀리 앉아있는 경영팀 여직원들도 엄청 웃고있고...하...

"너 때문에 이 시키야. 저놈 저거 혼내는데 웃음이 터져가지구 말이야. 에라이."

하시더니 팀장님이 그 벨소리 자기도 해달라하더군요.

결국 해드렸습니다.

오늘부터 팀장님을 티모충으로 저장해놔야할듯 합니다;;

세상 모든 직장티모충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