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서폿, 정글이 롤이라는 게임을 이해하고 운영하는데에 고점이 엄청 높은거 같음. 

서폿론에서 얘기했듯이 cs수급을 하지 않는 포지션이고, 보통 스킬샷이나 무빙에서 선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서폿임.

나도 원딜러지만 서폿할 때 마다 게임 흐름이 더 잘보이고 아군챔프, 적챔프 위치도 더 잘 인지하게 됨.

롤 대회 역사상 세체팀이라고 손꼽히는 팀들도 울프, 마타, 코장, 베릴, 케리아 등 서폿포지션이 롤 운영의 핵심임.

이 선수들도 아마 롤드컵, 리그 우승컵 들어올릴 때 자신이 롤을 제일 잘 안다고 자부했을거 같음.

뭐 이 글의 핵심은 나도 원딜하다가 진짜 답답한 서폿 많이 만나봤는데 포지션 갈라치기는 좀 안했으면 좋겠음.

안그래도 서폿유저 ㅈㄴ줄어서 타라인 서폿들이랑 바텀가기도 ㅈ같은데 서폿혐오하면 서폿유저 더 줄어들거임.

추가로 나는 정글, 서폿유저들은 챌린저들 방송을 보는것만으로도 타라인보다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할거라고 생각함.

챌린저 방송 많이 보셈.